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부자인 지인 할머니

ㅁㄴㅇㅎ 조회수 : 9,768
작성일 : 2025-12-11 23:27:11

자산만 300억이 넘어서 부자인데

자녀가 모두 넷, 아들 둘 딸 둘

큰아들은 의사인데 이혼하고 재혼

둘째 아들은 해외

큰딸은 결혼

작은딸은 미혼

근데 이 작은딸 성격이 정말 동네가 다 알게 ㅈㄹ맞은데요

늘 할머니가 혼자 중얼거립니다.

우리 아무개(작은딸)은 얼마나 좋을까

결혼안하고 자녀없어서......

 

돈만 많으면 뭐해 젊어야 좋지

늘 이런 말을 하는데요

 

늙어서도 자녀때문에 속썩고 힘들고

무자식 상팔자 틀린거 없네요

 

90넘은 할아버지는 맨날 자녀들에게 

너희들 내가 빨리 죽기 바라지 이러면서 역정잘낸데요

자녀들 말투나 눈빛 태도 등에서 

항상 아빠가 죽으면 저 재산...우쩌고 저쩌고

늘 큰딸은 와서 재산은 아들딸 차별말고 똑같이 나눠달라고...

 

늙어가고 언제 죽을지 모르는데 

자녀들이 마치 내가 죽기를 바라는 독수리처럼 보이면

얼마나 짜증날까요...

 

돈이 너무 많으니 인간의 정을 못느끼고

풍요속 고독이네요..

 

 

IP : 61.101.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이
    '25.12.11 11:34 PM (112.151.xxx.218)

    마치 그림같이 보이네요
    그집식구 애해가 될것도 같고

  • 2.
    '25.12.11 11:44 PM (59.1.xxx.109)

    자식들만 좋은일

  • 3. ...
    '25.12.12 12:21 AM (219.254.xxx.170)

    그냥 그 노부부가 자식 교육을 잘 못시킨거죠.

  • 4. 보통
    '25.12.12 12:3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뿌린대로 거두는것 같아요.
    자녀들이 단체로 다 저지경인건 가족관계를 저렇게밖에 만들지 못한 부모탓이 크다고 봐요.

  • 5. 데자부
    '25.12.12 4:07 AM (182.209.xxx.194)

    혹시 전에도 한번 쓴적이 있나요?
    똑같은 내용을 읽은 기억이 나서요
    아리송ㅎㅎ

  • 6. 부자 지인
    '25.12.12 6:36 AM (124.53.xxx.169)

    거의 백수에 가까운 아들,
    사업하네 뭐하네 하며 엄마곁을 맴돌며 돈돈돈 하던데 ..
    열심히 노력할 생각이 전혀 없어 보였어요.
    딸은 이혼 후 역시나 친정 근처에 머물며 엄마만 처다본다고
    건물이고 뭐고 더 정리하고 어딘가로 가버리고 싶다고...
    그 할머니는 열 몇살 연하 백수 남친도 있어요.

  • 7. 요즘같이
    '25.12.12 6:37 AM (211.34.xxx.59)

    돈이 최우선인 세상에 어쩌면 당연한것일수도...
    부모는 예전보다 훨씬 오래살고..

  • 8. 쿨한걸
    '25.12.12 7:58 AM (211.196.xxx.152)

    돈을 얻느라 교육을 소홀히 했나보네요

  • 9. 돈이많아도
    '25.12.12 9:46 PM (218.48.xxx.143)

    돈이 많아도 노후가 행복하지 않은 노인들이네요.
    자식들 교육 잘 시켜야해요.

  • 10. 동네
    '25.12.12 10:23 PM (58.226.xxx.2) - 삭제된댓글

    지역에 오래되고 유명한 식당 사장님 돌아가시면서 수백억에 달하는 재산과
    식당을 아들에게만 물려주고 딸은 남의 집 식구라며 한푼도 안 줬어요.
    아들은 재산 물려 받고 1년도 안지나 식당 팔아버리더니
    모시고 살던 엄마도 고부갈등 이유로 빈손으로 쫓아냈구요.
    결국 재산 문제로 사이 틀어진 딸에게
    가서 눈칫밥 먹고 살고 있어요.
    그런데 웃기는 건 동네 할머니들이 아들이 아니라 딸을 욕해요.
    키워준 은혜도 모르고 엄마 구박한다구요.

  • 11. ....
    '25.12.12 11:38 PM (106.102.xxx.107)

    자녀들이 마치 내가 죽기를 바라는 독수리처럼 보인다니
    슬프네요.

    돈이 많아서 그 돈을 노리는 경우도 있겠지만
    돈이 없어서 계속 돈이 들어가는 경우도 그럴테고...
    병들고 아파서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가도 그렇고...
    근데 표면적으로는 돈이지만 그 속으로 들어가면
    사실 자식들과의 관계가 나쁘기 때문에 그럴 거예요.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식들과 어떤 관계를
    어릴 적부터 맺어왔는가 그게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5085 아까운 크래미 어떻하죠 15 ㅁㅁ 2026/01/04 2,779
1775084 이태원 참사 피해자 조롱 비하 60대 자영업자 구속 7 그냥3333.. 2026/01/04 1,809
1775083 치매호전 글 2 20 원글이 2026/01/04 4,378
1775082 고등 졸업하는 조카 용돈 얼마나 8 제상황좀 2026/01/04 3,002
1775081 지금 제가 82하면서 듣고있는 '사계'는 4 ㅇㅇ 2026/01/04 1,212
1775080 노브랜드는 노현금 9 .... 2026/01/04 3,328
1775079 시댁의 호칭만 봐도 종년 거느린 양반집 행세한게 엿보임 28 ㅇㅇ 2026/01/04 4,063
1775078 밸런스쿠션 쓸모있던가요?보수볼 같은 작은거요 1 바닐 2026/01/04 561
1775077 "이혜훈 5번 공천 하더니 ..며칠만에 비리 정치인이.. 13 2026/01/04 2,519
1775076 치매 초기 엄마의 고집 16 00 2026/01/04 4,312
1775075 크리넥스 키친타올 두께가 변한건가요? 7 코슷코 2026/01/04 1,296
1775074 중년 남미새 강유미 유투브 보세요 6 2026/01/04 3,744
1775073 따뜻한데 가벼운 패딩좀 추천해주세요 5 aaaaaa.. 2026/01/04 2,632
1775072 딩크 정말 괜찮을까요 44 딩크 2026/01/04 6,219
1775071 분실된 통장 9 2026/01/04 1,603
1775070 꿈이 깼다가 이어서 꿔지네요 4 신기방기 2026/01/04 1,616
1775069 치매 호전되었다는 글 쓰신분 29 너무 힘듬 .. 2026/01/04 4,968
1775068 경악! 흰눈썹 언제부터 7 ... 2026/01/04 2,617
1775067 트럼프 " 마차도 , 베네수엘라 통치 어려울 것...... 5 국제깡패 2026/01/04 1,778
1775066 사교육비 총액 29조원. 초등만 13조원. 1인당 44만원 4 .... 2026/01/04 1,224
1775065 탄수화물 변비 8 변비 2026/01/04 2,502
1775064 '명벤져스' 장관 밀착취재-- 재밌어요 2 ㅇㅇ 2026/01/04 1,029
1775063 김범석 '총수 지정' 검토, 美국세청 공조… 쿠팡 전방위 압박 .. 8 ㅇㅇ 2026/01/04 2,088
1775062 염색해야하는데 머릿결이 나빠져서 고민이에요 12 ㅁㅁ 2026/01/04 3,507
1775061 20살 아들 지갑 뭐로 살까요? 8 레00 2026/01/04 1,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