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도서관에 열람실의 존재.. (경기도서관)

ㅇㅇ 조회수 : 2,676
작성일 : 2025-12-13 19:51:47

도서관에 책 좀 보려고 가보면 공부하는 사람들로

꽉 차 있어요. 

시험기간에 자리 좀 맡으려면 문 열기 전부터 줄서서

기다려야 하구요. 도서관이 독서실이 된 느낌.

 

10월말에 경기도서관이 오픈해서 오늘 처음 가봤어요.

숙지할 서류들 잔뜩 챙겨들고요.

날씨가 안좋아서 그런지 토요일 11시30분인데도

도서관이 한산하더라구요.

그런데 군데군데 놓여있는 소파들, 의자들만 보이고

커다란 테이블은 안보이는 거예요.

테이블은 어쩌다 하나씩 있는데 무릎 높이에

책 한 권 올려놓을 수 있는 아주 작은 크기.

도서관에서는 공부하지 말고 책을 읽으라는 뜻 같은데

책을 읽기에도 불편한 환경이었어요. 

 

시험 준비하는 사람들로만 가득한 도서관도 이상하지만

변변한 테이블이 없는 도서관도 좀 이상해요.

 

도서관에 열람실의 존재는 있어야 하는 걸까요,

아닌 걸까요..

 

IP : 125.130.xxx.14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3 8:01 PM (121.167.xxx.120)

    저희도 11월에 개관했는데 카페같이 꾸며 놓고 전통적인 열람실 형태가 아니고 벽면이 창으로 되어 있고 벽면따라 쭉 이어진 독서실 책상있고 의자에 앉아서 책 읽게 되어 있어요
    몇번 가다가 안가요
    집중이 잘 안되서요
    옆자리랑 너무 붙어 있어서 양 옆 사람 움직임 소리가 신경 쓰여요

  • 2. ㅇㅇ
    '25.12.13 8:09 PM (125.130.xxx.146)

    경기도서관은 일반적인 책상 높이의 책상이 없어요.

    ㄷ자 모양의 소파가 칸막이로 분리돼 있는 곳이
    5군데 정도 있어요. 8명이 앉을 수 있는 소파인데
    가족 단위로 들어가도 좋겠더라구요.
    문제는 여기도 손바닥만하고 낮은 테이블 1개만
    있어요.
    책을 계속 들고만 볼 수는 없는데 말이죠..

  • 3. ...
    '25.12.13 8:11 PM (106.102.xxx.125)

    정보도서관도 1년여동안 인테리어 하고 12월초에
    임시 개관한거 블로그 검색해서 봤더니
    거기도 북카페처럼 했더라고요.
    쇼파에 원탁은 한가운데에 놓고...
    도서관에서 이제 공부하지 말란건가요?

  • 4. ..
    '25.12.13 8:36 P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저희 동네 개관한 도서관도 북카페 스타일인데 저는 그런 소파는 불편해서 책을 못읽어요ㅜㅜ
    책들도 좀 정신 사납게 배치되어 있어서 동선이 매끄럽지 않고 왔다갔다 어수선 하고요.
    도서관은 패션이고 휴계실 느낌?
    암튼 저는 아쉬워요

  • 5. 전 좋던데
    '25.12.13 8:46 PM (112.168.xxx.146)

    전 좋던데요. 집에서 소파에 앉아서 책 읽는 듯 편하고 좋았어요.
    테이블 공시족들이 차지하고 있어서 책 넘기는 소리까지 눈치줘서 싫었거든요.

  • 6. ㅅㄷ
    '25.12.13 8:57 PM (118.216.xxx.117)

    저희 학교에 학생들 자습 공간을 조성하는데 학생,교사들 모두 칸막이 열람실을 원하는데 건축사가 요즘 트렌드는 칸막이 없는거라며 기어코 우겨서 칸막이없이 만들었어요. 기가 막히죠. 그놈의 트렌드는 뭔지.. 실제로 그 공간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요구도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

  • 7. ..
    '25.12.13 9:51 PM (182.221.xxx.184)

    도서관에서 공부 좀 하게 만들어 놓음 어디가 무너지기라도 한답니까. 수십년만에 자격증 딴다고 도서관에 가보니
    공부할 자리가 없어요
    독서실 비용은 비싸서 깜놀
    없는집 애들은 공부 할 곳도 없을것 같아요

  • 8. ...
    '25.12.13 9:53 PM (219.240.xxx.174)

    저 경기도서관 앞에 사는 사람인데, 정말 기대했는데 너무 실망이에요.
    열람실은 없을수있지만, 여러명이 앉아서 읽을만한 탁자와 테이블은 있어야죠.
    컨셉이 캠핑인가?캠핑의자와 앉은뱅이 테이블 가져다놓고 책 읽으라고 하니
    아이들이 다 도서관이 아닌 캠핑장인줄 아는지 뛰어다니고 떠들고 책 아무데나 던져놓고...

    책 찾기도 힘들고, 책도 별로없고, 의자도 불편하고, 나선형으로 빙글빙글 돌게만들어놔서
    책 찾기가 최악이에요.

    코 앞에 있지만, 한두번 가보고 안가요.

    게다가 게임방에 보드게임방을 가장 메인장소인 1층과 2층에 두니...애들이 노는곳인줄 아네요

  • 9.
    '25.12.13 11:38 PM (119.70.xxx.90)

    11월개관 도서관 울동네신가보네요ㅋ
    집에서 확 멀어져 주차자리 매우부족
    한번가봤다가 열통터져서
    책찾기도 약오르게해놓고
    앉을자리도 등받이없는 의자천지 코딱지만한 동그란테이블 가끔있고
    인스타에서 화려함만 뽐내려는지 다신안갈랍니다

  • 10. ㅇㅇ
    '25.12.14 7:29 AM (125.130.xxx.146)

    열람실은 없을수있지만, 여러명이 앉아서 읽을만한 탁자와 테이블은 있어야죠....222

    어떻게 교보문고보다 못한가요.
    대형 테이블 있어 100명이 앉아 읽을 수 있다는데..
    경기도서관이래서 저런 걸 상상했어요.

    최악은 책 찾기가 어렵게 돼 있다는 거예요.
    복합문화공간이라는데 보드게임방 있고 몇몇 전시공간
    있으면 복합문화 공간이라는 건가요..

  • 11. ...
    '25.12.14 8:39 AM (182.216.xxx.250)

    전시형 보여주기용 도서관이예요.
    책 찾기도 너무 어렵고, 책도 별로 없고
    그 넓은 공간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공간 낭비하는 것 같아요.

    주민들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건축 디자인 홍보물 같은 느낌.

    정말 그 큰 공간이 너무 아깝단 생각밖엔...

  • 12. ㅇㅇ
    '25.12.14 11:24 AM (125.130.xxx.146)

    전화로 항의했어요
    십진분류표대로 분류했을 때 몇층에 어떠한 책이
    있는지 안내가 없다,
    책 읽는 사람도 테이블은 필요하다,
    어떻게 상업시설인 교보문고보다도 책 읽는 게
    불편하냐가 항의했어요
    저 같은 사람이 많았는지
    내년에 개선된다고 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251 종로쪽에 오래된 한의원 이름 아시는분 계신가요? 3 부자되다 2025/12/30 1,154
1780250 대학생아들 대만여행 7 ... 2025/12/30 2,493
1780249 "할머니 미안해" 선배 괴롭힘에 결국…16세 .. 9 ........ 2025/12/30 5,038
1780248 증여세 때문에 금 사거나 현금생활 하시는 분 계실까요? 17 혹시 2025/12/30 4,815
1780247 1가구 1주택 장기보유 특별공제 질문있습니다 6 ㅇㅇ 2025/12/30 1,481
1780246 맛있게 만드는 커피 우유 비법이 있나요? 11 2025/12/30 2,804
1780245 오십견은 맞는데 회전근개파열 여부를 확인하고 싶어요 7 ... 2025/12/30 1,745
1780244 23명 숨졌는데 산재신청 3건뿐…쿠팡 “안전 최상위” 홍보 악용.. ㅇㅇ 2025/12/30 700
1780243 냉장, 냉동, 김냉 삼장고:::손잡이 있는것과 없는것중 추천 부.. 7 냉장고 2025/12/30 1,051
1780242 82님들, 이 전화 목소리가 임은정 검사 맞나요? 10 ㅇㅇ 2025/12/30 2,651
1780241 내 딸이 장원영 급 차은우 급 아들이면 모셔갑니까? 6 2025/12/30 1,961
1780240 수영장에서 느낀 바 12 맘의맘 2025/12/30 5,550
1780239 고3내신은 고2보다 떨어지나요? 3 땅지 2025/12/30 1,363
1780238 정성호 장관, 검찰 보완수사에 힘 싣기 13 .. 2025/12/30 1,717
1780237 혼자 사는 분들 아프면 친구 부르시나요 8 2025/12/30 3,283
1780236 이곳에 온지 오래이다. 2 sonora.. 2025/12/30 1,643
1780235 남편의 잔소리 19 .. 2025/12/30 4,092
1780234 스탠드 김치냉장고 어디에 둘까요? 5 2025/12/30 1,077
1780233 마트용 밀키트 추천 3천원대~~~!! 3 비비 2025/12/30 2,030
1780232 “국민이 오천원으로 보이냐”, “소송 대비용인가”···오히려 ‘.. 4 ㅇㅇ 2025/12/30 1,836
1780231 이름없는 천사(전주) 2 전주 2025/12/30 1,096
1780230 약안먹고 병원도 안가는 남편 2 답답 2025/12/30 2,179
1780229 제주도 왔어요~ 6 루시아 2025/12/30 2,426
1780228 막둥이 정시 들여다 보는 중 ㅜㅜ 17 고속노화 2025/12/30 3,351
1780227 남자 서류가방 추천해주세요 3 프로방스에서.. 2025/12/30 4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