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ooo
'25.12.11 4:03 PM
(182.228.xxx.177)
글에 쓰셨네요.
가품인거 알아보면 우스워지는거 아니냐고.
그럼 못 알아보고 지나가면 명품 턱턱 걸치고 다니는 사람 되는건가요.
그리고 내 자신이 알쟎아요.
진품 살 능력 안되는데 있어보이고 싶고
검증된 디자인 훔쳐서라도 멋도 부리고 싶어서
짝퉁 차고 앉아 있는 내 모습은 괜찮으시겠어요?
2. ..
'25.12.11 4:21 PM
(124.50.xxx.70)
명품 아니면 그냥 카피 그대로 나온거 사세요.
금을 더 넣어서 볼드해지는 순간 누가봐도 쨥이 됩니다.
3. 악세서리
'25.12.11 4:27 PM
(223.38.xxx.163)
목거일이나 반지 같은건 자세히 들여다보기 어려워서 티가 안나요.
4. 음
'25.12.11 4:38 PM
(58.29.xxx.20)
굳이 명품일 필요가 있을까요? 요즘 금값도 비싼데, 그냥 마음에 드는 디자인으로 카피 아닌 제품 사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저는 유색보석 좋아하는데요, 어차피 돌이 올라가면 디자인이 뻔해서요, 심플하게 제가 마음에 들게 맞춰서 해요. 돌값도 천차만별이라 저렴이 몇만원짜리 보석부터 수백, 수천짜리 보석도 있으니 내 마음에 들게 적당한거 삽니다.
전 그런 쪽이긴 한데, 보석에 관심 없으시고 명품 디자인 카피도 아닌것 같으면 그냥 랩다이아 한알 심플하게 박힌 18k 목걸이라든지 반지.. 등등...이런식으로 하셔도 좋을거 같아요.
5. 티
'25.12.11 4:40 PM
(175.223.xxx.46)
대박 티 나요 티 안난다고 우기지 좀 마세요
명품 살 돈은 없는데 꼴에 가짜는 하고 싶어서 찬 꼴로 보입디다
6. ㅇㅇ
'25.12.11 4:50 PM
(1.234.xxx.226)
자기만족으로 사는 게 명품의 본질 아닌가요?
지인이면 서로 대충 어떤 형편인지 다 알고 있는데, 그런 사람들 앞에서 “나 부자다!” 보여주려고 굳이 가품까지 살까요?
아니면 길 지나가는 모르는 사람들한테 과시하려고 가품을 사는 걸까요?
그렇게 사는 건 오히려 더 피곤해 보이는데…
피곤함을 택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이런 질문도 하는거긴 하겠지만...
7. 금은방
'25.12.11 4:53 PM
(121.190.xxx.7)
명품카피사는거 불법이에요
신혼부부들이 많이 의례한대요
까르띠에링이런거
8. 네
'25.12.11 5:05 PM
(106.101.xxx.75)
솔직히 명품 주얼리, 가품으로 하고 다니는 사람들
우스워보여요
정품도 사서 기스날까봐 투명 스티커 붙이고 다니는 사람도
매우 우습고요..
그런거 하나 못 사거나, 기스날까봐 덜덜 떨 정도면
분수에 안맞는 소비지요..
9. 카피
'25.12.11 5:05 PM
(175.208.xxx.164)
금은방, 주얼리샵 가면 카피가 쫙 깔렸는데 모르고도 사고 알고도 사고..그렇게 많이들 하고 다니죠. 저라면 그냥 카피 아닌 예쁜 디자인 맞추거나 살거 같아요.
10. ...
'25.12.11 5:06 PM
(125.131.xxx.8)
본인 결혼의 시작을 명품가짜로 시작하는 사람들이 있어요?ㅋㅋ
11. ..
'25.12.11 5:08 PM
(211.230.xxx.144)
명품이라고 과시하고픈건 아니고.. 디자인이 예뻐보여서요.
예뻐서 눈이 갔는데 명품디자인이란걸 나중에 알게되었다고요. 82글보고요.
그런데 제눈에는 좀 작아보여서 볼드하게 만들고 싶었어요. 티가 나도 상관없다는 맘인데
그 명품처럼 보이고 싶은게 아니라서요. 그 디자인이 이쁘면 그냥 그 명품을 사는게 맞지만
너무 비싸서 망설여지는 거였구요.
근데 제가 만날 어느 누군가는 윗 댓글분들처럼 생각할것 같아서 글 올려봤어요.
12. ..
'25.12.11 5:09 PM
(211.230.xxx.144)
대부분은 저처럼 모른다고 쓴건.. 명품일거라고 생각해줄거라는게 아니라
그게 명품디자인인지도 모를거라는 얘기였구요.
그니까 명품한거라고 생각해줄거라는 기대도 없다는 거구요..
뭐.. 구구절절 변명이 길기는 하네요..ㅎ
13. ..
'25.12.11 5:12 PM
(211.230.xxx.144)
175님처럼 제가 그냥 온라인쇼핑몰만 구경했으면 그 디자인이 명품이란걸 몰르고
맘편하게 샀을텐데 괜히 명품은 얼마나하나 서치하다가 알게되서
고민하고 있네요..
14. 저라면
'25.12.11 5:28 PM
(218.152.xxx.90)
명품 디자인을 똑 같이 해서 사이즈만 키우거나 금을 더 넣는건 안할 것 같아요. 나만 예쁘면 상관 없다지만 굳이 나 카피예요 하고 크게 알리는 것처럼 사이즈를 하거나 볼드하게 할 필요가 있을까요. 독특함을 추구하시면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을 찾아보시고, 그 명품 디자인이 좋으면 최대한 비슷하게 하세요. 얼마전에 시어미님이 누가 봐도 짝퉁인 반클리프 알함브라 목걸이를 하고 오셨는데, 알함브라만 했으면 그냥 넘어가겠는데 원조에는 절대 없는 하트에 새모양까지 주렁 주렁 달린 넥클리스를 너무 볼드하게 하고 오셔서 식겁했어요. 명품을 하고 다닐 필요는 없지만 불필요하게 이목을 끄는 것 같아서요.
15. ㅎㅎ
'25.12.11 5:33 PM
(58.29.xxx.20)
아침에 홈쇼핑 보면요, 가방도 얼마나 명품 비스므레한것 많은데요. 보테가베네타 스탈로 가죽 엮어서 만든거, 에르메스 스탈로 앞 모양 만든거... 등등...
근데 그걸 짝퉁이라고 까진 안해요. 왜냐면 한끗이 살짝 다르거든요. 잠금쇠가 다르거나, 로고 보이게 그 브랜드 이름 박거나.. 해서 파는걸 짝퉁이라고 까진 안하죠.
그냥 오마주해서 만들었다고 하나, 좀 우스워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지만요.
주얼리도 종로에 카피 쫙 깔렸다고 하는데, 이렇게 비스므레하다고 다 명품 카피라고 볼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웃긴건, 저렴이만 명품 디자인 카피하냐, 하면 그것도 아니더라고요. 무명 디자이너 제품을 반대로 명품이 카피하기도 해요.
제가 똑똑히 기억하는건 오래전에 미국의 젊은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처음 나왔던 가방이 있는데, 꽤 인기가 있었거든요. 그 스탈이 아주 독특해서 기억하는데, 얼마 있다가 펜디에서 배껴서 만든거 나왔더라고요. 아마도 제가 그 오리지날을 몰랐다면 펜디를 배꼈다고 생각했을지도요.
그리고 티파니의 그 유명한 스마일 목걸이도요.. 그거 나오기 전에 길쭉한 바 모양으로 앞에 달린거.. 아주 똑같진 않지만 그런 스탈 목걸이 저는 이미 다른데서 봤던거였어요.
사람들의 이목이 신경쓰이시면 비슷한 제품을 안사셔도 그만이고, 카피가 아니라 오마주다.. 정도로 생각하면 구입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뭔가 한끗이 확실히 다르면 되죠.
16. . .
'25.12.11 6:44 PM
(221.143.xxx.118)
명품 짝퉁하지말고 골든듀가서 사세요. 진짜 한 사람 앞에서는 팔찌채운 손도 테이블에 못올리던데요.
17. 얼마나
'25.12.11 7:34 PM
(122.254.xxx.130)
자세히 본다고 ㅠ
남의 목걸이 반지 벗겨내서 돗보기로 확인하지않는 이상
잘몰라요ㆍ
저는 지인들 명품목걸이 팔찌 많이하던데
그게 진짠지 가짠지 모르겠던데요ㆍ
주얼리샵에 카피 진짜 많아서ᆢ걍 했나보다 해요
18. ...
'25.12.11 7:51 PM
(175.209.xxx.12)
ㄴ아뇨 진짜 산 사람들은 가짜면 다 알아봐요. 내꺼랑 다르니까
19. 가짜하면
'25.12.11 11:17 PM
(122.37.xxx.108)
꽤 큰돈주고 큰맘먹고 한건데도
남들 앞에서 자신있게 하고다니지 못해요
차라리 국산 브랜드에서 맘에드는 디자인이 훨 나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