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백화점에 가서 봤어요. 저희 엄마가 까다로운 분이거든요 뭐든지 사다드리면 맘에 드는게 없어요
외투를 사다 드리고 싶은데 아님 충주에서 대전으로 백화점을 가야 할까요?
닥@에서 외투를 보고 왔는데 신상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비싸요?
모피도 사드리고 싶긴 한데 고민중입니다. 모피 얘기하면 여기서 욕먹지만요.
오늘 백화점에 가서 봤어요. 저희 엄마가 까다로운 분이거든요 뭐든지 사다드리면 맘에 드는게 없어요
외투를 사다 드리고 싶은데 아님 충주에서 대전으로 백화점을 가야 할까요?
닥@에서 외투를 보고 왔는데 신상이라 그런가 왜 이렇게 비싸요?
모피도 사드리고 싶긴 한데 고민중입니다. 모피 얘기하면 여기서 욕먹지만요.
요즘 싼게 없죠
까다로운분은 사달란거 사드려야지 안그럼 박아두고 안써요
같이 가서 고르세요
닥스는 엘에프몰에서 구매하세요
80세, 모피 무겁다고 하실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엄마도 옷 좋아하시고 세상 까다로우셔서 옷 사다드리면 두세번 바꾸러 가야했어요. 지금은 시력도 잃으셔서 아무것도 못보시고 하루종일 요양원 침대 누워계시네요.
같이 가서 구매하셔야
더 쉬울거 같아요.
여자들은 저포함
꼭 필요해서가 아니라,
보고 고르는 재미가 쇼핑의 반이상인거 같아요.
사는재미요.
제 엄마는
저희가 사다주면 열어보지도 않아요.
그때는 너무 짜증.이해안갔는데,
그래서 두번인가 그런 후 다시는 안사다줬는데,
나중에 이해하려고 생각해보니 그런거같드라구요.
답글 감사합니다. 저희 엄마도 요즘 몸이 안좋아지고 계시고 진작에 더좋은옷을 사다드릴걸
지방에 계셔서 같이 가는 것도 쉽지 않아서요.
80세시면 이제 물욕을 점점 없애셔야하는거 아닌가요?
닥스 외투 입고 가실만한 자리가 머 딱히 있나요?
기껏 노인정, 식당, 백화점, 시장 이럴텐데 누가 본다고...
요즘 10만원대 패딩도 너무 따뜻하고 좋아요.
어머니한테 휘둘리지 마시고 꼭 필요한 것만 사드리고 돈 아껴쓰세요.
내년부터 물가가 어찌될 지 몰라요.
6-대 후반인 저 퇴직전에 출근복 전부 다 활용하면서 옷 일절 안사고 있어요. 차고 넘치네요
일단 제가 입어보고 가볍고 편한 옷으로 고릅니다
비싼 옷은 불편해요
노인옷은 가벼워야 자주 입으시게 됩니다. 저희 엄마 70대에 친구 부러워서 따라 산 모피 몇번 못 입고 무겁다고 안 입으세요.
댁이 충주면 대전보다 청주가 더 가깝지 않나요? 청주에 현대백화점 있으니까 모시고 가서 직접 입어보시고 사세요.
저희 엄마도 까다롭고 장점 10개라도 1개 단점으로 계속 투덜거리시는 분이라, 본인이 직접 둘러봐서 개중 최선이라고 스스로 판단하게 해요. 사러 가는 건 귀찮다면서 사주는 건 까다롭게 구신다면 그냥 현금 드리고 더 보태든 남기든 알아서 하시라고 해요.
80대도 옷 좋아해요. 캐시미어브랜드로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