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강도·강간 실수로 하나, 조진웅, 갱생 실패

.. 조회수 : 2,172
작성일 : 2025-12-13 18:51:50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5224026?sid=102

 

하서정 대한변호사협회 수석대변인 변호사가 "강도, 강간을 실수로 하는 사람이 어디 있나"라고 일침했다.


"조진웅은 (같은 극단 단원을) 폭행했고, 음주 운전을 했다"며 "이건 갱생 실패이고, 사실 전혀 반성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살 수밖에 없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으면 잘못을 뉘우치지도 않는다고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어떤 면에서는 살인범보다 더 나쁜 게 강도, 강간이라고도 표현을 한다. 억울한 살인범의 경우는 용서받는 수준의 형을 인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강도·강간은 그런 문제가 아니고 오로지 그 아무것도 아닌 돈 그리고 욕정 같은 것으로 인격을 말살시키는 그런 범죄다"

 

"실제로 조진웅이 어떤 행위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그 죄목만 보면 너무나 중범죄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사실 어린 시절에 철이 없어서 할 수 있는 실수였다고 눈감아주기에는 국민들께서 조금 격분하는 부분이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고 했다.

조진웅은 고교 시절 특가법상 강도·강간 혐의로 소년 보호 처분을 받아 소년원에 송치되었으며, 무명 배우 시절이던 2003 년 술자리에서 극단 단원을 폭행해 벌금형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조진웅 측은 소년범 이력은 인정하면서도 '강간' 혐의는 부인했지만, "과거의 일을 제대로 기억하지 못한다면서 강간 이력만 부인하냐"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하지만 이러한 의견에 반감을 의식한 듯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가해자를 용서할지 말지는 오로지 피해자의 몫"이라며 "최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몇몇 사건에 대해 야당은 물론이고 우리 당 일부 의원들까지 공개적인 입장을 표명해 우려를 낳고 있다"고 했다.

 

박경신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최근  YTN 라디오 '슬기로운 라디오생활'과 인터뷰에서 "과거의 잘못이 있더라도 새로운 기회를 주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조진웅은 이미 성인이 되었고, 제 관점에서는 성공적으로 교화가 이뤄졌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IP : 223.38.xxx.8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13 7:41 PM (222.236.xxx.112)

    갱생실패 맞다고 봅니다.
    다시 강도강간 안했으면 교화된건가요?
    폭력을 그리 쓰는데.

  • 2. 기사에
    '25.12.13 10:35 PM (106.102.xxx.87)

    "과거도 문제지만 현재까지도 문제니까 문제죠." (매니저 F씨)라는 거보면 갱생에 실패한거죠.
    저도 갱생실패라고 봅니다.

  • 3.
    '25.12.14 2:10 AM (211.36.xxx.7)

    대담하고 흉악한 범죄를 저질렀는데
    고작 6개월..
    재판부는 쓰레기같은 놈들에게 뭘 기대했나요.
    결국 세상 우습게 보며 쓰레기짓하고
    피해자들만 양산했네요.
    이게 소년범에게 기회를 준 결과입니다.

  • 4. ,,,,,
    '25.12.14 5:16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에 살텐데 왜 기회를 줘야 하나요.
    갱생해도 대중앞에는 서면 안된다 생각해요.
    밤좌도 선이 있어요.
    강간정도 아니라 윤간.. 소름끼침
    강도강간을 하고 어찌 대중앞에 서요. 흉직하게..
    인생 어찌될줄 모르니 똑바로 살라는 교육 차원에서라도 절대 수럼 안되요.

  • 5. ,,,,,
    '25.12.14 5:17 AM (110.13.xxx.200)

    피해자는 평생 트라우마에 살텐데 왜 기회를 줘야 하나요.
    갱생해도 대중앞에는 서면 안된다 생각해요.
    밤좌도 선이 있어요.
    강간정도 아니라 윤간.. 소름끼침
    강도강간을 하고 어찌 대중앞에 서요. 흉직하게..
    인생 어찌될줄 모르니 똑바로 살라는 교육 차원에서라도 절대 안되요.

  • 6. 그그그
    '25.12.14 7:04 AM (110.14.xxx.126)

    도마 유오성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214 얼굴 경락 효과있나요? 7 경락 2025/12/14 1,835
1781213 치매초기 엄마. 꾸준히 읽을거리? 14 .. 2025/12/14 2,167
1781212 장기입원환자에요 7 2025/12/14 2,220
1781211 거짓말하는 작가들. 가난이 장식품? 4 .... 2025/12/14 2,662
1781210 보험회사에서 상생금융연수 세미나 알바 뭔지 아시는 분 2 알바 2025/12/14 644
1781209 투자로 2억짜리 오피스텔사려고 하는데요 28 ... 2025/12/14 4,512
1781208 20대 딸이 한관종때문에 힘들어하는데요 13 2025/12/14 4,562
1781207 항문 찢어짐 반복 때문에 죽고싶어요 83 괴롭다 2025/12/14 16,149
1781206 수시 추합은 되자마자 바로 등록해야하는건가요? 4 저도궁금 2025/12/14 1,345
1781205 오늘 새벽에 모자를 잃어버렸어요 3 .... 2025/12/14 2,327
1781204 은퇴후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얼마 나오세요? 8 2025/12/14 2,103
1781203 수시 추합은 언제까지 연락오나요? 7 궁금 2025/12/14 1,320
1781202 밤새 폭설온곳이 있나요? 4 his 2025/12/14 2,706
1781201 대통령 환빠 발언의 핵심..jpg 15 뉴라이트꺼지.. 2025/12/14 2,843
1781200 호구조사하는 도우미 6 ㅇㅇ 2025/12/14 3,712
1781199 달이흐른다 2 이강에는 2025/12/14 1,378
1781198 한동훈 페북, 대통령이 ‘환단고기’ 라니, 뭐하자는 겁니까? 15 ㅇㅇ 2025/12/14 2,055
1781197 강원래부인 김송 입이 아주~~ 말문이 막히네요. 39 겨울꽃 2025/12/14 19,649
1781196 우리나라 위암발생률이 높은 이유가 52 고사리 2025/12/14 18,410
1781195 최순실은 무죄에요 ( 조국 첨가) 32 ... 2025/12/14 3,683
1781194 22개월 여자아기 알러지 4 ㅇㅇ 2025/12/14 713
1781193 수출액 보니 베트남 여행 자주 가야겠네요. 7 욜로 2025/12/14 5,265
1781192 명언 - 인생의 마지막 순간 2 ♧♧♧ 2025/12/14 2,758
1781191 건물주가 신탁회사인데 임대인에게 보증금 및 월세를 송금하라고 특.. 6 등신 2025/12/14 1,663
1781190 50대 여자 혼자 여행 어디가 좋을까요? 35 .. 2025/12/14 6,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