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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를 그렇게 좋아하던 전남편

... 조회수 : 6,960
작성일 : 2025-12-10 11:45:29

아파트 엘베에서 같이 타던 동네여자가 너무 예쁘다고 몇층이냐고 묻던 사람

우연히 만난 고등학교 동창 제 친구가 너무 이쁘다며 꼭 저녁식사 자리 같이 만들라던 사람

 

아이 피아노학원 선생님 너무 이쁘다고 눈을 못떼던사람

이동통신 대리점 여직원이 키크고 모델같다며 옆에와서 몇마디하니 최고요금제 말도 안되는 조건으로

가입해서 내가 다시 가서 싸우고 해지하게 만들었던 사람

 

그렇게 여자를 좋아하더니

이제 저랑 이혼하고 자유의 몸인데 마음대로 좋아하는 여자  잘만나고 있는지

연애사업은 잘되고있는지 한번씩 궁금합니다

 

IP : 210.125.xxx.2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10 11:47 AM (211.193.xxx.122)

    강아지군요

  • 2. 너무
    '25.12.10 11:47 AM (223.38.xxx.82)

    너무 코믹한 일화 네요.

  • 3. ㅇㅇ
    '25.12.10 11:48 AM (211.193.xxx.122)

    비극인데.....

  • 4. 나무木
    '25.12.10 11:48 AM (14.32.xxx.34)

    어제 피카소 관련 방송을 봤는데
    여자 그렇게 많았는데
    피카소는 성병 관련 치료 기록이나 내용이 없대요
    피카소만 문란했던 거라고 ㅠㅠ
    문득 생각났어요

  • 5. 죄송한데
    '25.12.10 11:49 AM (219.249.xxx.181)

    전남편 완전 개쓰레기였네요
    지인중에 그런 사람 있었는데 결국 이혼했지만 바람기는 여전하던데요
    한 여자에 정착 못하고 계속 기웃기웃

  • 6. ㅋㅋㅋ
    '25.12.10 11:49 AM (122.43.xxx.161)

    강아지군요2222

  • 7. 비극인데
    '25.12.10 11:49 AM (221.149.xxx.36) - 삭제된댓글

    너무 어이가 없네요. 원글님 잘 빠져 나오셨어요. 궁금할 수 있죠. 그 놈이 혹시나 한 여자 ( 그것도 원글님보다 못한)한테 빠져서 바람 안 피고 살고 있으면 또 번뇌 시작이니
    궁금해도 관심 끊으시고요

  • 8. ..
    '25.12.10 11:50 AM (182.209.xxx.200)

    그런 사람은 결혼하지 말고 자유연애주의자로 사는게 서로한테 좋을 것 같아요. 어휴 저렴하네요 저렴해.

  • 9. 피카소는
    '25.12.10 11:50 AM (220.81.xxx.139)

    여자로부터 영감을 얻어 예술이라도 만들었지 에휴 원글님 고생하셨어요

  • 10. ..
    '25.12.10 11:51 AM (106.101.xxx.250)

    원글님도 미인이실듯

  • 11.
    '25.12.10 11:54 AM (210.125.xxx.2)

    저더러 같이사는 동안 외모비하 성격비하 얼마나 하던지...
    너한테 싫증났다 같이살기싫다를 그런식으로 시전하는거 같더라고요
    그럼 그만살자 이혼하자 했더니 그건 싫다네요? 저한테 돈줘야되니 돈아깝고 동네창피하데요
    이혼도 안해주고 저렇게 사는내내 다른 여자 좋다고 저한테 사랑고백을 해대고 ㅠㅠ
    변호사써서 돈 왕창주고 소송이혼했어요

  • 12. 나무木
    '25.12.10 11:58 AM (14.32.xxx.34) - 삭제된댓글

    와 진짜
    피카소도 첫부인이랑
    분할할 재산이 아까워서
    상담까지 하고도 이혼 안했대요
    말도 안되게 여자들 이용?하다가
    부인 죽고 나서 재혼했다네요

  • 13. .....
    '25.12.10 11:59 AM (58.78.xxx.169)

    절대 결혼해선 안 되는 사람이 결혼이란 걸 해서 원글님과 아이에께 피해를 줬군요.
    내가 버린 ㅆㄹㄱ 누가 주워갔든말든...지 본성대로 알아서 살겠죠. 앞으론 생각조차 안 날 정도로 원글님이 더 더 행복해지시기 바랍니다.

  • 14. ㅇㅇ
    '25.12.10 11:59 AM (211.251.xxx.199)

    근데 그런 겅향이 연애때는 안그러는지
    아니면 캐치를 못하시는지 궁금해요

  • 15. ..
    '25.12.10 12:01 PM (39.118.xxx.199)

    시고르 자브종 발바리였네요.

  • 16. 세상에
    '25.12.10 12:07 PM (76.168.xxx.21)

    전남편은 잘 생겼던가요? 글 읽는데 화가 다 나네요.
    어쩌다 그런 남자를 만나셔서..ㅠㅠ

  • 17. 근데
    '25.12.10 12:07 PM (211.235.xxx.238)

    인류는 저런 수컷들의 자손이 아닐까요 ㅎㅎ

  • 18. 아이고
    '25.12.10 12:14 PM (223.38.xxx.39)

    개호로색히네요 개도 저러고는 안다닐텐데

    전남편 우연히 만나 왈칵 눈물나올일은 없겠어요

  • 19. 사실
    '25.12.10 12:18 PM (210.125.xxx.2)

    이혼한지 이제 1년 됐어요 아직도 제정신이 아니고 지금도 새벽에 잠이안와 멍하니 앉아있는때가많아요
    내가 어쩌다가 이렇게 됐지 하는생각 내인생은 이제 망했구나 이런 열패감이 많이 들어요
    전남편은 떠올리면 너무 맘아파서 일부러 생각하지 않으려 애쓰고요
    한번씩 생각나는 날이면 두번다신 만나지말자 죽어서 다음생에서라도 안만났으면 하고 바람니다

  • 20. 토닥토닥
    '25.12.10 12:40 PM (118.221.xxx.40)

    잘하셨어요
    이제 더좋은 자상한 순정남만나세요
    그런 사람은 마음에서 지우시구요
    꽃길만 걸으세요

  • 21. ...
    '25.12.10 12:43 PM (119.193.xxx.99)

    시간이 약이라고...
    세월이 가면 갈 수록 나아지실 거에요.
    힘들게라도 이혼하신 거 축하드려요.

  • 22. 그놈
    '25.12.10 1:24 PM (223.38.xxx.142)

    쌍판떼기 기억도 안날정도로
    앞으로 행복한 추억거리만 차곡차곡 쌓으시길요

  • 23. 아마도
    '25.12.10 1:59 PM (211.235.xxx.247)

    성병걸렸을거에요~

  • 24. 한편으론 불쌍
    '25.12.10 2:33 PM (223.131.xxx.225)

    70넘어서도 예쁜 여자만 보면 환장하고 찍쩝거리겠죠 우웩
    왕정시대 왕으로 태어나지도 못했으면서... 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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