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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고가의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어염

... 조회수 : 4,578
작성일 : 2025-12-12 17:54:33

비싸게 주고 사서 아끼느라 몇번 안입은 캐시미어 코트인데 이사다니면서 관리를 잘못해서 옷감이 상했어요.

꺼내보니 못입게되어 너무 속상한데 버리려니 아깝고...

어차피 버릴것 실컷 입고 버린다고 지금 집안에서 입고 있는데 ㅋㅋㅋㅋ

너무 가볍고 따뜻하고 좋네요 ㅜㅜ

 

 

IP : 219.255.xxx.142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ㅐㅐㅐㅐ
    '25.12.12 6:00 PM (223.38.xxx.114)

    요근래 본 글 중 제일 재밌어요 ㅎㅎ

    코트 아까비

  • 2. 상한부분
    '25.12.12 6:07 PM (124.53.xxx.50)

    상한부분에 목도리나 스카프로 가리고 입으시면 좋을텐데 아깝네요

  • 3. 하푸
    '25.12.12 6:11 PM (121.160.xxx.78)

    귀여우셔요 ㅋㅋㅋㅋㅋ

  • 4. ㄱㄱㄱ
    '25.12.12 6:12 PM (112.150.xxx.27)

    밑에 부분이면 잘라내서라도 입으시면 좋은데요.
    윗부분이면ㅜㅜ

  • 5. 웃겨요
    '25.12.12 6:16 PM (121.128.xxx.105)

    누가 난방 아낀다고 버릴려던 롱밍크 코트 입고 앉아있다고 했는데 비슷하게 웃겨요.

  • 6. ...
    '25.12.12 6:23 PM (124.146.xxx.173)

    나일롱이 짱짱하게 튼튼하긴 하죠.
    고급천연섬유가 너무 예쁘고 좋은데 약해요.
    삼가 위로드립니다.ㅠ

  • 7. 아이 참
    '25.12.12 6:38 PM (61.98.xxx.185)

    어디가 쫌 부실해져야 막 쓴다니까요

  • 8. 밍크
    '25.12.12 6:43 PM (59.7.xxx.113)

    결혼할때 시어머니 사드린 밍크코트..아끼다 뭐 된다고 원단이 헤져서 소매가 터졌는데 윤기 자르르 너무 아깝네요. 어제 거실 소파에 입고 한참을 앉아있었어요. 자동차 운전석에 깔아놓을까요

  • 9. ..
    '25.12.12 6:44 PM (211.176.xxx.21)

    집에서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는거에요?..ㅎㅎ

  • 10. 원글맘
    '25.12.12 6:53 PM (219.255.xxx.142)

    집에서 캐시미어 코트 입고 있는거에요?..ㅎㅎ

    ㅡㅡ
    네 ㅎ
    오늘 난방 안하고 있는데 저녁되니 살짝 쌀쌀 하기에 입어봤어요.
    예상했던것 보다 가볍고 포근하고 편해요.
    지금 소매를 자르고 집안에서라도 막 입을까 심각하게 고민중이에요.
    어깨부위가 뭐가 묻었는지 얼룩이 생겨서요.
    한 번 입고 이사하고는 깜박하고 그냥 넣어뒀는데 저도 모르는 얼룩이 있었네요.
    세탁소에서도 어떻게 못한다고 하셔요

  • 11. 소파 담요
    '25.12.12 7:10 PM (14.54.xxx.15)

    Tv볼때
    무릎 담요로 ㅆ 세요.
    전 밍크 코트 구렇게 써요.ㅋ
    엉덩이에도 깔고 앉고요.

  • 12. ..
    '25.12.12 7:16 PM (125.247.xxx.229)

    ㅋㅋㅋㅋ막 상상이 되니
    너무 재밌네요

  • 13. . .
    '25.12.12 7:44 PM (221.143.xxx.118)

    맞아요. 비싼것일수록 자주 입어야

  • 14. ..
    '25.12.12 9:02 PM (172.59.xxx.232)

    집이래서 한참을 웃었네요 ㅎㅎ
    어디 까페나 시장 가신 줄 알았는데
    집 안에서 입고 계신거 너무 재밌어요 ㅎㅎ

  • 15. 소매떼고
    '25.12.12 10:37 PM (180.71.xxx.214)

    조끼 식으로 못 바꾸나요 ?

    아깝네요

  • 16. ,,,,,
    '25.12.12 11:15 PM (110.13.xxx.200)

    그레서 자주 입을걸 사야 해요.아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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