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인생의 깨달음

.. 조회수 : 5,345
작성일 : 2025-12-12 10:42:59

신이 다 주지않는다는 말 ~~ 맞던가요?

이러면 꼭 아니다 다 가진사람이 많다 이런글 달릴거 같은데

저희엄마가 자주 입에 올리시던 말씀이

다 안준다!!이거였는데 얼마전 지인하고 이런저런 이야기중

지인도 무슨 이야기끝에 다 안준다잖아~~하던데 갑자기 뒤통수가 쾅!!!

 

집에와서 곰곰히 생각해보니 너무 맞는말 같더라구요

그럼 결론이 뭘까.....감사하며 안분지족 하는 삶을 살아야겠구나

가진것은 눈에 보이지 않고 , 가지고 싶은것만 눈에보였구나 하고 깨달아 지더군요

 

물론 앞으로도 그러겠지요..ㅎㅎㅎ 우린모두 부족한 "인간"이니까요

드물게 다 가진 사람도 있겠지만 그또한 그사람의 복인거고

또 드물게 하나도 못받은 사람도 있을거고~~~ 그래도 내가받은 이정도면 괜찮은거 아닌가 싶기도하고~~나이들수록 깨달음이 하나씩 늘어나는거 같기도하구요

 

다시한번 내려놓고 안분지족해야겠다고 다짐합니다 

 

IP : 58.229.xxx.176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2 10:45 AM (114.204.xxx.179)

    지인이 그렇게까지 님한테 말한거면 그거 하늘에서 원글님께 강조해서 말한겁니다.. 본인에게 강하게 다가온 말이면..깨달으신게 맞아요

  • 2. ..
    '25.12.12 10:48 AM (211.46.xxx.53)

    다 안주는건 맞는데요... 각 가정마다 정해진 복이있나봐요(경제,아이들,남편,건강 등등) 복의 크기가 다르기때문에 내 기준으로 남을 따지면 안되더라구요.
    뭐 이런거요... 갑자기 남편 수입이 줄어들면 와이프가 일하게 되서 그 수입을 보전해준다거나.. 경제는 잘 풀렸는데 아이들이 잘 안풀렸다던다(이것도 크기는 제각각이겠죠) 다 좋은데 건강이 안좋다거나..암튼 다 주진 않는게 맞는거 같아요.

  • 3. ..
    '25.12.12 10:49 AM (211.208.xxx.199)

    하늘이 다 는 안 주는거 맞아요.

  • 4.
    '25.12.12 10:55 AM (61.75.xxx.202)

    저는 그 말도 맞고
    질량 총량의 법칙도 맞는 것 같아요
    고생하고 행복하고 고생하고 행복하고를
    반복하며 인생의 굴곡을 견디다 보면
    너나 나나 똑같다는 것
    그래서 인생 새옹지마라고 죽을때까지
    겸손하려고 노력하는데 쉽지는 않네요

  • 5. ..
    '25.12.12 10:55 AM (36.255.xxx.137)

    백프로 다 주는 경운 없더라도
    잔뜩 몰아주거나
    몰아서 안 주는 경우는 많아요.

  • 6. ..
    '25.12.12 11:00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왜 다 줘야하나요?
    맡겨 놓은 거 아니잖아요.

  • 7. 만일
    '25.12.12 11:03 AM (61.79.xxx.104)

    신께서 다 준다면 권태를 주셔서 감사를 모르고 행복에 둔감해지게 되니까.. 결국 공평하다는 말이 맞다고 봅니다. 예전에 읽은 소설 중에 한 여자가 돈도 가정도 다 잘 돌아가니까 권태로운 거에요. 시쿤둥하고.. 그러다 밤에 차 몰고 가다 길을 잘 못 들어가서 위험한 곳에 가게 되어요. 모골이 송연해지고 공포를 느끼면서 현실에 자각이 오는..
    저는 우리 아이를 생각할 때 내가 만일 엄청 부자면 좋을까 싶다가도 ..아니다 라는 결론이 나와요. 저희 아이는 특성상 게으르고 늘어지고 야행성이라 만일 뭔가 노력하지 않아도 되면 낮밤 바뀌어서 애 망가질 거에요. 그래서 부자들이 권태에 마약을 하는 것 같기도 하고..
    또 제가 주식을 엄청 잘해서 100억을 벌면 우리 가정이 행복할까요? 저희 남편은 자기가 돈 벌어서 가족을 부양하는 것을 최고 보람으로 느끼는 사람이에요. 그런 사람에게 그걸 빼았으면 가정의 행복이 위태로워 질 수 있을 거에요.
    가난은 절대적으로 힘들지만 초초 부자도 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 8. ...
    '25.12.12 11:04 AM (219.255.xxx.142) - 삭제된댓글

    원글님 말씀에 끄덕이다가도
    제 경우 이게 늙는건가 하는 생각도 문득 들었어요.
    받아들이지 않으면 너무 괴롭잖아요.
    젊은 시절의 뭔가 할 수 있을거라는 패기와 노력 분노 까지도 이제는 힘에 겨워요.
    저는 종교가 없었는데 요즘들어 종교에 의탁하는 사람들이 이해되기 시작했어요.
    내 힘으로 어쩔수 없는 것들 억울하고 힘든것들 전생의 업보라는 말이라도 있어야 받아들이고 죽어서 천당 간다는 말이라도 믿어야 견딜수 있는거죠.
    결국은 완벽하지 못한 저와 세상을 포용하는 것인데 그 과정이 참 힘드네요.

  • 9. 원글
    '25.12.12 11:10 AM (58.229.xxx.176)

    와~~ 좋은글 남겨주신분들 덕분에 또 배우네요~
    고개도 끄덕여지고~~~ 맞아요 그렇게 나이들어가는거겠지요~ㅎㅎ
    성숙한 댓글로 깨달음을 주신분들 모두 복받으세요 ~~^^

  • 10.
    '25.12.12 11:18 AM (211.46.xxx.113)

    50평생 살아보니 인생에 정답이 없더라구요
    현재 주어진것에 감사하며 하루하루 충실히 사는것
    그속에 즐거움도 있고 행복도 있고 괴로움도 있고....
    저는 죽고싶을떄도 있었는데 가족들이 너무 힘들어할것 같아
    그것도 못할짓이다 싶더라구요
    남들과 비교하며 사는건 정말 헛되고 헛된것이라는걸 깨달았어요

  • 11. kk 11
    '25.12.12 11:32 AM (125.142.xxx.239)

    다 가진듯 해도 파 보면 힘든거 있죠

  • 12. ...
    '25.12.12 11:36 AM (116.123.xxx.155)

    다 주지 않는걸 알았는데도 아둥바둥 살았어요.
    나이들어가니 가슴으로 받아들여지네요.
    뭐든 잘하고 싶었고 욕심도 많았는데 뒤돌아보니 돈 모이면 자식,남편,부모, 주변인들에게 베풀었지 제가 쓴 게 없네요.
    이제 내 꼴을 어느정도는 알것같아요.

  • 13. 주위에
    '25.12.12 11:46 AM (61.98.xxx.185) - 삭제된댓글

    가족 중에 다 가졌다해도 과언아닌 사람 두명있어요
    한분은 심지어 아픈데없이 99세에 앓지도 않고운명 .
    부모복 자식복 배우자 재산 건강 수명
    재산도 준준재벌급

    한사람은 60대 그정도는 아니지만 강남살고
    자식 남편 다 잘나고 사이도 좋고 하나 아쉬운거 없이 재밌게 삶

    능력치로 보면 나도 뒤지지 않는데
    선택의 갈림길에서 항상 안되는 쪽 방향이 됨
    큰 난관 여러차례는 죽을 만큼 고생해서 이겨내는데
    그 결과도 크게는 좋지 못함
    가족이라 가끔 내자신과 비교하면 많이 부럽지만
    다 내복이다 생각함
    타고난 사주 무시못함
    아쉬운게 많은 저는 그래서 매일 기도해요 ㅎㅎ

  • 14. 배댓
    '25.12.12 11:53 AM (222.235.xxx.9)

    왜 다 줘야하나요?
    맡겨 놓은 거 아니잖아요 x@
    --------
    공감 백개 누르고 싶어요

  • 15.
    '25.12.12 12:04 PM (58.120.xxx.185)

    세상은 불공평하게 보여도 크게보면 공평하다.
    잘난사람은 잘난대로 살고 못난사람은 못난대로 살고
    여러일 겪으니 겸손해지더라구요.
    힘들었어도 겸손이라는 지혜를 얻었으니 어찌보면 공평

  • 16. 제기준
    '25.12.12 12:12 PM (116.36.xxx.235)

    저에 비해 다 받은 것 같은 언니가 있어요
    근데 본인 욕심에 늘 괴로움
    아 본인이 지옥을 만드는 구나 매번 느껴요

  • 17. 그닥
    '25.12.12 1:08 PM (118.216.xxx.171)

    누가 다 달랬나
    암것도 안 주는 경우도 허다해요
    공평한 건 오로지 결국 생명체는 죽는다는 것

  • 18. ㅡㅡ
    '25.12.12 1:52 PM (125.178.xxx.88)

    하나도없는 사람도있고 다가진것같은 사람도있어요.
    주위에만봐도
    세상은불공평이 전제예요

  • 19. ...
    '25.12.12 2:27 PM (175.198.xxx.231) - 삭제된댓글

    우리 엄마가 늘 하시는 말씀중에 신은 한사람 한테 다 주지 않는다고 ....
    그 사람이 가진거를 좀 나누는 사람들은 뒤가 좋아진다고 말씀 하시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1509 37층만 되어도 어지럽네요 10 …………… 2026/01/02 2,990
1781508 이재명이 오만한거죠 20 ... 2026/01/02 3,342
1781507 유승민의 선민의식 반드시 유담은 까봐야한다 6 2026/01/02 1,127
1781506 AI사주 맞는 거 같아요. 6 .. 2026/01/02 1,935
1781505 웬만해선 이재명을 이길 수 없다 4 한겨레21 2026/01/02 1,264
1781504 종이컵에 아이스 밀크티 흘러내릴까요? 캔디 2026/01/02 416
1781503 아들 어깨가 아직 안벌어졌는데 키가 더 크려나요? 11 아들키 2026/01/02 1,495
1781502 20대 무스탕 자켓 어떨까요 ..... 2026/01/02 348
1781501 법원, 정유미 검사 인사효력 집행정지 신청 기각 2 ㅅㅅ 2026/01/02 1,198
1781500 시판만두 추천 부탁 16 ... 2026/01/02 3,273
1781499 남편이 올해 퇴직합니다 6 퇴직 2026/01/02 3,780
1781498 베란다의 계단식 바닥, 아이디어 구해요! 2 ㅇㅇㅇ 2026/01/02 582
1781497 퍼머안하고도 관리편한 헤어스타일 뭘까요 7 자유닷 2026/01/02 2,382
1781496 주식 ..엘지전자 팔아버려야 할까요? 9 .. 2026/01/02 3,856
1781495 국방부, ‘선관위 장악’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파면 2 잘한다 2026/01/02 1,155
1781494 암으로 투병중 2 ㄱㄹ 2026/01/02 3,924
1781493 연소득 3천만원 내외 기준으로 한국 이상으로 살기 좋은 나라 있.. 5 궁금 2026/01/02 2,059
1781492 교합 조정 잘하는 치과는 어떻게 찾나요? 4 ... 2026/01/02 600
1781491 자기당 국회의원이 장관후보 됐으면 축하를해야지 6 2026/01/02 679
1781490 이혜훈 입장 발표 "이재명 정부 국정목표와 제 입장 같.. 34 ..... 2026/01/02 4,968
1781489 결국 文 넘었다’ 작년 서울아파트 19년만 최대 상승 8 hos 2026/01/02 1,777
1781488 밤에 뒤척이며 열댓 번 깬 불면증 사라지고 야간뇨 없이 8시간 .. 10 유튜브 2026/01/02 3,905
1781487 여의도에 예쁜 안경테 파는 곳 추천 해주세요 1 ... 2026/01/02 435
1781486 브라질너트 하루에 1~2개 2 .. 2026/01/02 1,744
1781485 남편이 '관리실에 물어봐야지'라고 저를 협박했던 것 같아요 7 웃겨서요 2026/01/02 4,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