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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연락닿은 친구의 부친상을 뒤늦게

그럼 조회수 : 3,132
작성일 : 2025-12-12 16:39:16

어릴적 친구를 20년만에 연락이 닿아서 

만나지는 못하고 카톡만 주고받았는데요. 

친구가 잠시 뜸하다가,

얼마전 부친상을 치뤘다고 뒤늦게 알려줬는데.  

벌써 상치르고  이주일이나 지난 시점에 알려준데다,

고민하다가 시간이 또 지나갔는데,

님들은 어떻게 하시겠어요? 

뒤늦게라도 부의금 보내거나 

카톡 선물하기로 보내는게 나았는지

마음에 걸려요

IP : 211.119.xxx.14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4:42 PM (121.137.xxx.171)

    계속 볼 사이면 카뱅으로라도 위로를 하시는 게 . 그게 일단 액션을 취하는 게 의미가 큽니다.

  • 2. ...
    '25.12.12 4:42 PM (115.138.xxx.45)

    좀 비싸고 맛있는 밥 한끼 사주겠어요.

  • 3. 내려놓음
    '25.12.12 4:43 PM (220.118.xxx.179) - 삭제된댓글

    카페이로 부의금 보낼래요.

  • 4. ㅁㅁ
    '25.12.12 4:44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20년만에 연락
    그 소식 듣고 지금껏 망설임
    이제 뭘해도 웃겨요
    새삼스레 뭐 그리 대단한 안연이 될것도 아니고

    그냥 지나간다

  • 5. 저는
    '25.12.12 4:46 PM (1.228.xxx.91)

    그냥 모른 체 할레요.
    새삼스레 대단한
    인연도 아닌데..

  • 6. 소라
    '25.12.12 4:48 PM (221.138.xxx.92)

    되었어요...

  • 7. ...
    '25.12.12 4:48 PM (218.147.xxx.4)

    그냥 지나가죠 20년만에 연락을 해서도 만나지도 않고 카톡만 했다는데
    소중한 친구도 아니고 아주 가끔 만나는 친구수준도 안되는데
    그냥 지나가는 인간 같은데 뭘해요

    부의금 보내라는 댓글 보면 사람들 참 착하다 싶어요
    내가 이상한건지

  • 8. ..
    '25.12.12 4:50 PM (110.15.xxx.91)

    저도 그냥 보낼 듯
    20년만에 만났는데 또 20년 지날 수 있어요

  • 9. ㅁㅁ
    '25.12.12 4:5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ㅎㅎ부의금 보내라 밥 사라 하는 이들은
    본인일 아니니 말로 인심 팍팍 쓰는거죠

  • 10. 그럼
    '25.12.12 4:54 PM (211.119.xxx.145)

    네, 전에는 친하다가
    서로 직장다니다가 소원해지다
    시간이 훌쩍 가서,
    제가 보고싶어 찾은 친구인데,

  • 11. ...
    '25.12.12 5:01 PM (61.32.xxx.245)

    제가 그 친구라면... 하고 생각했을때 받으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내가 이럴라고 한 말이 아닌데 싶구요.

    지금은 그냥 있다가 만났을때
    부모님 소식도 나중에 알게 되어 미안하고 오늘 밥이나 살께 해도 될 것 같은데요.

  • 12. 비슷한경우 전
    '25.12.12 5:03 PM (175.123.xxx.145)

    만나서 위로 식사샀어요

  • 13. ㅡㅡ
    '25.12.12 5:05 PM (122.36.xxx.85)

    만나게 된다면 밥이나 한끼사세요.

  • 14. 그럼
    '25.12.12 5:05 PM (211.119.xxx.145)

    네 멀어서 제대로 밥한끼 하지도 못했네요.
    덕분에 참고할게요

  • 15. ㅇㅇ
    '25.12.12 5:10 PM (106.101.xxx.9)

    님 바보예요? 보고싶던 친구라면서요
    그럼 마음을 돈으로 보여줄 절호의 기회아닙니까

  • 16. ....
    '25.12.12 5:29 PM (218.147.xxx.4)

    님만 보고 싶은걸수도 있죠
    진짜 만날사이면 멀어도 서로 빨리 만나자고 난리일텐데
    그쪽에서 뭔가 액션을 안 취했으니 안만났을거 같은데
    미국처럼 넓은 나라도 아니고 서울 부산도 당일치기 가능한데
    원글님 마음 보여주면 님만 바보 될수도??

  • 17. 헐~
    '25.12.12 5:30 PM (115.139.xxx.140)

    본인이 뭘 안다고 소중한 친구가 아니라고 하고, '그냥 지나가는 인간'??? 이런 표현은 헉이네요. 남들이 착한게 아니라 본인이 못된거란 생각은 못하겠죠?

  • 18. 60대
    '25.12.12 5:31 PM (220.125.xxx.191)

    심정적으로 빚진게 있으면 조의금을 보내 이참에 갚고
    그냥 지나치기 불편해서 그러는 거면 위로 전화하면 됩니다
    가까운 시일에 만날일 있으면 밥사면 되고요
    늦게 연락한 것 보면 친구도 부담주기 싫어 연락할까말까 망설인 거예요
    남들 통해 소식 듣기 전에 본인이 직접 연락한 것 보니 친구에게 예의를 지킨 거예요

  • 19. 뭐 담에
    '25.12.12 7:28 PM (180.71.xxx.214)

    밥이나 함사면 되죠

  • 20. ...
    '25.12.12 8:06 PM (121.152.xxx.82)

    아니요...지금이라도 부의하세요.
    좋아하는 친구시라면서요
    얼마하실런지 모르겠으나
    돈이 중요한게 아니라 마음씀이거든요
    부담없는 작은 금액으로 친구를 위로해줄 수 있다면
    그걸로 충분하답니다.
    밥 사는건 크게 와닿지 않아요

  • 21. ..
    '25.12.13 10:39 AM (122.37.xxx.108)

    그래도 받은게 있으면 부조못했다는 말이라도 하면서 밥이라도 사면서 전해야죠
    주변에 받고도 지났다며 모른척하는사람
    결국엔 얻어먹었던것도 당연시 했던 사람 이더라구요
    이때까지 나를 호구로봤다는걸 알아서 손절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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