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리보
'25.12.13 11:30 AM
(221.138.xxx.92)
번듯함 추구하는 간판형보다 실속형이 그럴 수 있어요.
이리저리 열심히 알아보고 찾아가는거잖아요.
2. dd
'25.12.13 11:30 AM
(175.113.xxx.60)
타일공 돈 진짜 많이 벌어요.
주말에 알바해서 그 돈만 금펀드, 비트코인에만 넣어둬도 10년후 부자될걸요?
아들이 뭐든 하려하면 말리지 마세요. 단, 타일공 가장 큰 단점은
타일회사에서 타일을 공사장까지 배송해줄때 트럭 바로 앞까지만 내려주니
그 무거운 타일을 공사장까지 가져 가는 과정에서 몸 많이 상한다고 하더라구요.
몸 상해서 오래는 못 한대요.
3. ..
'25.12.13 11:32 AM
(118.131.xxx.219)
타일공 돈 많이 못벌어요.
살면서 욕실 타일 공사 몇번이나 하나요? 그거 생각해보면 타일공이 돈 잘 번다는 말은 순 거짓말 .
4. ...
'25.12.13 11:33 AM
(122.38.xxx.150)
뭐라 부르더라
팀장이란 뜻 같았는데 나중에 그거 되면 팀원들 데리고 일하는데 많이 번다고 하더라구요.
기왕하는거 예술적으로 붙여서 최고가 되길
5. ...
'25.12.13 11:34 AM
(58.140.xxx.145)
대학이 취직만 위해서 가나요
그런데 타일은 힘들꺼 같아요
6. 집고친다고
'25.12.13 11:34 AM
(58.29.xxx.96)
사람불러서 고치고
그집 주인이 나좀 가르쳐달라고
한달 따라다니고 배워서 월천번데요.
현금으로
손만 튼튼하면 해볼만해요
재건축 힘들고 다들 인테리어 많이하니
울아들은 손이 저보다 얇아서 ㅠ
7. ᆢ
'25.12.13 11:34 AM
(219.241.xxx.152)
이혼숙려캠프보니 1000~1500번다던데
근데 휴일없이 매일
8. 00
'25.12.13 11:37 AM
(180.65.xxx.114)
왜요. 전 너무 대견한대요. 지금 하겠다는게 아니라 혹시 모를 일에 준비한다는 거잖아요.
대학 잘 나와서 다 아는 회사 다니는 남편친구들도 부동산중개사, 포크레인 같은 중장비 운전사, 소방 등 자격증들 중에 하나는 다 있어요. 저도 보육교사랑 테솔 있구요.
나이들면 경력? 이것보다 확실한 건 자격증이라 생각해요. 저도 남편도 언제든 그만둬도 소일거리 하나는 할 수 있다 생각에 맘도 편하구요. 저는 자제분 마음 이해하고 지지합니다
9. ㅇㅇ
'25.12.13 11:37 AM
(211.104.xxx.145)
타일공 돈 잘벌죠..
그런데 그건 기존 타일 기술자들 이야기고
신규 진입하면 보조만 하다가 팽당해요
한국에선 기술 잘 알려주지도 않고 알려준다 해도
일감 못 받아서 일 못 하는 케이스 많아요
사수가 부모,친척 아니면 대부분 보조만 하다가 팽 당합니다
저희 아들이 공고 나와서 기술배우려고 공장 들어갔는데
사수 어떻게 일하는지 보려고 하면 다른 심부름 시켜서
보내고 못 보게 하더래요
그렇게 2년 보조만 하다가 몸 상하고 결국 경찰공무원 준비해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어요
10. ㅇㅇㅇ
'25.12.13 11:38 AM
(175.113.xxx.60)
영어 잘 하면 호주 같은 곳에서 타일공하면 아주 저택에 산다고 하더라구요.
11. ddd
'25.12.13 11:45 AM
(210.222.xxx.94)
아이가 오히려 판단력이 좋네요
시대가 이미 변했는데 아직도 대학순위 타령 취직 타령하는 부모들 모면 답답
12. ...
'25.12.13 11:49 AM
(106.101.xxx.212)
-
삭제된댓글
타일공 돈 잘벌어요.
대학졸업해도 취업 못하면 의미없죠 뭐
제친구가 마트 베이커리에서 제빵사로 근무하는데
이번에 신입 뽑는데 서울 연세대 출신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고졸도 지원하는곳인데요.
13. ...
'25.12.13 11:50 AM
(218.232.xxx.208)
성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요
우리도 인테리어 기술자라면서 엉망으로 하는사람들
많이 봤고 짜증나잖아요
소수의 잘하는사람 손기술좋고
그거아니어도 어디가서든 잘살사람이 그걸로 성공하는거지
사실상 해보고 간절하지않아 포기하는 사람이 더 많을꺼에요
하여튼 시도는 나쁘지않고
일의 난이도며 만나는 사람들, 주변 인식이며...
해보면 그런말 쏙 들어가서 지금 일이나 열심히 하며 살자 할지도 몰라요
만약 진짜 실력자라면 여기저기 입소문나서
여기서 말하듯 성공할수도 있으니... 그것또한 좋은일...
14. ...
'25.12.13 11:50 AM
(106.101.xxx.212)
타일공 돈 잘벌어요.
대학졸업해도 취업 못하면 의미없죠 뭐
제친구가 마트 베이커리에서 제빵사로 근무하는데
이번에 신입 뽑는데 연세대 본교 졸업자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고졸도 지원하는곳인데요.
15. 제발
'25.12.13 11:52 AM
(175.196.xxx.62)
어리석게 자녀에게 몰빵하지 마세요
진짜 거지 됩니다
자녀 뒷바라지 30살까지만 해도 내 노후준비 할 시기가 지나갑니다
과거에는 공부 못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우면 20세부터 돈 버니까
그때부터 부모는 노후대비 할 수 있었어요
근데 전국민의 대학졸업장을 마치 어마어마한 복지인 것 마냥 해 놓은 뒤로는
자식 뒷바라지가 30세 까지이고 그동안 내노후준비는 끝ㅠ
30년 전으로 돌아가서 대학을 다 없애버리고 산업일꾼을 양성해야 함
그래야 부모 노후대비도 가능하고
20세부터 돈 벌어서 저축하고 집 사고 결혼하는 게 가능합니다 ㅠ
16. 짜짜로닝
'25.12.13 11:53 AM
(182.218.xxx.142)
타일 배우는 건 지 돈으로 하겠죠. 이상한 데 돈 안 쓰고 기술배우는데 쓰면 땡큐죠~
설마 그거해서 직장 관두겠어요? 글케 무모한 자식은 아닐 거 같은데요.
맘대로 하게 두세요, 취미삼아 배우다가 관두든지 말든지
알바로 해보다가 적성 맞으면 창업을 하든지 말든지
17. ㄱㄴ
'25.12.13 11:54 AM
(58.239.xxx.66)
뭐라도 하려는 도전 정신이 좋네요
18. 저위에 118. .
'25.12.13 11:55 AM
(222.120.xxx.110)
살면서 타일 공사할일이 몇번이나 있냐니요. .아놔.
뭐이리 단순한 사고를 하시는 분이 있는지.
요즘같은 시대에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숙련된 기술 하나 배우는건 정말 잘하는건데 님이 너무 꼰대같은 사고를 하시는것같은데요?
19. ...
'25.12.13 12:03 PM
(223.38.xxx.161)
기술 배워두면 좋죠.
배우라 하세요.
20. ai
'25.12.13 12:04 PM
(49.1.xxx.69)
영역 밖의 기술이 이제 돈버는 시대가 됩니다
21. 인테리어
'25.12.13 12:06 PM
(1.176.xxx.174)
인테리어해보니 기술자들 하루 작업하면 인건비 30이상이잖아요.
물론 노가다니 매일일은 없지만 보름만 해도 괜찮겠던데요.
인테리어중에선 줄눈이 제일 힘도 덜 들고 시간도 짧고 좋아보이데요
22. ..
'25.12.13 12:11 PM
(211.197.xxx.169)
타일 안들어가는 건축물이 없잖아요.
낡은집들 다시 고쳐도 타일은 필수.
먹고사는건 문제없을듯.
아파트나 오피스텔 상가등 타일 다 들어가는데,
살면서 타일공사 할일이 얼마냐 되냐는 분은 대체..
23. ..
'25.12.13 12:15 PM
(115.139.xxx.126)
그나마 대학보내서 상황판단하는 결단력이 생긴걸 수도요.
좋게 생각하세요. 본인 인생 주도적으로 살테니 넘 걱정하지 마시고요.
24. 맞아요
'25.12.13 12:18 PM
(49.1.xxx.74)
-
삭제된댓글
공부도 할먼큼 해봐서
나름의 사고력 판단력 총동원한 결과죠.
25. 그쵸
'25.12.13 12:19 PM
(49.1.xxx.74)
공부도 할만큼 해봐서
나름의 사고력 판단력 총동원한 결과죠.
26. 아이고
'25.12.13 12:26 PM
(61.105.xxx.14)
타일공 도배 목수 이런거 잘 배워서 하면 좋지만
그 잘 배우는게 힘듭니다
건설현장 팀에 들어가서 시다바리부터 해야 하는데
인격적으로 대접해주면서 일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이
별로 없어요
일 못했을때 욕은 기본
진짜 멘탈 체력 강해야 하고 눈치도 빨라야 하고
주변에 듣고 본 일 배운다고 현장 따라다닌 몇몇
1년도 못버티고 다 그만뒀어요
남편 지인은 체력도 함들지만
팀장의 인격무시 욕은 못버티겠다고
몇달 안하고 때려쳤어요
진짜 일 배우면서 바닥 인간들이랑 어울릴 자신 있는지
잘 생각해 보라고 하세요
27. ..
'25.12.13 12:37 PM
(211.234.xxx.87)
타일 목수 페인트 다 잘하면 수입 괜찮아요
근데 몸으로 하는일은 몸이 아프면 못할수 있으니 진짜 건강,체력에 자신있어야 가능한것같아요.
사무직은 어깨나 허리 다리 일부 좀 안좋아도 가능한데 디스크같은거라도 오면 못하니까요..
28. ㅇㅇ
'25.12.13 12:38 PM
(61.43.xxx.178)
그게 더 나을수도 있죠
뭐든 열심히 알아보고 해보려는게 좋아보이는데요
유튜브보니 젊고 가녀린 여자분이
줄타고 아파트 외부 코킹 일도 하더라그
요즘은 어떤 직업이든 남 시선보다
실속 있는걸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젊은 사람들이 많아진듯
29. 그게
'25.12.13 1:21 PM
(183.97.xxx.35)
여자와 남자의 차이인듯
여자는 대부분 결혼때문에 대학을 가는 반면
평생 가장으로 살아야 하는 남자들은
취업보다 는 생업이나 창업에 더 진심
30. 부모가
'25.12.13 1:27 PM
(175.196.xxx.62)
주위 눈치 보지마시고 아이가 공부에 뜻이 없으면
그냥 군대부터 보내세요
대학이 무용지물인 시대가 왔어요
그냥 대학이 인원부족으로 시험 안치고 입학 시키는 곳이 늘어납니다
그때 골라서 보내세요
군대 간 동안 노후대책부터 하세요
진짜 큰일 납니다
자식들은 이제 부모 책임 안지고 돈 없으면 그냥 안보고 사는 세상이 되었어요
31. 그런데
'25.12.13 1:40 PM
(117.111.xxx.132)
찢어지는 소음에
엄청난 타일 먼지에 호흡기에도 안 좋고
쪼그리고 앉아서 일해야 하는 등
근무 환경이 너무 안 좋아요
32. 음
'25.12.13 3:07 PM
(58.235.xxx.48)
그래도 뭐라도 배우려 한다는게 좋네요.
실속있는데 부모맘은 또 다르시겠죠.
33. …
'25.12.13 3:49 PM
(223.38.xxx.151)
타일공 돈 많이 못벌어요.222222
돈 잘번다는 소리 어디서 듣고와서
애들한테 하라고 할까봐 …
34. 에공
'25.12.13 5:17 PM
(175.121.xxx.114)
아마 회사일보다는
조직의 어려움 이런게 더 클수도 있어요
35. 인테리어는
'25.12.13 7:21 PM
(211.221.xxx.112)
자기만 하는줄
살면서 타일 고치는일이 몇번이나 있냐니
이런 생각으로 세상 사는 사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