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물건을 늘이면 안된단 생각이 들어요

……. 조회수 : 4,631
작성일 : 2025-12-10 23:09:58

마음이 허할 때마다 사들인  화초들이 많아요

다육이가 조그맣고 부감없는 가격에 

많이 사들였었죠 수년간에 걸쳐서 ...

그 외에도 뭔가 꽂히면 또 사들이고요 

그래도 몇 년 전부터 늙는지 ... 마음이 힘들어서인지 다 시들해졌지만요 .

다른 집중할 거리를 찾아서 

제 취미로 뭐 사들이는건 스톱요 (어찌보면 다행이죠..  )

 

그래도 오랫동안 질리지 않고 좋아하는 편이라 화훼단지 가면 다 이쁘고 힐링되고 그래요

 

근데 이제 50중반인데 갑자기  언젠가 나 가고나면 저 화초들은 천덕꾸러기되고 결국엔 다 없어지겠구나싶어요 

가족들 다 전혀 관심이 없어요 .....

 

친정아버지께서도 아주 좋아하셔서 어릴 적 화초들 ... 장미넝쿨 , 앵두나무 등 꽤 많았는데  돌아가시고 난 후 어느 순간 다 사라졌어요 

요즈음 ... 자꾸  뭐든지 늘이지말고 

줄여야겠단 생각이 들어요 

 저 이상한거 아니죠?

갑자기 모든게 시들하고 그러네요 

 

 

IP : 221.154.xxx.22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울증인듯
    '25.12.10 11:14 PM (151.177.xxx.59)

    저는 지금부터 화초들 들여놓고 있는데요.
    거실 이곳저곳 휑한곳에 푸릇한것들 놓아두면 인테리어 완성.
    살아있는것들이라그런지 혼자 있어도 걔네들 보고있으면 외로운느낌도 안들어요.

  • 2. 우울증인듯
    '25.12.10 11:17 PM (151.177.xxx.59) - 삭제된댓글

    저는 꼭 있어야하는 큰 가구들 빼고는 없어요. 있던 가구도 다 버리고 빼버렸고요.
    구석구석이 휑해서 채워넣기를 화분으로 합니다.

  • 3. 그냥
    '25.12.10 11:19 PM (58.29.xxx.247)

    가족들 다 관심이 없지만 원글님은 좋으시잖아요
    어차피 인간도 화초도 사라질텐데 뭐든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4. ..
    '25.12.10 11:31 PM (1.233.xxx.223)

    친정엄마가 요즈음 집에 가면 뭘 자꾸 버리셔요
    그 마음이 보여서 가끔 울쩍해 집니다.
    저도 미니멈 하게 사는데 삶이 좀 가벼워요 홀가분하고..

  • 5. ...
    '25.12.10 11:32 PM (58.143.xxx.196)

    물건을 볼때마다 스트레스에요
    눌리는데 이사갈때 어차피 싹버려야할텐데
    버릴때 마음은 안좋겠지만
    취미로 시작한 어항등 여러개 나눔이던 처분했어요
    점점 정리하는게 맞는거같아요
    그나마 시들해지니 멈추기도하고 처분도 할수
    있으니 다행이에요
    취미도 빠졌다가
    아주 다양하게 사진 올리는 분들 보이는데
    이제는 고생하네로 보여지는 시점이 왔어요

  • 6. ㅇㅇ
    '25.12.10 11:39 PM (211.251.xxx.199)

    흥미를 잃고 귀찮은것보다는
    남은 아이들 고생할테니 미리미리 준비하자는 마음이 더 커요

  • 7. 음음
    '25.12.11 12:27 AM (218.155.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물건을 많이 사는걸 조심하고 있어요 정리도 잘 하려고 하고....
    화분도 더이상 사지 않아요
    식구들중에 좋아하는 사람이 없거든요

    제가 많이 아팠던 경험이 있어서 갑자기 제게 무슨 일이 생기면 누구라도 정리하기 쉽게
    조금만 남겨둬야 겠다고 늘 생각해요

  • 8. 제가 50
    '25.12.11 3:02 AM (117.111.xxx.4)

    엄마가 곧 80이신데
    내가살면 얼마나살겠니와.. 늙으니까 죽을준비외엔 할게없다시며
    계속 뭔가를 사들이고 쟁이고 절이고 말리고 어딘가에 계속 꾸역꾸역 쌓으세요.
    뭐가 좋다더라. 누가 권했다면서 구해달라고하고 저희집 와서 못보던거 있으면 달라고하거나 엄마도 사달라고 하시고요.
    사용할줄도 모르고 엄마집에 들여놓고 진짜 한반도 안쓴는 식세기 커피머신 같은것들 세개씩 있어요.
    전에는 신기하고 갖고싶은가보다 했는데 요즘은 사는것에 욕심 많으신것 같아서 무서워요.

  • 9. 저도줄여야한다쪽
    '25.12.11 11:02 AM (116.32.xxx.155)

    살아있는것들이라그런지 혼자 있어도 걔네들 보고있으면 외로운느낌도 안들어요.

    그래서 저희 엄마가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6604 아이가 학교에 시계를 차고 갔다가 친구가 떨어트려서 고장이 났어.. 84 00 2026/01/08 13,283
1776603 제 눈엔 이 세 배우가 다 비슷해요 5 2026/01/08 3,762
1776602 연로해 돌아가신 부모님 많이 그리우신가요? 8 ㅇㅇ 2026/01/08 2,883
1776601 고 안성기님 3 .. 2026/01/08 3,331
1776600 예비고1 3모 치니 3등급 나오는데... 6 .... 2026/01/08 1,510
1776599 10시 [ 정준희의 논 ] 대한민국 두 정당에 관한 이야기.. 2 같이봅시다 .. 2026/01/08 599
1776598 고등 졸업식에서 수시 대학 입결.. 3 .. 2026/01/08 2,143
1776597 임파선암은 치료 과정이 어떤가요? 3 -- 2026/01/08 1,568
1776596 이혜훈은 탐욕으로 패가망신할 듯 9 길벗1 2026/01/08 4,172
1776595 윈도우 바탕화면 단색으로 나오기...제발요! 1 바탕화면 2026/01/08 960
1776594 갈비뼈가 아픈 느낌이에요 2 아파요 2026/01/08 909
1776593 네이버 밟기로 작정한 구글 9 윌리 2026/01/08 3,455
1776592 다낭 여행중 11 지금 2026/01/08 3,197
1776591 단어를 순화 5 ㅇㅇ 2026/01/08 769
1776590 아래 요양원글 보니까 12 2026/01/08 3,496
1776589 닮은꼴 연예인 3 &&.. 2026/01/08 1,745
1776588 안 든든한 아들은 그냥 평생 그렇겠죠? 8 ..... 2026/01/08 2,975
1776587 미국 이민국 백인 자국민도 죽이네요 9 2026/01/08 4,046
1776586 사과 하루만에.. 윤석열에 세배했던 인사, 국힘 최고위원에 ... 2026/01/08 1,538
1776585 우리나라 중장년 복지가 넘 부족한거 같아요 ㅗ 11 몽실맘 2026/01/08 3,612
1776584 공부 안하는 예비고1 진짜 안시키고싶어요 경험있으신분 4 지쳤나봐요 2026/01/08 1,486
1776583 이 음악 한번 들어보세요, 지금 19 저기 2026/01/08 3,565
1776582 지인에게 전화 4 부재중 2026/01/08 2,021
1776581 덴마크,트럼프 그린란드 공격시 즉시 반격.."선발포 후.. 10 그냥3333.. 2026/01/08 3,927
1776580 주당 주말 포함3일 일하면 주휴수당 없나요? 4 아르바이트 2026/01/08 1,1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