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한과목만 유독 점수가 안나와서, 과외를 시켰는데요.
그게 시험 5주전인가 그랬어요.
성실한 아이고, 개인 과외를 하니까 당연히 성적이 오를거라 기대했는데,
이전 점수들과 다르지가 않네요.. 하...
아이도 너무 실망해서 엄청 울고.
열심히 했는데, 실망이 많이 클것 같아요.
시험 수준도 크게 어렵거나 그런것 같지는 않구요.
이런 경우 이 과외 유지하시나요?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선생님도 이 동네 살아서 동네 학교 수준같은거 알고 그렇거든요. 저희 아이의 문제점을 파악을 못한건지..
중학생입니다.
글은 이따 삭제할께요. 댓글 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무슨과목인가요? 5주한다고 다 성적오르면 과외 다 하게요?? 선생님이 마음에 드시면 좀더 해보세요.
과외 그만두고 학원 보내세요 어차피 못 하는 괴목은 양이라도 많이 해야죠
5주만에 성적향상 기대하다니 너무 어이가 없네요.
애 지능부터 점검하시구요.
얼마나 안나오는지 모르겠는데 70점대까지는 학원 그 아래는 과외요.
지능이라뇨. 말이 심하네요.
보통 다른 과목 평균 95점 이상 나와요. 영어만 80점대라 시킨건데요.
시험 준비하면서 선생님도 크게 문제 될거 없다 얘기하셨고, 아이도 열심히 했구요.
영어가 5주만에 성적 오르기 쉽지 않죠
선생님과 상담해 보세요
성적이 부진한 이유가 뭔지
시험이 매번 같을순 없지만, 그래도 전문과외 선생님이랑 그렇게 열심히 했는데,
그래도 점수가 조금이라도 올라야하지 않을까요? 공부한 양이 상당하거든요. 오늘 82점을 받았어요. 아이도 너무 충격받은것 같구요. 뭐가 문젤까요.
영어는 특히 성적이 계단식으로 올라요
아직 내용이 숙지 안 됐을 때에는 떨어지기도 합니다
선생님하고 얘기해 보세요
애는 영어 뭐가 어렵대요?
암기과목도 아니고 5주 과외시키고 성적이 오르길 바라는게 정상은 아니죠
엄마가 공부를 전혀 안 해본 분 같네요
아... 5주만에 성적이 오르길 바라시는군요.
그렇게 오르는 학생들도 분명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분명 있어요.
그렇지 않을 경우라면, 아이의 영어실력을 면밀히 분석해서 빈틈을 채워줘야
고등학교 가서 성적낼 수 있을테니
일단은 아이 영어실력 면밀히 분석해보세요.
5주만에 성적 오를 수 있어요
수능이 아니라 중등 내신은 5주 잘 해주면 성적 오릅니다.
다른과목은 영어보다 더 못하는 애도 아니고 기본적인 공부머리도 있는애 같아서요
중등 내신 영어는 이해와 사고가 아니라 결국 반복과 암기의 영역이라서요
중2부터는 영어도 이해와 사고로 풀어 버릇해야 합니다
반복 암기로는 궁극적 실력 향상이 안 돼요
이러다 고딩 오면 폭망해요
5주만에 드라마틱하게 오르지 않아요 아무리해도 안되는 경우도 있고요 과외 말고 5주내에 투자한 시간도 봐야죠
수업질이 떨어지면 모를까 그게 아니라면 몇개월 더 해보고 결정해야지요
5주한다고 다 성적오르면 과외 다 하게요?? 선생님이 마음에 드시면 좀더 해보세요.22222
제말이요. 중학교 내신이잖아요. 두단원정도 되는 분량이고.
평소 공부를 안하던 애도 아니고, 전반적으로 공부 머리도 있어보여요.
전문가가 옆에서 보면, 부족한 부분을 잡아주시겟지 했거든요.
시험준비하는 동안 보니까, 와 중학교 내신을 저렇게까지 빡세게 시키나 했거든요..
그러니까 하는 말입니다.
시험전에 얘기 나눌때도 선생님도 문제 없어보인다, 시험 잘봤으면 좋겠다 기대하시는 말투였는데, 너무 황당해서요.
점수가 80점대 후반이라도 됐으면 모르겠어요. 점수에 집착하는것 같지만, 아이가 너무 실망해서 그래요. 시험보고 이렇게 우는거 처음이에요.
공부 못하는 애도 아니고 중등 내신 영어는 베이스 없는거 아니면 교과서 프린트만해도 점수 잘나와요
학군지도 영어 어렵게 내는 편이지만 학원만 보내도 내신기간 빡세게 시키니 공부안하는 애들 빼고는 잘 나오더라구요
영어 5주만에 못오름요. 특히 80점대는 ...(90점대라면 가능)
열심히 하는 학생같으니 대형학원 레벨테스트 보는 데로 보내세요
중2 겨울방학에 3800제같이 두꺼운 문법책 하나 풀고 기초 수능 영단어장 시험 보고 천일문이나 구문분석 해주는 데 가서 방학이라도 한 번빡세게 시켜보세요
수학도 잘 하면 소문난 대형학원 보내시고요.
아이가 학원쌤과 잘 맞나 교과과정이 어떤가 잘 보세요
저희 애가 다니는 수학학원에서 어졔 서울대의대 4명 붙었다는데, 30명도 안 되는 s반 중에서 네 명 서울대 의대 갔으니 잘 가르치는거죠
저희 애가 그 학원 다니면서 친구들 여럿 소개했는데 다들 중간에 그만 두고 다른 학원(작고 유명하지 않음) 옮겼는데 다들 내신과 모고 한 등급이라도 올랐다더라고요
자신의 수준, 그리고 그리고 그 수준에 맞게 가르쳐주는 곳 찾으면 그게 제일 좋은 학원인 듯 합니다.
잘 알아보세요
일단 시험성적이 왜 안나왔는지 아이랑 디테일하게 얘기해보세요
아는데 실수한 게 많은건지
공부법이 잘못된건지
아예 하위권이 아니기때문에 선생님이 가르치는게 문제인지
뭐때문인지 알지않을까요?
야단치는게 아니라 다음을 위해 전략을 모색해보자고 차분할때 얘기해보세요
주 3시간 수업에 매일 숙제 2시간 분량. 이렇게 5주를 했는데,
이게 중학생 내신 준비기간으로 부족한 시간이었을까요? 위에 시간 얘기하신분 계셔서..
솔직히 저런 경우 과외쌤의 황당함도 큽니다.
저도 겪어 봤구요. 5주면 핑계라도 되지요.
틀릴 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사소한 변수에 대응을 못하거나
어이없이 순간의 착각으로 오답 골라 오면,
선생도 난감하고 바늘 방석에 그날 밥맛이 없습니다.
요새 중학교는 학교에 따라서는 객관식 배점도 커서 3문제 틀리면 저 점수 나와요.
계속할 지는 전적으로 원글에게 달렸지요.
근데 이미 쌤탓이라고 신뢰의 금이 갔으니 쉽진 않겠죠.
공부를 진짜 안해보셨나요?
보통 중간은 쉽게 내고 기말은 어렵게 냅니다.
중간보다 시험이 어려웠으면 같은 점수가 잘한거죠.
뭘 틀렸나를 먼저 보셔야죠. 그래야 방향이 보일텐데
그냥 같은 점수네 뭐지? 이건 무슨 ㅂㅂ같은..ㅠ
아이 실력이 80점이 안되는 애일수도 있죠....
혹시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5주면 메꿔질 수 있을까요?
그동안 부족한 독해력, 문장력, 어휘 이런게 보충이 될 수 있나요?
수업시간에 열심히 안듣는것 아닌가요..
중학생 내신이면..
정말 난이도 극상의 이상한 학교쌤이 아니고서야 영어 꾸준히 잘 해온 아이들에게 중등 시험정도는 몰라서 못 푸는 문제는 없는 수준이에요. 고등도 아니고. 5주를 시험대비 했는데 몰라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영어 실력에 구멍이 많은 거고, 5주만에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어휘, 문법, 독해, 거의 지문을 다 외우다시피 하거도 새로운 유형 문제를 못 풀어내는 경우는 센스 부족일 수고ㅠ있구요. 실수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아이가 극복해야할 문제구요.
지난 번과 같은 성적인 이유를 전적으로 과외선생님 탓이르고 믿으신다면 시험끝나고 다음 시험까지 5, 6개월 앞두고 선생님을 바꾸면서 일희일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정말 난이도 극상의 이상한 학교쌤이 아니고서야 영어 꾸준히 잘 해온 아이들에게 중등 시험정도는 몰라서 못 푸는 문제는 없는 수준이에요. 고등도 아니고. 5주를 시험대비 했는데 몰라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영어 실력에 구멍이 많은 거고, 5주만에 해결될 문제가 아닐 수 있어요. 어휘, 문법, 독해, 거의 지문을 다 외우다시피 하거도 새로운 유형 문제를 못 풀어내는 경우는 경험이나 센스 부족일 수도. 실수였다고 한다면, 그것은 아이가 극복해야할 문제구요.
지난 번과 같은 성적인 이유를 전적으로 과외선생님 탓이라고 믿으신다면 시험끝나고 다음 시험까지 5, 6개월 앞두고 매번 과외선생 바꾸면서 일희일비 하게 될 수도 있어요.
원래 기말이 중간보다 어려워요
시험 난이도랑 다른 학생들 전체 평균과 비교해야죠.
같은 점수라는 숫자만 가지고 말하면 안돼요
쉬운시험 80점이랑
어려운시험 80 점이 다르잖아요.
시험 난이도도 평균도 모르는 상태에서 단순히 저번에도 80점 이번에도 82점 이러시면 곤란해요.
저도 정말 모르겠어서요. 선생님도 점수 듣고 황당하신것 같아요.
아.. 새로운 유형을 접근 못하는 센스가 부족한걸까요.
과외 시작할때, 저는 그동안 공부한게 구멍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선생님과 상담할때, 그렇게 허술해 보이지는 않는다고 하셨거든요.
시험 점수에 기대하시는듯한 느낌도 있었구요. 성실히 잘 따라왔다구요.
지금 고민이 그것 맞습니다. 영어는 과외 선생님 계시니 잊어버리겠다 했는데, 사실 고민이 되네요. 제가 공부 못했던 사람이라 판단이 안서요. 위에 어떤분, 점수는 중간때보다도 못나왔어요.
시험은 평이했다고 합니다.
지난번 중간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보면 될것 같아요. 딱 한문제가 애매한게 있고, 그 외에는 별다른 말은 없어요.
응용력 떨어지는건 시간이 약이 되나요?
아이는 이번 시험 보고 영어 자신감이 더 떨어졌다고 하고, 다음 시험 준비도 해야해서, 아이랑 길게 얘기할순 없어서요. 그래서 저 혼자 여기서 이러고 있습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단지 이번 시험의 점수가 아니라 선생님께서 우리 아이를 파악을 잘 못하시는건가. 하는거죠. 앞으로가 걱정.
경력이 상당한 분이시라 믿고 맡긴거고, 아이 상태 또한 잘 파악하시겠지 했거든요.
시험 앞두고, 아이 상태가 이러니 아직은 시간이 부족하다거나, 이번 시험은 크게 기대하지 마세요 라거나 그렇게 얘기하셨으면, 저나 아이나 이러지 않았겠죠.
중학교 내신을 5주동안 했는데..그 점수가 나온거면 실수를 많이 했나보네요
개념문제인지. 실수인지.멘탈문제인지 먼저 샘이랑 같이 파악을 해보세요
본문 열심히 외웠는데 어휘 하나 바꿨다고 그거 못 보는 애들도 있고
문법 한과에 두개정도인데..다른 문법 섞어나오면 못 푸는 애들도 있고
결국 영어를 못하는거에요
영어 공부를 해야하는데 시험범위 공부만 해서 망한 아이들 많이 봤어요
영어 기초가 아예 안되어있는 아이인가보네요
기초가 없는데 5주는 짧죠.. 저라면 영어 학원 과외 다 시키겠네요
기초가 없는데 5주는 짧죠.. 저라면 영어 학원 과외 다 시키겠네요
이 정도면 아이는 공부 머리가 없는 거에요. 공부 머리는 있다고 생각하시는데....객관적으로 볼때 공부 머리 없고 평범한 아이에요.
이럴 때 어머니가 공부를 좀 하신 분이라면 빠른 판단으로 다음 플랜으로 넘어가면 되는데, 아무래도 어머니가 공부를 안했던 분이라 어찌할 줄 모르고 감정이 앞서는 것 같아요.
공부 머리 있는 애들은 팽팽 놀다가도 내신시험 2주 앞두고 바짝 해서 높은 성적 내는 애들이에요. 아시잖아요. 중학교 시험은 암기력 싸움이란거.
대형 영어 학원 3~4군데 레테만 봐도 아이 영어 실력이 어떤지 아실텐데요...
과외쌤이 초짜도 아닌데 이런 결과라면 아이 문제가 커요. 쌤 원망 마시고 대형 학원 레테부터 받아보세요.
기초가 아예 없는건지,어디서 어느정도 구멍이 있는건지, 이렇다 할 얘기가 없으셨는데,
아이 상태를 너무 낙관적으로 평가하셨던게 의아한거죠.
5주 전에 만난 과외쌤 탓 자꾸 하시는데
정말 학교 때 공부 안해 본 티 너무 나네요ㅜㅜ
솔직히 5주면 수업 10번 정도지요.
국어랑 영어는 특히 80점대에서 90점대로 올리기가
제일 어려워요.
위에 많이들 설명하셨는데
기말이 보통 어렵기도 하고
80점대면 못 하는 친구는 아니지만
응용력이 떨어진다든가 그런거죠
과외가 무슨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
고작 5주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