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편과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 조회수 : 3,185
작성일 : 2025-12-10 13:21:26

결혼 17년차 40대 후반입니다. 

남편과 무엇을 함께 한지도 오래 되었는데

그와 함께 있을 때 웃어본 지가 언제인지 

기억이 나지 않네요.

 

이게 결혼인가요?

저희 부부가 특이한가요??

 

IP : 125.143.xxx.60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님이라도 먼저
    '25.12.10 1:22 PM (223.38.xxx.135)

    웃어보세요~

  • 2. ....
    '25.12.10 1:2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웃을 일을 만드세요.
    남편과 무엇을 한지 오래됐으면 구실을 찾아서 하세요.
    여행을 가든가, 영화를 보고 갤러리를 가고 등등의
    무언가를 찾아서 같이 하세요.
    아무 것도 안 하고 웃기를 바라나요?

  • 3. ....
    '25.12.10 1:25 PM (125.143.xxx.60) - 삭제된댓글

    여행을 가도 영화를 봐도 외식을 해도
    즐거워 웃음이 나지 않네요 ㅜㅜ

  • 4. . .
    '25.12.10 1:26 PM (211.235.xxx.177)

    내가 재미있는 거라도 하세요

  • 5. ...
    '25.12.10 1:27 PM (223.38.xxx.82)

    웃을 일을 만드시면 돼죠
    사소한 거라도...

  • 6. ㅋㅋ
    '25.12.10 1:31 PM (61.254.xxx.88)

    그럴수도 있죠...
    유머러스하면 좋은데 그런남자가 흔한가요.. 그런남자들(개그맨)은 대부분 초미녀들을 차지;;
    하아~ 살아보면 재밌는 남자가 최고더라고요

  • 7.
    '25.12.10 1:33 PM (169.214.xxx.109)

    저는 제가 개그캐라 ㅠㅠ

  • 8. .......
    '25.12.10 1:34 PM (125.143.xxx.60)

    재미없다는 게 아니라
    즐겁지가 않다는 겁니다 ㅜㅜ
    뭘 해도 안 맞고 대화가 안 통하고 공감을 못하고............
    우리가 어찌하다가 이렇게 되었는지

  • 9. ㅋㅋㅋ
    '25.12.10 1:53 PM (122.45.xxx.145)

    제가 그랬어요.. 그러다 티비보면서(개그 예능) 웃음이 터졌어요.
    몇번터지니 편해지더라고요

  • 10. ...
    '25.12.10 1:54 PM (223.38.xxx.21)

    남편분도 마찬가지로 느끼지 않을까요
    서로 노력이 필요하겠죠

  • 11. 또또
    '25.12.10 2:06 PM (210.125.xxx.2)

    원글보고 뭐라고 하네요 82쿡 댓글이 이상해요
    원글님이 노력안해봤겠나요? 글고 왜 여자만 노력해야해요?
    같이있으면 즐겁지가 않다 그 기분 뭔지 알아요
    말도 안통하고 벽하고 얘기하는 느낌
    저는 남편 있는 집에 들어가기 싫어서 늘 집밖에서 배회했어요

  • 12. ㅡㅡ
    '25.12.10 2:11 PM (219.249.xxx.181)

    쌓인게 많아서죠 뭐..
    노력한다고 되는게 아니고 허심탄회하게 대화후 감정을 풀고 노력해야 작은 대화라도 하고 웃음도 나는거 아닌지

  • 13. 이게
    '25.12.10 2:17 PM (112.153.xxx.225)

    서로 노력해야는데 보통 여자들보고만 노력하란 글이 많아요
    남자들은 무심해서 아무 생각이 없어요

  • 14. 남탓만 하면
    '25.12.10 2:56 PM (223.38.xxx.31)

    뭐하겠어요
    한쪽이라도 시도해보면 나으니까
    글올린 원글님한테 그런 댓글이 달리는거죠
    여기가 여초잖아요

  • 15. ...
    '25.12.10 3:12 PM (61.43.xxx.113)

    세상에 저절로 되는 일은 없어요
    노력해야죠
    부부사이도 인간관계입니다

  • 16. 사이
    '25.12.10 3:13 PM (218.147.xxx.89)

    얼굴 한번도 쳐다보지않게 돼요
    저는 상처받은게 너무많고 말하기시작하면
    싸우니까 묵언수행은 당연하고
    얼굴을 하루에한번도 안쳐다보는날이 많아요
    홍현희 제이쓴같이 서로 장난치고 하는부부가
    세상에서 제일부럽습니다.
    카톡도 안해요ㅎ

  • 17. ㅡㅡ
    '25.12.10 3:30 PM (39.7.xxx.138)

    글을 올렸으니 먼저 웃어보라는거죠.
    니가 먼저 웃으면 나도 웃어주마~ 이런 마음을 버려야해요.
    관계회복은 아쉬운 사람이 손내밀어야해요.
    남여 상관없이요.

  • 18.
    '25.12.10 5:38 PM (180.71.xxx.214)

    제가 말빨이 좋아서
    제가 얘기하면
    안웃는 사람이 없어서
    말없는 남편도 웃음
    같이 사니 남편도. 물들어서.
    비슷하게 웃기려 들음
    한번씩 웃기거나 멍청한짓해서 웃게 만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639 북한 핵이 윤석열의 북한 공격을 막았어요 5 ㅇㅇ 2025/12/11 1,275
1780638 이런 경우 임대주택사업자인데,어떻게 해야할까요? 2 어떻게할까요.. 2025/12/11 544
1780637 3기 신도시는 어찌되고 있나요? 11 .. 2025/12/11 1,669
1780636 명품 주얼리 가품으로 많이 하나요? 19 ... 2025/12/11 2,867
1780635 어그 어떤디자인 사셨어요? 4 2025/12/11 875
1780634 쿠팡 무료 교환 반품은 네이버도 돼요 2 2025/12/11 670
1780633 제빵 혼자 시작해 봤는데 반죽 표면이 매끄럽지 않아요 11 초보 2025/12/11 847
1780632 부산 분들 내일 사법청산 부산시민 대회 있어요 뭐라카노펌 2025/12/11 237
1780631 남편 욕은 어디서 해요? 16 .... 2025/12/11 2,322
1780630 "제주 4·3 학살 책임자를 국가유공자로?" .. 2 ㅇㅇ 2025/12/11 755
1780629 자백의대가(스포) 6 50대 2025/12/11 2,040
1780628 조국혁신당의 "사과"선물 돌려보낸 국힘당ㅋ 5 용기를기대해.. 2025/12/11 1,290
1780627 남편의 근자감 5 진라면매운맛.. 2025/12/11 2,067
1780626 금3돈 목걸이 샀어요 14 순금 2025/12/11 4,847
1780625 조국혁신당, 이해민,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을 수상 1 ../.. 2025/12/11 283
1780624 얼만큼, 얼마큼 5 오마나 2025/12/11 832
1780623 월세 올리는 꼼수 단속 좀 해주세요 32 .. 2025/12/11 3,076
1780622 중소기업 가전은 사지 말아야겠어요 4 ㆍㆍ 2025/12/11 1,871
1780621 정말 비교안하고 살고싶은데.ㅠ 22 .. 2025/12/11 4,806
1780620 이 글 너무 웃겨요 ㅋㅋ 9 하하하 2025/12/11 2,412
1780619 김민종 예지원 예능 나왔는데 웃겨요 9 .. 2025/12/11 2,915
1780618 자잘한 금 팔고 왔어요 20 플랜 2025/12/11 5,233
1780617 요즘 아침 점프 50번 유행 저도 동참 5 ..... 2025/12/11 2,304
1780616 아이가 아퍼서 돈을 많이 벌어놔야하는데.. 66 .... 2025/12/11 12,682
1780615 쿠팡 ‘산재 대응 매뉴얼’에 “유족을 우리편 만든다”… 권영국 .. 4 ㅇㅇ 2025/12/11 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