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친구를 20년만에 연락이 닿아서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만 주고받았는데요.
친구가 잠시 뜸하다가,
얼마전 부친상을 치뤘다고 뒤늦게 알려줬는데.
벌써 상치르고 이주일이나 지난 시점에 알려준데다,
고민하다가 시간이 또 지나갔는데,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뒤늦게라도 부의금 보내거나
카톡 선물하기로 보내는게 나았는지
마음에 걸려요
어릴적 친구를 20년만에 연락이 닿아서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만 주고받았는데요.
친구가 잠시 뜸하다가,
얼마전 부친상을 치뤘다고 뒤늦게 알려줬는데.
벌써 상치르고 이주일이나 지난 시점에 알려준데다,
고민하다가 시간이 또 지나갔는데,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뒤늦게라도 부의금 보내거나
카톡 선물하기로 보내는게 나았는지
마음에 걸려요
계속 볼 사이면 카뱅으로라도 위로를 하시는 게 . 그게 일단 액션을 취하는 게 의미가 큽니다.
좀 비싸고 맛있는 밥 한끼 사주겠어요.
카페이로 부의금 보낼래요.
20년만에 연락
그 소식 듣고 지금껏 망설임
이제 뭘해도 웃겨요
새삼스레 뭐 그리 대단한 안연이 될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간다
그냥 모른 체 할레요.
새삼스레 대단한
인연도 아닌데..
되었어요...
그냥 지나가죠 20년만에 연락을 해서도 만나지도 않고 카톡만 했다는데
소중한 친구도 아니고 아주 가끔 만나는 친구수준도 안되는데
그냥 지나가는 인간 같은데 뭘해요
부의금 보내라는 댓글 보면 사람들 참 착하다 싶어요
내가 이상한건지
저도 그냥 보낼 듯
20년만에 만났는데 또 20년 지날 수 있어요
ㅎㅎ부의금 보내라 밥 사라 하는 이들은
본인일 아니니 말로 인심 팍팍 쓰는거죠
네, 전에는 친하다가
서로 직장다니다가 소원해지다
시간이 훌쩍 가서,
제가 보고싶어 찾은 친구인데,
제가 그 친구라면... 하고 생각했을때 받으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내가 이럴라고 한 말이 아닌데 싶구요.
지금은 그냥 있다가 만났을때
부모님 소식도 나중에 알게 되어 미안하고 오늘 밥이나 살께 해도 될 것 같은데요.
만나서 위로 식사샀어요
만나게 된다면 밥이나 한끼사세요.
네 멀어서 제대로 밥한끼 하지도 못했네요.
덕분에 참고할게요
님 바보예요? 보고싶던 친구라면서요
그럼 마음을 돈으로 보여줄 절호의 기회아닙니까
님만 보고 싶은걸수도 있죠
진짜 만날사이면 멀어도 서로 빨리 만나자고 난리일텐데
그쪽에서 뭔가 액션을 안 취했으니 안만났을거 같은데
미국처럼 넓은 나라도 아니고 서울 부산도 당일치기 가능한데
원글님 마음 보여주면 님만 바보 될수도??
본인이 뭘 안다고 소중한 친구가 아니라고 하고, '그냥 지나가는 인간'??? 이런 표현은 헉이네요. 남들이 착한게 아니라 본인이 못된거란 생각은 못하겠죠?
심정적으로 빚진게 있으면 조의금을 보내 이참에 갚고
그냥 지나치기 불편해서 그러는 거면 위로 전화하면 됩니다
가까운 시일에 만날일 있으면 밥사면 되고요
늦게 연락한 것 보면 친구도 부담주기 싫어 연락할까말까 망설인 거예요
남들 통해 소식 듣기 전에 본인이 직접 연락한 것 보니 친구에게 예의를 지킨 거예요
밥이나 함사면 되죠
아니요...지금이라도 부의하세요.
좋아하는 친구시라면서요
얼마하실런지 모르겠으나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씀이거든요
부담없는 작은 금액으로 친구를 위로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밥 사는건 크게 와닿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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