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급적으로든, 계층적으로든, 자산적으로든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서 오늘 내가 직면한 현실
오늘의 일용할 양식에 감사해야 하는 거 같아요.
그래야 감사하는 마음이 억지로라도 생기는 거 같아요.
근데 한 번만 뒤집어 보면 ㅋ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를 보고, 제 현실을 보고
힘을 낼까요? ^^
그래 나는 170이 넘지 저렇게 작진 않지 그래 다행이다.
그래 나는 쟤보다는 편하게 일하고 더 많이 벌지 그래 다행이다.
그래 나는 결혼도 자식도 있지... 저렇게 외롭진 않지.
이렇게 나를 보고 자신의 현실에 감사하지 않을까 싶어요.
서로가 서로를 보면서 자신이 더 낫다면서, 자기 형편이
더 낫다면서 안도하는 그런 거.
이런게 도움이 된다면
유치한겁니다
매사를 그렇게 비교하는 사람도 있군요.
평안을 찿기 어렵겠어요.
저는 평생 위만 바라보고 사는 사람인데 행복해요
어떻게 저 자리까지 올랐을까?
중압감을 견디고 일어섰겠지? 등등
구질구질한 사람들 보며 위로 받고 싶지도 그들의 생활을
알고 싶지도 않아요
노후 준비된 비혼이라 악착같이 살필요 없지만
성취욕도 있고 능력있는 사람들하고만 교류하고
열심히 살아요
굳이 비교가 필요할까요
나보다 못한 사람 보며 비교우위 느끼기보다는
더 나은 사람 보며 자극받는 게 낫죠
더 낫다는 기준은 단순히 세속적인 기준만은
아니구요
핵심인데요. 비교하기 때문에 화내고 불행한거지요. 반대로 비교해서 내가 낫다고 생각하면 행복해지고요.
뉴스에 명문대생 강남 슈퍼카 외제차..이런 단어를 넣는 이유가 뭐겠어요. 눈길을 끄니까 넣는거죠.
명문대생 강남 슈퍼카 외제차..뒤에 비극적인 내용이 붙을때 폭발적인 관심을 갖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