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가집 총각김치같은 맛이 안나요
보면 고춧가루 색도 연하고 김치국물도 자작하면서 톡쏘는 .. 침샘폭발하는 맛
제가 만든건 물기도 없고 새콤한 맛도 안나네요
뭐가 문제인지....
일단 고춧가루가 넘 진하다??
고춧가루 색이 넘 잔해요
올해 코스트코에서 샀구요
김치담아놓으니 배추김치건 총각김치건
넘 색이 빨갛고 진해요 검붉다할까...
시판 김치처럼 주황빛이 안나고 ..
시판 총각김치 맛내려면 어찌 만들면 될까요??
멸치액젓도 거의 안들어간 것 같던데요
사이다 이런거 넣을걸요
'일단 고춧가루가 넘 진하다??
고춧가루 색이 넘 잔해요
올해 코스트코에서 샀구요
김치담아놓으니 배추김치건 총각김치건
넘 색이 빨갛고 진해요 검붉다할까...'
고춧가루 양이 너무 많아서 그런 거 아닐까요?
양이 너무 많으면 맛이 텁텁하거든요
헐 ㄷㄷ 콜라요?? 색이 넘 ㄷㄷ
맞네요 고춧가루 양을 확 줄여봐야겠어요
텁텁하다가 딱이네요
콜라 사이다는 넣을 필요 없고요...
양념 만드실 때 고춧가루를 많이 넣었거나(양념 비율 실패), 양념 비율은 괜찮은데 알타리에 비해 양념이 많았거나....
매해마다 혹은 재배 지역에 따라 고춧가루는 색이 조금씩 다르긴 해요. 일조량이나 강우량에 따라 상태가 달라서요. 마른 고추 빻을때 중량 늘일려고 고추 꼭지나 고추씨 많이 넣고 빻으면 고춧가루 색이 연하고 주황빛을 많이 띄어요.
맛은 괜찮은데 텁텁하셨다면 고춧가루 양이 많았을거에요.그리고 양파 갈아서 넣으시면 맛있어요.
집에서 김치 많이 담그는 사람입니다.
가벼운 맛, 예쁜색감의 김치를 원하신다면 홍고추를 섞어서 사용하시면 좋아요. 맛이 확실히 다릅니다~그리고 고춧가루의 양을 줄이는것도 맞고요.
김장처럼 오래 묵히는 김치 아니고서는
단맛은 배, 사과, 양파 등을 갈아서 사용하면 확실히 더 맛있고요
결정적으로 톡쏘는 새콤한 맛은 숙성을 잘 해야해요.
김장비닐에 밀봉해서 실온(실내온도 20도 내외?)에서 하루 이틀 숙성하면 빵빵해지면서 기포가 뽀글뽀글 보이거든요? 자꾸 열어보면 망해요. 딱 한번만 열어 봐서 국물이 약간 새콤하다싶으면(국물이 먼저 익어요)
그 때 다시 밀봉해서 김냉에 넣고 냉장 숙성합니다.
며칠 후 꺼내서 먹음 완전 딱 맛있게 익어있을겁니다.
이런저런 김치를 소량으로 담궈서 많이 실험하는 편인데
김치맛은 숙성이 반 이상 차지하이더라고요..
님이 직접 총각김치 담았는데 맛이 없다는건가요?
김치맛이 안난다는 말 같은데요
무는 만들어서 바로 냉장고에 넣지 말고 만들고 난 다음에 이틀 정도 실내에서 익혀서 김이 뽀글뽀글 올라오면 넣으세요. 저도 여기서 배운 거예요. 저는 이번에 달랑무로 무김치 만들어서 너무 맛있게 먹고 있어요. 설렁탕 무처럼.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557444
이 글의 비율 정확히 지켜서 김치 양념 만들어서 해보세요.
이 양념 맛있거든요.
네 종가집 총각김치가 넘 맛있지만 비싸서
제가 만들어봤거든요
만들고 하루 거실에 뒀다가 넣었더니 진짜 안 익네요
위에 레시피대로 한번 해볼게요
감사해요 ~
아 보니까 배추김치인데 이대로 총각김치도 담는거죠??
김치양념만 따라 하세요.
총각김치는 총각무 따로 절여야 하잖아요.
하루정도 더 두세요.
간만 맞으면 어지간하면 익으면 맛있어요
너무 일찍 김냉에 넣었나봐요
그리고 먹으려고 반찬통에 담아놓으면
국물이 하나도 없어서인지 알타리가 말라요
육수나 생수를 충분히 넣어봐야겠어요
워낙 알타리를 좋아해서
한통 더 담아봐야겠어요
최대한 서울식으로
안 익어서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