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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기획사 명함 받은 고1 아들 엄만데요

지난번 그엄마 조회수 : 14,092
작성일 : 2025-12-10 23:36:01

지난번 수능시험날 롯데월드 갔다가 대형 기획사 3곳, 작은 곳 한군데서 명함받은 고1 아들 엄만데요

니가 되겠냐 하는 마음에 춤 노래 진짜 제가 봐도 아휴 소리 나오는데 그냥 떨어지겠지 좋은 경험 했다 치자하고 설마 하는 마음으로 진짜 여러분들 다 아는 큰 기획사 한곳에 가서 오디션 봤거든요

결과적으로 견습생으로 붙긴 붙었어요

견습생으로 시간 지내고 발전 가능성 보이면 연습생으로 계약하는 시스템이래요

근데요 

ㅠㅠ

견습생 연습생 다합쳐 근 100명이래요

저희 애 위로 나이 많은 형이 2명밖에 없데요

애가 기가 팍 죽었어요

자기보다 어린 동생들이 춤을 기가 막히게 다들 잘 춘데요

엄마 나 열심히 할거야 이 악물고 할건데

내가 얘네를 이길 수 있을까?

그러네요

과연 이길이 맞는 걸까요?

 

IP : 14.36.xxx.203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0 11:37 PM (211.251.xxx.199)

    저같은 경우에는
    모든 도전과 경험은 배울게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성공할지 실패할지 미래를 어삐 알겠어요

  • 2. ..
    '25.12.10 11:38 PM (211.117.xxx.104)

    나중에 스타되면 그때 그랬었다 하면서 말할 에피가 하나 더 늘은것같아요!
    촉이 옵니다될것같아요 스타 어머니 축하드려요

  • 3. ..
    '25.12.10 11:3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시작하네요...
    외모는 그 중 뛰어난가요

  • 4. ..
    '25.12.10 11:39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너무 늦게 시작하네요...
    외모는 그 중에서 뛰어난가요?

  • 5. ....
    '25.12.10 11:40 PM (218.51.xxx.95)

    그때 글 읽었는데
    어드님이 별로 관심있는 것도 없고
    하려는 것도 없어서 걱정이라 그러지 않으셨나요?
    근데 지금은 의욕이 생겼네요~
    연습생으로 가든 못 가든
    이 악물고 해본다는 그 결심이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결과가 어떻든 넌 내 자식이고 사랑한다
    세상에 길은 많다 알려주고 응원해주세요~

  • 6. ㅇㅇ
    '25.12.10 11:41 PM (211.215.xxx.44) - 삭제된댓글

    그정도면 외모 인정받은거죠
    근데 이제야 캐스팅된거에요?
    아이돌연습생은 중학생때도 많이 시작해서…
    나이가 좀 조급해질수 있겠어요
    연기쪽도 생각해보면 어떤가요 배우상이면요

  • 7. 그런데
    '25.12.10 11:42 PM (122.34.xxx.60)

    본인이 열심히 해보겠다잖아요

    하고싶은 것도 열심히 하려는 것도 없었다면서요

    처음으로 자극받고 뭔가 해보겠다는데 밀어주세요

  • 8. 원글이
    '25.12.10 11:43 PM (14.36.xxx.203)

    외모는 글쎄요 제눈엔 평범한데 뽑아주신 분이 나이가 많은 리스크가 있는데 비쥬얼이 좋다라고 평해주셨어요

  • 9. ㅇㅇ
    '25.12.10 11:44 PM (211.215.xxx.44)

    그정도면 외모 인정받은거죠 대형기획사면 sm인가싶네요
    고3인가했더니 고1이네요 나이는 괜찮은거 아닌가요
    연기쪽도 생각해보면 어떤가요 배우상이면요
    연영과준비랑 병행하기 힘들까요

  • 10. ...
    '25.12.10 11:46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거기서 어느 유명 연예인을 키웠는지가 중요하지않나요?
    견습생 연습생만 두고 돈 받아 장사하는곳인가요?

  • 11. 원글이
    '25.12.10 11:47 PM (14.36.xxx.203)

    학교 끝나자마자 기획사 가서 집에 11시에 들어와요 계속 긴장도 하고 새로운 것을 이것저것 배우니 많이 힘든가봐요 애가 파김치가 돼서 오네요

  • 12. ..
    '25.12.10 11:48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차은우 급인가 봐요.
    스타탄생 성지. 되면 좋겠어요.

  • 13. 원글이
    '25.12.10 11:50 PM (14.36.xxx.203)

    어휴 아니예요 차은우는 무슨요 절대 아니예요

  • 14. ㅇㅇ
    '25.12.10 11:51 PM (211.215.xxx.44) - 삭제된댓글

    차은우같은 조각미남보다 약간 맹숭해보이는 타입이 더 덕후몰이하는거 아시죠 예를 들어 백현같은?

  • 15. ㅇㅇ
    '25.12.10 11:53 PM (211.215.xxx.44)

    차은우같은 조각미남보다 약간 맹숭해보이는 타입이 더 덕후몰이하는거 아시죠 예를 들어 백현같은?
    소속사에서 선호하는 얼굴상이면 그래도 좋은 결과있을것 같아요

  • 16. . . .
    '25.12.10 11:53 PM (211.119.xxx.159) - 삭제된댓글

    분야는 다르지만 울 아들 친구중에(같은 현 고1)
    다들 다 아는 유명한 아역배우있는데
    이 친구도 연예계 활동이 쉽지않다고
    그래서 공부 놓을 수가 없다고
    고등 진학해서 아주 열심히 한다고 들었어요
    근데 그 얘기 듣고 저렇게 어릴 때 부터 유명했던아이도
    연예계는 녹록치 않구나 했네요
    참고하시라고 적어봐요

  • 17. 그런데
    '25.12.10 11:55 PM (122.34.xxx.60)

    본인이 포기할 때까지 해보라고 하세요
    세상에 노력하고 열심히 도전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나 겪어보는 게 큰 배움이죠
    견습생 안 하면 긴 겨울방학 내내 뭘 해야할지 모르며 방황할거잖아요
    대학은 어디든 전국 방방곡곡 전문대라도 갑니다

    문제는 집에서 그냥 쉬는 젊은이가 수십 만 명이라잖아요

    우물안 개구리가 세상 구경하기를 간절히 바라는 부모들 많습니다

    뭐라도 도전하고 땀 흘리게 지원해주세요. 1년이라도요

  • 18. ..
    '25.12.10 11:56 PM (125.185.xxx.26)

    고1이 나이가 많은건가요
    제왑가보세오. 지금 남돌 두팀 낸다던데여

  • 19. 응원
    '25.12.11 12:18 AM (211.197.xxx.13)

    모든경험이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얼굴이 좋으면 춤은 기본부터 잘배우면되구요
    노래는 이상한 쪼가있는것보다 깨끗한게 낫다하더라구요

  • 20. ㅎㅎㅎ
    '25.12.11 12:22 AM (58.29.xxx.247)

    드디어 열정 쏟을 분야가 생겼네요!
    열심히 하다가 잘되면 좋고 안되면 공부 열심히 하겠지요?
    그때 걱정 많으셨던걸로 기억하는데 뭐든 의욕 가지고 이 악물고 하는 경험이 인생에 큰 도움이 되잖아요
    무엇이든 응원해요!!!

  • 21. OO
    '25.12.11 12:25 AM (220.70.xxx.227) - 삭제된댓글

    대인원 견습생 말씀하시니 SM인가보네요. 열심히 해보라고 하세요.
    그리고 어릴때라도 인터넷에 게시물이나 댓글 같은거 남긴거 있으면 다 삭제하라하세요. sns도 욕설이나 이상한 글 같은거 다 삭제하고 관리 잘 하게 하세요.

  • 22. ...
    '25.12.11 12:49 AM (115.22.xxx.169)

    스타들 데뷔비하인드 들어보면
    막 집에서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아이보다
    부모의 반대가 심했다거나 어디한번 해보든지 심드렁..인 경우가 많다가
    데뷔무대보고 인정 그후로 열렬한 팬이 됨 이런스토리 많잖아요ㅋ
    다른사람들보다 부모에게 인정받고싶은 그마음도 열정의 동기가 되기도 하는듯함.
    글구 대형기획사 명함받은것부터도 잘생긴거죠.
    오디션본것도아니고 백퍼 비주얼만 보는 길거리캐스팅인데

  • 23. ㅇㅇ
    '25.12.11 1:05 AM (211.220.xxx.123)

    나이 핸디캡을 극복한 얼굴인데 아니라고만 하시다니
    너무 궁금하네요! ^^

  • 24. 잘 되었어요
    '25.12.11 1:13 AM (218.236.xxx.66)

    아들이 뭔가 열정적으로 이겨내려는 의지가 생긴듯하니
    잘되었네요.
    전폭적 지지보다
    맛있는 밥 잘 해주시고, 그냥 열심히 하라고 덕담해주시는게~
    이글이 성지가 되길 기도할게요.
    차세대 대 스타 탄생!!!

  • 25. ㄱㄴㄷ
    '25.12.11 1:24 AM (123.111.xxx.211)

    간간히 소식 알려주세요
    여기가 차세대 스타 성지가 될지도요
    지민이도 월드스타로 확 터지기 전에 사촌 누님이 가끔 글 올려주셨었죠 ㅎ

  • 26. 00
    '25.12.11 1:40 AM (1.232.xxx.65)

    원글이 아이를 객관적으로 못보는것 같아요.
    잘생겼으니 비주얼좋다고 하겠죠.
    실력도 없는데 뽑힌걸보면 잘생긴거 맞아요.
    춤, 노래 안되면 나중에 연기쪽으로 틀어보세요.
    그쪽으로 대학도 가고요.
    공부도 꼴찌고 의욕도 없다면서 잘생긴게 얼마나
    다행이고 축복인가요?

  • 27.
    '25.12.11 2:12 AM (175.213.xxx.37)

    뭐라도되겠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데뷔 못해도 다른길이 열리구요
    전직 대형사 아이돌견습생 신분만으로 출발이 다른거예요
    그런 큰물에서 노는 경험은 일반인은 하고 싶어도 못해요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 28. 조금
    '25.12.11 2:15 AM (211.108.xxx.76)

    고1이면 좀 늦은 것 같긴 해요
    노래를 엄청 잘한다거나 엄청나게 잘 생건 게 아니라면요
    현재 아이돌그룹으로 활동하는 가수 중에 지인 딸이 있는데 어릴때부터 연습생이었고 고등때까지 데뷔못해서 엄청 속 끓이다 데뷔했거든요
    예쁘고 노래도 잘 하는데 데뷔도 운이 맞아야 하더라고요
    고 1 겨울에 시작하는 것면 좀 늦긴 해요

  • 29.
    '25.12.11 2:58 AM (217.149.xxx.48)

    연습생만 있는 줄 알았더니
    견습생까지 있군요.
    예전에 소시 태연이 아이돌 고시라던 말이 맞나보네요.

  • 30. ㅇㅇ
    '25.12.11 3:26 AM (119.198.xxx.64)

    sm은 캐스팅담당이 하루에 무조건 15명인가? 캐스팅해야한다고 하던데
    캐스팅 담당자들 숫자도 한둘이 아니겠죠?
    그럼 대체 얼마나 많은 애들이 캐스팅되는걸까요
    그러니 길거리든 어디든 좀만 눈에 띄면 캐스팅하고 보겠죠(빨리 인원 채워야 퇴근할테니)

    그럼 데뷔만 기다리며 연습하다 보내는 시간은 누가 보상해주나요?
    만약 데뷔실패하면요
    중소에서 데뷔한 아이돌 그룹애들보면 sm에서 연생했단 애들이 왜들그리 많은지 . . 알만하지 않나요?
    결국 sm 에선 그 낙타가 바늘귀로 들어가는 극소의 확률을 못뚫고 데뷔실패후 중소로 가서 데뷔하고 그저그런 무명돌로 끝나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아이돌은 무조건 대형에서 데뷔해야 눈도장이라도 찍어요

    케이팝데몬헌터스에 이재? 라는 그 가수도 sm에서 초4때인가부터 10년 연생하고도 데뷔무산이었다잖아요
    회사에서 미는 그룹이미지로 안맞으면 실력이 넘사라도 그냥 떨어지는 거예요

    그나마 노래 춤 외모 3가지중 하나라도 정말 특출나면 다인원그룹 만들때 운좋게 끼워넣어 줄지도 모르죠
    특히 보컬실력자는 구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특별전형 만들어서 막판에라도 넣어줄거예요 연생기간 상관없이 당장 어제 길캐당했더라도요

    자기객관화와 더불어 운이라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대형에서 수년간 연생만하다 데뷔실패하고 어거지로 중소로가서 데뷔해봤자 무명돌이면 그냥 ㅈ뺑이만 치다 끝나는 거예요

    1년에 아이돌그룹 데뷔팀만 200 팀이라카던데
    그럼 그룹당 인원수 5명이라고만쳐도 1000명이 데뷔하는거고

    어느 무명돌 팬싸를 가니 그 아이돌이 자기 팬한테 누나 취업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냐고 묻길래 그다음번 팬싸때 토익책이랑 무슨 자격증책 선물해줬대요.

    여튼 자기객관화와 운이 중요합니다
    연생이야 할 수 있죠
    지하연습실에서 우글우글100명 연습하고
    데뷔무산되면 또 우르르 나가고
    하루에도 새로운 얼굴 수십명이 또 우르르 들어와서 연습하겠죠
    다들 서로 경쟁자이기도해서 연습하면서도 현타 장난아니겠죠

  • 31. ..
    '25.12.11 3:45 AM (39.7.xxx.196)

    https://namu.wiki/w/SMROOKIES
    여기 퇴사멤버 보세요

  • 32. 연영과, 기획사
    '25.12.11 6:44 AM (175.208.xxx.213)

    이름있는 연영과 진학이 어렵나요?
    기획사 연습생이 어렵나요?
    실제 데뷔하려면 어느 루트가 더 좋아요?

  • 33. 그냥
    '25.12.11 6:59 AM (49.164.xxx.30)

    평범하게 키우세요.끼도없고 100명이나..어휴 바람만 잔뜩들고 저같음 절대 안시킵니다

  • 34. 저같음 시켜요!
    '25.12.11 7:42 AM (122.43.xxx.29) - 삭제된댓글

    울아들 중3때
    케스팅 경험
    어리버리 공부는 중상정도
    키는 180 소두에 기럭지길고 이쁘장한 외모
    한번도 생각못한 길이라 흐지부지 지나갔는데
    (춤,댄스 ...나중에 보니 흥이 좀 있더라고요)
    지금은 공대나와 중견기업 다니는데
    그때 시켜볼걸
    키우면서 계속 생각되더라고요
    성격은 무던한데
    지금도 ...30세
    주위에서 연옌하지 말 들어요

    잘 되길바랍니다

  • 35. 축하해요
    '25.12.11 8:01 AM (58.230.xxx.235)

    원글님 사연 기억나요. . 누구는 하고 싶어도 못하는 게 외모 또한 재능이에요.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말라고 응원해 주세요. 아이돌 루트가 아니더라도 인성하고 성실성이 있으면 다른 쪽으로도 길이 생겨요. 해보다가 아닌가 싶더라도 환경에 의해 여러 가지 자극 받아서 분명히 큰 거 배워서 나올 겁니다. 몇 년 뒤 성공후기 기다립니다.

  • 36. ㅇㅇ
    '25.12.11 8:11 AM (219.250.xxx.211)

    어차피 지난번에 공부 잘하지 못했고 그런 쪽으로는 의욕적이지 않다고 말씀하셨잖아요
    지금은 하고 싶은게 생겼잖아요
    최소한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아직 10대인데 늦고 빠른게 어디 있어요
    23살이면 늦었다는 말이 말이 되는데 지금은 괜찮다고 생각해요

    다만 어머니께서 아이돌 안 되면 갈 수 있는 차선책을 생각해 두셔야 해요
    비주얼도 괜찮다고 하니까 대학 연극영화과나 모델이나 연기 쪽으로도 알아봐 주세요
    시간이 안 될지 모르지만 연기도 같이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연습생으로 하다가 노래 실력 조금 생기면 실용 음악과 쪽도 괜찮고요
    그런 쪽으로 지금 연습생으로 갈고 닦은 걸 활용할 수 있는 다른 길도 하나 계속 같이 찾아 주세요
    아드님 재능 살펴 가면서 그쪽도 하나쯤 함께 뚫어 주세요
    전공하게 되면 꼭 그 일 안 하더라도 그 현장을 간접적으로 접하기 때문에 관련된 일들이 보이거든요

    앞에서 염려해 주신 것처럼 연습생으로 사는 것 아이돌이 되는 것 그 길이 좁고 힘들어요
    그런데 원글 님 ai가 발달하는 이 상황에서는 다른 길도 이제 다 좁고 힘들어요
    엔터 사업은 인간이 시간이 남고 돈이 있고 할 일이 없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발전할 거예요
    그쪽으로 가면 또 어떤 직업이 생길지 몰라요

    인간은 다 불확실성으로 살아요
    유학을 가든 운동선수가 되든 보장받고 그 길을 가는 사람 한 명도 없어요
    이건 어떤 영역에서든 마찬가지예요 감수해야 하는게 있어요
    열심히 하고 싶은 일이 생겼다면 그걸로 충분해요
    설령 1년 하고 그만둔다고 해도 동력이 되어 줄 거예요

    저 개인적으로는 82가 배출한 스타가 하나 나올 거라고 기대합니다
    여기 이모들이 정신적인 후원자가 되어 줄 거예요
    그나저나 그 청년 얼굴 한번 봤으면 좋겠네요

  • 37. ...
    '25.12.11 8:35 AM (211.198.xxx.165)

    친한집 아들이 중학교때 그렇게 명힘받고 대형기획사 연습생 시작했어요 지금 고1인데 얼마전 오디션 프로에서 출연하고 데뷔그룹 멤버에 들어서 데뷔해요

  • 38. ㅇㅇ
    '25.12.11 8:55 AM (219.250.xxx.211)

    그리고 이건 제가 몰라서 드리는 말씀인데
    대형 기획사 여러 곳에서 명함 받으셨으면 그곳에 모두 오디션 한 번씩 보는게 어때요
    그쪽에서도 원글님 아드님을 판단하시겠지만 원글님 아드님도 혹시 여러 곳에 붙으면
    나하고 더 잘 맞을 것 같은 곳을 선택해서 가셔야 할 것 같아서요
    아니면 지금 결정한 기획사가 괜찮으면 거기서 해 보셔도 좋을 것 같고요

  • 39. 국힘당 해체
    '25.12.11 8:59 AM (112.153.xxx.225)

    어머 카메라가 잘 받는 얼굴인가봐요
    머리하고 메이크업 해놓으면 어찌 될지 우리는 모르지만 그들은 베테랑이라 잘 아니까요
    끼 그런거 없어도 경험 늘어 하면서 성장하는 연예인 많잖아요ㅎ
    응원해주세요~

  • 40. 근데
    '25.12.11 9:01 AM (218.147.xxx.180)

    요즘은 퇴사멤되도 잘살더라구요
    시대자체가 일반인도 인플루언서 하고싶다하고
    인스타 오픈하며 사는 시대고 기획사 생활하다가
    그만둔 친구들도 은근 있어서 걍 본가정만 안정적이면
    잘 살더라구요
    안되도 실망하지말고 국어독해집영어독해집단어장 꾸준히 풀리면서 해볼거같아요

  • 41. ㅇㅇ
    '25.12.11 10:25 AM (118.235.xxx.2)

    아이돌은 각자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팀을 만들었을때 그 안에서 자리메김을 하면서
    팀 멤버간에 조화을 이루는 캐릭터인게 중요하죠
    그래서 멤버로 뽑히는 게 복불복인 것도 있어요
    그러니 아무리 실력이 뛰어나고 외모가 좋아도 떨어지는 사람이 나오는 거예요 멤버간 조화가 맞지 않으면요
    아드님도 어쨌든 첫발자국을 뗀거니까 일단은 열심히 해보라고 권하고 싶어요

  • 42. ^^
    '25.12.11 12:34 PM (211.58.xxx.62)

    명함받은 여러곳에서 다 오디션보고 마음가는 좋은곳으로 가서 스타되길바라네요

  • 43. ..
    '25.12.11 3:58 PM (110.15.xxx.91)

    외모도 재능인 시대예요
    대형기획사에 들어갈 정도의 외모에 열심히 하고 싶다는데 제대로 해보라하겠어요
    인생 긴데 데뷔하면 좋고 아니래도 좋은 경험일거예요
    10대에 많은 가능성이 있는데 뭐를 하든 자산을 될겁니다.

  • 44. ...
    '25.12.11 4:41 PM (121.133.xxx.35)

    춤노래 다 안되도 얼굴로 뽑혔네요
    아들이 파워sm상인가봐요
    요즘은 외모도 경쟁력이라 일단 해보기로 했으니 응원해줘야줘
    이것저것 배우고 외우고 매주 경쟁적인 시험보고 하다보면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하면서 공부로 돌아설 수도 있죠

  • 45. 와!
    '25.12.11 4:59 PM (122.43.xxx.29)

    너무 잘 됐어요
    연습생 거치고 꼭 데뷔하길 바랍니다
    어머님도 겸손하시고
    아드님도 잘 해내길!

  • 46. 그러게요
    '25.12.11 5:09 PM (140.248.xxx.2)

    혹 끝까지 못가더라도
    이런 몰입의 기회가 평생 좋은 영향으로 남을거얘요

  • 47. 아님 말고
    '25.12.11 5:15 PM (211.208.xxx.87)

    뭘 그리 걱정하세요.

    아이가 열심히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해본 거 자체가 큰 경험이에요.

    요즘 그런 생각을 1도 안해서 무기력한 우울증 환자들 천지잖아요.

    그 언저리에서 뭐라도 할 걸 찾거나

    아니더라도 고등학교는 자퇴한다는 소리 없이 졸업할 수 있겠죠.

    위에 이재 예로 든 것처럼 그냥 회사의 부품입니다.

    아이유가 그룹 중 일원인 걸 상상할 수 없는 것처럼요.

    회사와 합이 있고 아니더라도 거기서 보고 듣고 배우고 깨닫는 게

    살면서 도움이 돼요. 본인이 싫다면 언제든지 나오면 되는 거죠.

    어차피 하고 싶은 것도 딱히 없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면

    사실 이런 애들이 태반이잖아요. 그냥 마음 편히 두고 보세요.

    아이가 커나가는 과정입니다. 잘 먹이고 얘기 잘 들어주시고요.

    부모도 다 몰라요. 하지만 가장 사랑하고 걱정하는 존재잖아요.

    그러니 최선을 다해 함께 생각하고 노력하고 지켜봐주면 됩니다.

  • 48. 00
    '25.12.11 5:29 PM (125.185.xxx.27)

    프로필사자 찍어서 기획사에 돌리세요.
    요즘은 이런식으로 안하나요?
    최진실도 동생이 사진찍고 돌아다니며 ..돌렸다는데요.

    Cf찍다가 배우하는게 나을듯.

  • 49. ㅇㅇ
    '25.12.11 6:31 PM (125.130.xxx.146)

    따로 돈 내라고 하는 건 없죠?

  • 50. 봄99
    '25.12.11 7:04 PM (211.234.xxx.120)

    대형기획사 명함을 3장이나 받다니 우와~~~~
    외모가 출중한가봐요.

    외모도 재능이고 큰 능력이에요.
    부럽습니다.

  • 51. 리스크
    '25.12.11 7:04 PM (112.216.xxx.50)

    견습생 연습생 몇년은 걸릴테고 운이 좋아 데뷔하며 좋겠지만(데뷔한다고 다 성공하는 것도 아니고 암튼 그건 별개로) 그동안 쏟아부은 시간은 되돌릴 수가 없쟎아요
    소위 매몰비용이라는 게 있는데 플랜B도 아이와 함께 진중하게 잘 논의해보세요

  • 52. 무조건 시키세요
    '25.12.11 8:17 PM (123.213.xxx.119)

    설령 기획사 최종 안 뽑혀도
    잘 생긴 일반인은 인스타 개설해서 인플루언서로 광고 받으면서 먹고 살 수 있습니다
    대형기획사 연습생 출신이면 엄청난 경력이고요

  • 53. 오우
    '25.12.11 9:25 PM (106.102.xxx.57)

    잘생겼나봐요!

    울아들ㅜ

  • 54. 대형기획사만
    '25.12.11 10:49 PM (125.178.xxx.170)

    처음에 돈을 안 받고
    일단 견습생으로 매일 오게 하는 건가요.

  • 55. ...
    '25.12.11 10:53 PM (218.148.xxx.6) - 삭제된댓글

    BTS 뷔 닮았다고 했다던 ㅋ
    축하합니다
    열심히 해서 슈퍼스타 되길요
    불랙핑크 로제도 늦게 시작해서 춤을 못쳐 고생했다고 ㅎ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 56. ...
    '25.12.11 10:53 PM (218.148.xxx.6)

    BTS 뷔 닮았다고 했다던 ㅋ
    축하합니다
    열심히 해서 슈퍼스타 되길요
    블랙핑크 로제도 늦게 시작해서 춤을 못쳐 고생했다고 ㅎ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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