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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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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넘으니 못생김이 도드라져요

ㅁㅁ 조회수 : 4,113
작성일 : 2025-12-11 09:41:13

얼마 전 찍은 사진 보고 깜딱 놀랐어요

집에서 거울 볼 땐 사람같은데

밖에서 찍힌 사진 보니 동물 같더라고요

그래도 예쁘단 얘기도 꽤 듣고,

대쉬도 여럿 받았고 그랬었는데

나이드니 계란형 얼굴이 힘없는 오이가 되고

피부색은 거의 황톳길

하하하하

아 머리라도 하러 가야겠다

IP : 222.100.xxx.51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11 9:42 AM (114.204.xxx.203)

    저도 그랬는데 이젠 구냥 할머니 필이 확...
    그냥 거울 안보고 살아요 ㅎㅎ

  • 2. ...
    '25.12.11 9:46 AM (39.125.xxx.94)

    저도 피부색 누래지고
    마리오네트 주름이 늘어져서 네모가 되네요ㅠ

  • 3. 맞아요
    '25.12.11 9:46 AM (121.162.xxx.59)

    3,40대까진 예쁘다는 얘기도 가끔 들었는데
    50대 중반엔 평균이하 얼굴이 되네요
    땅콩형으로 바뀐 얼굴과 쳐지고 작아진 눈때문인거 같은데 피부과 가끔 다녔는데도 감춰지질 않네요
    이렇게 못난 할머니 되나봐요 ㅜ ㅋㅋ

  • 4. ..
    '25.12.11 9:48 AM (223.38.xxx.167)

    그나마 살 안찌고 머리숱 지키면 다행인 나이인 것 같아요
    몸 건강하고 마음 비우기

  • 5. ㅇㅇ
    '25.12.11 9:50 AM (175.196.xxx.92)

    진짜 50넘어서는 관리하지 않으면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입술에 뭐라도 안 바르면 무슨 병자같고 ㅠㅠ

    예전에는 아름답다, 탤런트 누구 닮았다는 소리 들었는데,,,

    이제는 최대 칭찬이 젊었을 때는 예쁜 얼굴이었을 것 같다---이네요.. 지금은 전혀 아니라는거.. ㅎㅎ

  • 6.
    '25.12.11 9:51 AM (61.105.xxx.17)

    거울을 못보겠어요
    하루하루 늙어져서

  • 7. ㅇㅇ
    '25.12.11 9:52 AM (124.61.xxx.19)

    40후반
    거울로 보면 나쁘지 않은데
    사진은 돼지 그 자체 ㅠㅠ 헉 해요

  • 8. 맞아요
    '25.12.11 9:54 AM (140.248.xxx.2)

    거울은 그냥 보는데, 남이 찍은 내 사진 보면.. 헐;;; 깜놀해요.

  • 9. ㅎㅎㅎ
    '25.12.11 9:54 AM (222.100.xxx.51)

    저 피부톤 밝히는 시술 해볼까 하는데요
    건조하고 칙칙한 피부에 뭐 권하십니까?

  • 10. ㅎㅎㅎㅎ
    '25.12.11 9:58 AM (221.168.xxx.73)

    퇴근 후, 욕실 거울에 가까이 붙어서 화장 지울 때만 이뻐 보여요.
    어쩌다 사진 찍힌 거 보면 와..........못생기고 늙은 돼지..

  • 11.
    '25.12.11 10:03 AM (106.101.xxx.92)

    사진은 진짜 너무데데... 이 정돈 아닌거 같은데 싶지만 거짓말 할리 없고 그저 웁니다

  • 12. 그래서
    '25.12.11 10:09 AM (124.53.xxx.50)

    어깨길이 머리를 짧게 못잘라요
    남자같아서

    숱많아서 다행이지만 얼굴이 점점커지고 사각이됭ᆢㄷ

  • 13. ggg
    '25.12.11 10:11 AM (222.100.xxx.51)

    ㅎㅎ왠지 남들도 그러신다니 위로가...
    빈티지 패션 좋아하는데 얼굴이 빈티지라 안되겠어요 이제.
    옷이라도 깔쌈하게 입어야겠다

  • 14. ㅇㅇ
    '25.12.11 10:11 AM (223.39.xxx.254)

    어깨길이 머리를 짧게 못잘라요
    남자같아서
    ….
    커트 머리로 한번 짧게 잘라서 남자 같다고 다들 그래서 머리 단발로 기르는데
    한참 걸렸네요. 다시는 커트 안 해요. ㅠㅠ
    나이 먹으니까 남자 같아져요.

  • 15.
    '25.12.11 10:15 AM (220.78.xxx.213)

    진짜 노화는 완경 후 2년부터인듯해요
    제가 만 54세에 완경됐는데
    이후 2년까진 멀쩡하길래
    역시 오랜기간 꾸준히 근력운동하고
    소식하면서 몸관리를 잘하니 그 무섭다는 완경 후에도 괜찮구나
    자신감 뿜뿜했는데 이게 웬걸~
    3년차 들어서면서 푹푹 늙어요 ㅋㅋㅋㅋㅋ
    그나마 여전히 살도 안찌고 근육량도 유지돼서 머어어얼리서 보면 젊은척 가능ㅋ
    웃을 일이 아니네요 ㅜ

  • 16. ....
    '25.12.11 10:26 AM (39.125.xxx.94)

    사진 찍으면 얼굴이 너무 넓적하게 나와요

    카메라 탓하고 있긴한데 이거 스마트폰의 한계인 거죠?ㅠ

  • 17. 사진도 포기
    '25.12.11 11:39 AM (223.38.xxx.214)

    사진을 못 찍습니다
    너무 못생기게 나온 모습 보기가 겁나서요

  • 18. ...
    '25.12.11 12:02 PM (119.193.xxx.99)

    특히 아침에 막 일어난 부스스한 얼굴로 세수하러 가보면
    "못생김"을 절절히 느낍니다.
    화장이라도 해야 사람 형상이 되는듯...ㅜㅜ

  • 19. 동감..
    '25.12.11 12:43 PM (106.101.xxx.149)

    저만 그런게 아니라 위안 받네요

  • 20. ...
    '25.12.11 12:57 PM (222.236.xxx.238)

    페이스요가 열심히 해봐요 우리
    나이들수록 모든 키는 근육이 쥐고 있더군요.
    근테크 부지런히 한 사람이 승자인 나이대
    나도 할 수 있다!!

  • 21. ,,,,,
    '25.12.11 2:50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거울은 그나마 뭔가 조명때문인지 버퍼를 해주는데 사진이 대박이죠.
    특히 야외 햇빛있는 곳 초대박.... 멘탈이 나락갑니다. ㅎㅎ

  • 22. ,,,,,
    '25.12.11 2:51 PM (110.13.xxx.200)

    거울은 그나마 뭔가 조명때문인지 버퍼를 해주는데 사진이 대박이죠.
    특히 야외 햇빛있는 곳 초대박.... 멘탈이 나락갑니다. ㅎㅎ
    몸은 늘 날씬했었는데 이젠 라인보다 근육붙여야 겠단 생각이 절로 들고.. ㅎ

  • 23. 예스
    '25.12.11 3:45 PM (106.101.xxx.113)

    저도요 거울보기싫다

  • 24. ㅎㅎㅎ
    '25.12.11 4:39 PM (222.100.xxx.51)

    아 페이스요가요..네 네...한번 시도라도 해볼게요
    몸 근육은 꽤 되는편이라 일단은 얼굴이문제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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