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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순둥이 아들 오늘

... 조회수 : 2,062
작성일 : 2025-12-11 16:11:51

시험 일찍 끝나고

같이 점심 먹고 있는데,

평소에 전화 잘안하는 아들 친구가 어쩐일로 전화 왔더라구요

갑자기 화장실 가서 받고 오길래,

친구가 어쩐일로 전화했냐 물으니

 

저녁에 학원 끝나고 피자 먹자고 전화 왔다고

근데 그걸 화장실 가서 받았단게 넘 웃겨요

뭐 중요한 얘기도 아니고

알겠다고 피자 먹자고 통화하고 나옴.

 

평소에 전화 잘 안하는 친군데

피자가 많이 먹고 싶었나봐요 ㅎ

남자애들 귀엽네요^^

 

IP : 14.53.xxx.4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귀엽네요^^
    '25.12.11 4:16 PM (223.38.xxx.27)

    순둥이 아드님, 친구랑 피자 맛나게 먹고 오겠네요~
    친구가 피자 많이 먹고 싶었나보네요ㅎ

  • 2. 그게 재미죠
    '25.12.11 4:18 PM (58.78.xxx.169)

    두근두근 뭔가 비밀 지령 나누는 기분 들었겠네요.
    학원ㅡ피자 사이에 게임 한판 미션도 끼었을 지도 몰라요. 그런들 어떠리~ 좋을 때여~~ ㅋㅋ

  • 3. ㅎㅎ
    '25.12.11 4:19 PM (218.54.xxx.75)

    너무 웃겨요.
    조심스런 화장실 통화가 피자 먹잔 얘기라니 귀엽고
    고2 아들이 순둥이라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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