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백의 대가 허술한 부분 (스포)

ㅇㅇ 조회수 : 2,884
작성일 : 2025-12-12 15:27:07

6부 정도 재밌고

뒤로갈수록 허술하고 넘 정신 없네요

 

고세훈 칼로 죽일때 진변호사 맨손이던데

지문은 안묻었나 싶고

 

이기대 죽고나서 통화목록 보면

변호사 전화 엄청 떴을텐데

조사 한번 안하고

 

검사는 초반 여조팀(?)으로 좌천되던데

권한도 없이 그런 수사를 어떻게 할수 있는지 의아

 

김고은은 그렇게 감옥이나 병원에서 사고치는데

관리감독 넘 허술해서 개연성이 확 떨어지는 ㅎㅎ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12부까지 다 봤어요

재미는 있는데 수작이라고까진 못할듯

여기저기 스릴러 작품 짜집기 느낌이라

중간중간 대충 봤어요

IP : 124.61.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2 3:28 PM (211.234.xxx.77)

    전도연은 초반부터 남편 죽었는데
    실실 웃어대며 의심살 만한 행동한 것도 개연성 떨어져요.

  • 2. 그리고
    '25.12.12 3:31 PM (211.119.xxx.145)

    진변호사 아내가 흰원피스입고 사람죽이고나서
    후드티만 건네들고 나왔는데,
    위아래 바지까지 검정이었다는 게
    제일요

  • 3. 모은
    '25.12.12 3:31 PM (118.235.xxx.3)

    그만한 실력에 애초부터 다 죽이지 못한 게 에러

  • 4. ㅇㅇ
    '25.12.12 3:32 PM (124.61.xxx.19)

    맞아요 모은은
    정작 중요한 의사부부 아들을 왜 안죽임 ㅎㅎㅎㅎ
    죽이고 감옥가야지

  • 5. 그리고
    '25.12.12 3:34 PM (211.119.xxx.145)

    의사부부 아들은 그집서 기다렸는데
    아들이 홈캠으로 먼저 알고서 경찰부른거죠.

  • 6. ...
    '25.12.12 3:34 PM (1.227.xxx.69)

    원글님 글 받고...
    손자가 고세훈인가요? 걔 죽이고 지하로 어떻게 끌고 갔을지 그게 막 상상이 되는데...ㅋ
    지하 냉장고에는 분명 먹을걸로 가득차 있었는데 그건 또 어떻게 한건지...
    정말 말도 안되는 설정이죠?
    거기다 분명 전도연이 밖에서 자물쇠로 꽁꽁 잠궜는데 거기를 어떻게 계단으로?? ㅋ
    스릴러를 설정이 참 말도 안되게 대충 만든것 같아요.

  • 7. ..
    '25.12.12 3:36 PM (121.190.xxx.157)

    한번 본 사람도 디테일까지 세밀하게 그리는 화가가
    김고은과 그 부인의 체형과 키를 헷갈릴 일인가 싶기도 했어요.

  • 8. ...
    '25.12.12 3:43 PM (221.147.xxx.127)

    이기대 통화목록 보면 변호사 전화 엄청 떴을텐데
    조사 한번 안하고
    ㅡ 저도 이 생각했는데 실제로 예전 유명사건 경우 보면
    수사관이 어느 하나에 사로잡혀서 당연한 조사는 대충 하고
    수사관에게 찍힌 용의자는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범죄자로
    실형 사는 말도 안되는 경우가 실제로 있었더라구요
    화성사건으로 긴 세월 감옥살이 하고 나온 누명 피해자도
    다리가 장애였는데도 담 뛰어 넘어서 남의집 침입했다고
    몰아부쳐졌잖아요
    이 드라마에서 한 사람 인생 골로 보낼 뻔한 백검사가
    더 처절히 반성해야 하는데 너무 가볍게 반성한다 생각했습니다
    슬픈 경우에도 남 앞에서는 늘 웃게 되는 사람도 있다, 가
    이 드라마에서 얻은 수확이네요

  • 9. 전체적으로
    '25.12.12 3:57 PM (210.117.xxx.44)

    허술하고 죽인 이유도 어이없고.

  • 10. 맞아요
    '25.12.12 4:08 PM (49.1.xxx.69)

    끝까지 보긴 했는데 너무 극본이 허술해서 한심하네요
    죽인 이유에서 또한번 김빠지고. 사이코패스라도 김빠짐. 전도연이 초반부터 실실 웃고 전혀 남편 죽은거 슬퍼 안하더니 남편을 무지 사랑했다는 것도 너무 웃기고(갑자기 뒤로 갈수록 캐릭터가 의연해짐???)

  • 11. ..
    '25.12.12 4:26 PM (203.142.xxx.241)

    맞아요. 검사가 아내인 전도연을 의심할수는 있겠지만, 그래도 다방면에 같이 조사가 되어야죠. 그당시에 통화내역서라든가, 그당시에 시비가 있었던 사람, 원한 관계.치정관계등등등. 그런거 다 생략되고 아내인 전도연만 결정적인 증거없이 잡아넣은거..이상하죠

  • 12. ..
    '25.12.12 4:47 PM (106.101.xxx.230)

    개연성 엉망이에요
    괜히 봤다싶음

  • 13. 그래도
    '25.12.12 5:10 PM (222.100.xxx.51)

    나름 재미있었어요.
    막판 12화에 배우들이 대사로 다 설명해줘서-.- 뭥미...했어요
    허술하긴 하지만 배우들 재미있었음

  • 14.
    '25.12.12 5:34 PM (220.71.xxx.120)

    그러네요. 마지막으로 만나거나 통화한 사람이 누구인가가 가장 중요한 수사 포인트인데 그걸 안하다니. 심지어 마지막회인가 보면 그 부부가 기대를 찾아가서 들어가기전에 전화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검사가 똑똑한 척은 다 하면서 기본적인 수사를 개똥으로 했네..

  • 15. ㅇㅇ
    '25.12.12 5:35 PM (118.223.xxx.29)

    1,.2,3 보고 개연성 망이어서 11회 12회로 갔는데도 중간부분 다 알것 같던데요.ㅎ
    모든 스릴러 짜집기해서 그랬나보네요.
    제가 30년간 전세계 스릴러 거의다 봤거든요.ㅎ
    전도연 초반에 화려한색옷입고 백치미처럼 실실 웃는것도 어디서 많이 본 장면이구요.

  • 16. 저도
    '25.12.13 1:20 AM (70.51.xxx.96)

    재미없었던건 아닌데 보는내내 욕하면서 봤어요. 소설을 발로 썼나 내가 써도 저거보단 개연성 있겠다 등등 ㅎㅎ
    한두개 말안되는 부분 있을순 있는데 너무 황당한 전개가 많아요. 전도연 처음에 해맑은것부터 그냥 미리 결론 짜놓고 마지막순간까지 범인 추측 못하게 꼬는 목적으로만 시나리오를 썼나봐요. 납득이 돼야지 짜증만 남긴 결론.

  • 17. ---
    '25.12.13 2:04 AM (125.185.xxx.27) - 삭제된댓글

    이기대가 누구죠? 몰아봤는데...........배우이름 말해야 앎.

    진변호사가 감옥에서 김고은,전도연 둘이 작당한걸 어케 알게된건지가 안나와서 ....도청을 방마다 해놧을리는 없고///// 헛점

    남편죽은날 밖에 차에 있닫가 검정후드 보잖아요/
    끝회에 보니까......정장입고가서는........우발적으로 죽인건데...갑자기 그런 후드 어디서 찾아입고 나온거죠? 그여자 남편은 그 안에 있었지싶은데.....어디 숨은거고 어떻게 나왓는지도 안보이고/// 헛점

    부러웟던건,,,,,,그여자가 피투성이로 돌아보니/// 괜찮아괜찮아 하면서 ,,놀랬을가봐 안아주는 남편 있는게 넘부러웟어요....자기가 뒷처리 다할테니 빨리 가라고 하고

  • 18.
    '25.12.13 2:05 AM (125.185.xxx.27)

    이기대가 누구죠? 몰아봤는데...........배우이름 말해야 앎.

    진변호사가 감옥에서 김고은,전도연 둘이 작당한걸 어케 알게된건지가 안나와서 ....도청을 방마다 해놧을리는 없고///// 헛점

    남편죽은날 밖에 차에 있닫가 검정후드 보잖아요/
    끝회에 보니까......정장입고가서는........우발적으로 죽인건데...갑자기 그런 후드 어디서 찾아입고 나온거죠? 그여자 남편은 그 안에 있었지싶은데.....어디 숨은거고 어떻게 나왓는지도 안보이고/// 헛점

    부러웟던건,,,,,,그여자가 피투성이로 돌아보니/// 괜찮아괜찮아 하면서 ,,놀랬을가봐 안아주는 남편 있는게 넘부러웟어요....자기가 뒷처리 다할테니 빨리 가라고 하고
    어떤상황에서도 무조건 내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혼자인 저 부러웟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943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임기가 7 뉴라이트 2025/12/16 1,583
1781942 느타리버섯 향이 거슬릴수도 있네요 1 저녁 2025/12/16 622
1781941 나는 너만큼 내 자신도 소중한데 1 ㅇㅇ 2025/12/16 1,293
1781940 살이 갑자기 빠졌더니 엉덩이가.. 6 .. 2025/12/16 3,974
1781939 흑백요리사2 몰입이 1편만 못하네요 6 흑백 2025/12/16 2,213
1781938 파주 부사관 아내 사건.. 남편놈 신상이래요 52 그알 2025/12/16 26,566
1781937 현재 정신병원에 입원중인 딸아이 86 자살시도 2025/12/16 19,847
1781936 일본 다카이치, 결국 중국에 꼬리 내리네요. 6 2025/12/16 3,266
1781935 집에 우산 몇개있나요 11 부자 2025/12/16 1,434
1781934 살만 있는 낱개포장 생선, 뭐 드시나요. 5 .. 2025/12/16 1,185
1781933 패딩 크게 입으세요? 15 .. 2025/12/16 4,198
1781932 저 쪼끔 울었어요 5 ㅇㅇ 2025/12/16 3,837
1781931 윤석열 1월 석방 불가능, 1월 16일 특수공무방해 선고 예정 7 몸에좋은마늘.. 2025/12/16 2,485
1781930 요즘 아파트 인테리어 얼마주고 하셨나요?(샷시보강) 인테리어 2025/12/16 1,234
1781929 자백의대가 질문 6 찌니찐 2025/12/16 1,834
1781928 요즘 부처별 업무 보고 생중계로 어디서 봐요? 4 ㅇㅇ 2025/12/16 499
1781927 기차표 역에서 예매한 것 취소방법이요 3 프로방스에서.. 2025/12/16 762
1781926 서울대입구 횟집 추천해주세요 5 쪼아쪼아 2025/12/16 490
1781925 저는 자식 걱정에 하나도 즐겁지 않아요 10 ㄹㄹ 2025/12/16 5,055
1781924 대구 대장 아파트는 어디인가요(수성구) 3 2025/12/16 1,567
1781923 수학 학원의 제안... 어떤지 봐 주세요~ 8 시선지기 2025/12/16 1,612
1781922 서울인데 날씨가 진짜 축축쳐지는 흐린날씨예요.. 6 겨울흐림 2025/12/16 1,676
1781921 당근에서 실내자전거 살 때 조립을 6 당근 2025/12/16 636
1781920 쓰레기 처리장은 1 서울시 쓰레.. 2025/12/16 287
1781919 삼육대 & 한국공학대 조언해주세요 13 수시 2025/12/16 1,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