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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업 어렵네요

.. 조회수 : 2,954
작성일 : 2025-12-11 11:55:42

임대업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 것 같습니다.

세입자일 때는 항상 을인 것 같아 집을 샀는데 직장 문제로 이사를 못가고 월세를 주게 됐습니다.

그런데 반대로 주인이 됐는데도 여전히 을인 기분입니다.

월세 연체는 기본이고 뻑하면 수리해달라 뭘 바꿔달라 이런 진상이 없네요.

나는 세입자일 때 완전 을이었는데 왜 주인이어도 여전히 을인 건지 제발 좀 2년 빨리 지나 나갔으면 좋겠는데 갑갑합니다.

 

IP : 59.17.xxx.15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1 11:58 AM (117.111.xxx.42) - 삭제된댓글

    세 주고 세 왔는데
    양쪽에서 갑질해요
    중간에서 넘 힘드네요

  • 2. 밝은이
    '25.12.11 11:59 AM (121.141.xxx.244)

    맞아요 임대업 힘들어요. 또 꼭 주말에 일이 터져요

    주말에 전화오면 덜컥 한다니까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는 마음으로 합니다. 다행히 양쪽 갑질은 아니어서 다행이다 해요

    전 지금 명도소송도 진행 중이랍니다.

  • 3.
    '25.12.11 12:00 PM (222.107.xxx.148)

    임대업 크게 하려면 기가 엄청 세셔야 합니다
    세입자 부동산 수리업자들 상대가 만만치 않습니다
    웬만한 심장 가지고는 임대업 크게 못 하겠더라구요

  • 4. 월세
    '25.12.11 12:03 PM (175.208.xxx.164)

    소형 아파트 사서 월세라는걸 처음 내놓았더니 ..첫 달부터 뭐 고쳐야한다 월세 안보내겠다, 두번째달도, 세번째 달도 계속 그러더군요.

  • 5. 저도요
    '25.12.11 12:05 PM (61.110.xxx.76)

    저랑 비슷하네요.

    도어락 고장났다고 밤12시쯤 전화하더라구요.
    업체 부를테니 비용 지불하라고.

    내년 2월 전세연장건으로
    10월에 문자 보냈더니 씹고
    그 후로 부동산 사장님 연락도 계속 씹다가
    겨우 연락돼서 물어보니 연장하겠대요.
    12월에 계약서 썼으면하니 이번주 안으로 편한 날짜 정해서 연락달라고 문자 보냈는데
    일주일 넘도록 읽씹입니다.
    이렇게 매너없는 세입자 너무 화나요.

  • 6. ..
    '25.12.11 12:15 PM (59.17.xxx.152)

    저만 그런 게 아니네요.
    전 제가 좀 부족해서 그런가 겁나 자책하고 있었음 ㅜㅜ
    제 사무실 이전하는데 건물주는 세입자 들어올 때까지 보증금 못 준다고 하고 있어서 연말에 진짜 돌겠습니다.

  • 7. rntmf
    '25.12.11 12:33 PM (125.134.xxx.245)

    월세 계속 밀려서 전세금 모두 소멸되고도 집을 안비워줍니다
    이사비 준다고 해도 계속 언제까지 비워준다 준다'''이러길 1년입니다
    결국 비용들여서 소송 진행중인데
    이젠 법원에 온갖 사정 얘기해서 변론을 제출 해서 또 연기되고있습니다
    정말 정말 못할짓이 세받는것입니다
    해결되면 당장 매도할 예정입니다

  • 8. rntmf
    '25.12.11 12:34 PM (125.134.xxx.245)

    법있는 나라에서 내집가지고 아무 행사도 못하니
    무슨 이런일이 다 있는지 너무나 답답합니다

  • 9. 그죠.
    '25.12.11 1:08 PM (218.50.xxx.169)

    임차인이 을이 아니라,
    법이 이상해선지 목소리 큰 사람이 을이예.
    임대차 보호법, 그냥 정치인이 표 많은 쪽 위주로
    만든 법 같아요.

  • 10. 오빠가
    '25.12.11 1:10 PM (112.169.xxx.252)

    퇴직금에다가 영끌해서 평생소원이라는 건물주가 되었거던요.
    지금 땅치고 후회합니다.
    세금에다 진상 세입자 와서 내용증명 몇번을 보내야 하고
    술파는데를 한칸 줬더니 가게 앞에 오줌싸서 냄새가냄새가
    오빠가 왜 그냥 아파트를 사놓지 내가 미쳤지 합니다.

  • 11. 머릿속에
    '25.12.11 1:54 PM (221.153.xxx.127)

    그 상황이 그려져서 대인업무 싫어하는 저는 애저녁에 포기

  • 12. 아하
    '25.12.11 4:51 PM (211.114.xxx.132)

    그래서 착하고 순하고 동정심 많던 친구가
    임대업 하더니 완전 성격이 변했더라구요.
    차가워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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