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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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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무슨 아빠냐....

l나쁜부모 조회수 : 3,450
작성일 : 2025-12-12 15:52:14

아이가 불합격해서 속상한데도

본인 기대 꺾인걱만 생각하고

애 카톡에 답도안하는 미성숙한 인간아

니가 그러고도 애비냐?

믹말로 우리아빠돈으로 애 공부시키고

넌 숟가락만 얹었는데

결과 맘에 안든다고 

애 메세지를 읽씹을하니..

미친놈아..

 

IP : 211.234.xxx.6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3:53 PM (211.250.xxx.195)

    같이 욕해드릴게요
    애가 성공하면 니성공이고 실패하면 애실패냐!!!!!!!!

  • 2. 어줍지않은위로
    '25.12.12 3:54 PM (221.138.xxx.92)

    다른 이유가 있을지도 모르잖아요....

    다들 위로합시다.
    힘든 시간일텐데.

  • 3. 어떤이유ㅡㅡㅡ
    '25.12.12 3:55 PM (211.234.xxx.61)

    어떤 이유정도면 용서가될까요?

    정시까지.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메세지에는
    체크 표시 눌렀던데

    기가찬다진짜

  • 4. 그러면
    '25.12.12 3:55 PM (223.38.xxx.27)

    남편 번 돈으로는 뭐했나요?
    원글님 어디 부족하세요?
    왜 아버지 신세를 지세요?

  • 5. 열받은
    '25.12.12 3:57 PM (121.128.xxx.105)

    원글님 글에 취조하는 글은 좀..,,

  • 6. ㅐㅐㅐㅐ
    '25.12.12 3:59 PM (61.82.xxx.146)

    근무중이라 바빠서 그랬을거니
    좀 기다려보세요

    바쁜 와중에 체크표시라도 했나보다
    일단 생각하고 진정하시길…

  • 7. 오죽했으면
    '25.12.12 4:00 PM (122.43.xxx.29) - 삭제된댓글

    엄마라도 수험생 다독이고
    꿋꿋하게 챙기세요...힘들겠지만요

  • 8. ㅡㅡㅡ
    '25.12.12 4:01 PM (211.201.xxx.46)

    엄마 힘들죠...
    아빠도 바빠서 그랬을꺼에요
    모두에게 힘든시간
    곧 정시로 좋은시간오기를 기원해봅니다

  • 9. 리보
    '25.12.12 4:01 PM (221.138.xxx.92)

    남편이 잘했다는건 아니고요.
    이럴때일수록
    화의 방향을 가족에게 돌리지는 마세요...

    아이가 힘듭니다.
    잘 추스리시길 바래요.

  • 10. 얼음쟁이
    '25.12.12 4:02 PM (125.249.xxx.104)

    에고
    속상한맘 푸세요
    미워한들 어째요
    그래도 부모인걸요
    무슨생각이 있겠죠
    좀 두고보시고 기대를 하지마시고
    그냥 그러려니 하는게 속편할듯해요
    나쁜.....

  • 11. 착한아이
    '25.12.12 4:03 PM (121.66.xxx.66)

    그런데 아이가 아빠한테 저런 카톡을 한다는것도 참 착하네요
    우리애 같으면 뭐사달라는 카톡만 할줄 알았지
    지금은 입시가 다 지난 시점이지만
    아빠한테 저런거 하는걸 못봤네요
    애가 이쁘네요. 아들이든 딸이든

  • 12. 에이구
    '25.12.12 4:08 PM (211.234.xxx.210)

    왜 이렇게 속좁은 아빠들이 많을까?

  • 13. 리아
    '25.12.12 4:11 PM (122.43.xxx.29)

    열 받을 만해요
    오죽하면 엄마가 그러실까...
    수험생 아빠몫까지 토닥여주세요

  • 14. 애가
    '25.12.12 4:12 PM (124.56.xxx.72)

    젤 속상하죠. 부모는 그저 응원하는게 최선임.

  • 15. 어휴.
    '25.12.12 4:13 PM (122.36.xxx.85)

    당연히 열받죠.. 당장 옆에 있으면 큰 싸움 납니다.
    아니 두고두고 서운할 일이에요.

  • 16. 진짜
    '25.12.12 4:17 PM (49.164.xxx.30)

    이런글에 시비거는 223.38미친인간

  • 17. 우리집 애비도
    '25.12.12 4:20 PM (118.218.xxx.85)

    벌써 20년이 지났고 애한테는 아무말도 안하지만 제마음속에서는 씻겨지지가 않아요
    재수하는 아이가 그저 미안해하며 집에도 잘오지 않고 어쩌다 한번씩 오면 상대도 안해주고 가서 열심히 하겠다고 인사하는데 인사마저 안받아주고 소파에 벌떡 드러누워 쳐다도 안보고....
    지금은 효도받기를 원하고 일생기면 걔한테 의논하고,휴가가고 낚시가고....휴

  • 18. 그러네요
    '25.12.12 4:20 PM (59.7.xxx.113)

    하소연하는 사람한테 손가락질하는 사람이 있군요

  • 19. 합격으로
    '25.12.12 4:22 PM (180.64.xxx.133)

    합격해서 저절로 용서되길 좋겠어요.

    근데,
    저는 아빠마음 너무 이해가 가요.
    저도 그랬거든요.
    아이보다 더 아프고 무거워서 감당하시는 중이실거에요.

  • 20. .dfg
    '25.12.12 4:22 PM (125.132.xxx.58)

    저런 문자에 체크 표시라니…. 대신 욕해드리고 싶네요.

    에휴.

  • 21. 나무木
    '25.12.12 4:23 PM (14.32.xxx.34)

    애가 성공하면 니성공이고 실패하면 애실패냐!!!!!!!!22222
    애 입시할 때
    가족이 공동체라는 게 이런 거구나
    겪어본 사람으로서
    남편의 대응은 못난 것 맞습니다

  • 22. 알면 뭐할건지
    '25.12.12 4:26 PM (112.168.xxx.146)

    남편 번 돈으로는 뭐했나요?
    원글님 어디 부족하세요?
    왜 아버지 신세를 지세요?
    ㅡㅡㅡㅡ
    진짜 알면 뭐할건지? 이런 사람을 일컬어 남미새라고 한다죠?
    친정아버지가 손자 학원비 대주셨나보죠.
    223.38은 그런 거 못받아봤는 지 몰라도 은근히 이쪽 저쪽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자 학원비 대주는 집들 많습니다.

    이집 남편이 애한테 돈쓰는 걸 원하지 않아서 학원비를 못썼는지, 원글 혼자서 학원비대는 꼴을 보고 친정아버지가 속이 터져서 줬는지 우리가 어찌 알아요? 진짜 공감능력 제로가 아니라 마이너스네 마이너스야.

  • 23. ...
    '25.12.12 4:34 PM (221.139.xxx.130)

    에그..
    바빠서 누르려거든 하트도 있는데
    체크표시가 뭐니 체크가 인간아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원글이 이렇게 화내는 건
    그동안 쭉 보여준 태도가 있어서겠죠
    입시생활 내내 계속 저 스탠스였을거 아니예요
    같은 플레이어 내지는 조력자가 아니라
    결과 보고받는 권력자 포지션이요
    같잖죠 더구나 돈도 못댔으면
    저런 인간들이 꼭 공부에 쓸데없이 돈 쳐바른다고 입바른 소리나 해대죠

  • 24. ..
    '25.12.12 4:43 PM (221.159.xxx.252)

    아이가 제일 속상할텐데 읽씹은 아니죠!! 열불나서 대판 싸웠을듯요 --

  • 25. ..
    '25.12.12 4:45 PM (211.112.xxx.69)

    아빠들 진면목이 딱 그때 나오죠
    내가 저런 인간을 애들 아빠라고 생각하고 살았었나 싶은 인간들도 많고
    멘탈 못잡는 나랑 아이 멘탈 수습해주는 멋진 아빠들도 있고.

  • 26. ....
    '25.12.12 4:55 PM (223.38.xxx.161)

    저도 욕 보탤께요.
    니가 아빠냐.

  • 27. ..ㅣ달
    '25.12.12 4:57 PM (119.69.xxx.193)

    기다려보세요. 아직 업무시간이라서 답장 못한건 아닐까요?

  • 28.
    '25.12.12 5:02 PM (211.109.xxx.17)

    원글님! 지금 당장 핸드폰 열어서 원글내용 복사해서
    바로 톡 보내세요.

  • 29. 저희는
    '25.12.12 5:12 PM (175.123.xxx.145)

    애 아빠가 주중 밤이나 주말 학원 모두 픽업 했고
    아이 데리고 면접보러 다니고 신경 많이 썼어요
    남편이 꼭 가고싶었던 학교였거든요

    최종 불합한후 아이가 울면서
    아빠께 죄송한다 표현하더라구요
    그소리 듣고는 남편 아무말 못하고 되려 아이 재밌게
    분위기 전환 해줬어요
    어쨌던 아이는 그학교 가게 되었는데ᆢ
    잠깐의 속상함은 참으시면 좋겠어요

    그날 남편은 저와 아들의 점수 왕창 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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