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타워형인데 남동으로 거실과 안방이 있고 남서로 작은방 두개가 있어요.
일주일 살아보니 집은 따뜻하더라구요.
근데 있어보니 옆동들에 가려서 거짓말 좀 보태 하루에 해가 진짜 한시간도 안들어오는 느낌이에요.
앞은 막힌게 없는데 단지가 타워형이라 옆동들이 들쑥날쑥 있어요.
해가 들어왔다 나갔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는데 길게 들어오는 시간이 없으니 햇살이 가득하다 느낌이 없거든요.
이렇게 해가 잘 안들어와도 앞에 막힌거 없이 뻥 뚫힌 북서나 북동 방향보다 따뜻한거 맞나요?
저희집이랑 비슷하네요.새아파트 타워형이고 안방,거실은 남향, 작은방 두개는 서향...
앞은 뚤렸는데 희안하게 옆동에 가려서 오후 1시부터 해가 안들어와요.
해 있을때랑 없을때랑 체감온도가 확연히 차이나요.
겨울에 길게 들어오는 해 너무 좋은데... ㅠㅠ
작은방 두개 서향은 겨울엔 괜찮은데 여름엔 너무 덥구요.
저흰 저층이라 그런데 나가서 보니 15층 이상 고층은 그래도 해가 늦게까지 들더라구요.
어찌되었든 북 자 붙은 방향보단 나을 듯 해요
거실이 남향이여도 북쪽에 붙은 방의 썰렁한 기온차 다들 아시잖아요
그럴진데 거실 방향이 북향이라면 아무리 앞이 틔여 있어도 비추합니다
서북향이 서쪽으로 많이 틀어져 있어도 겨울엔 채 1시간도 해가 안들어 칩니다
이사가고 싶어요 ㅠ
해가 집 안에 들어올 때 얘기지 해 안 들어오면 의미 없다고 봐요
북서향인데 앞이 뚫려있아뇨. 아직까지 남방안하고 23도 유지되요.
북서향은 겨울에 해가 거의 안 들죠.
오후5시면 해가 지는데요.
판상형 정남향인데, 8층인데 앞동에 가려 해 진짜 짧게 들어요. 남향도 해 안가려야 찐 남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