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기초수급자등 7만명 빚 1.1조원 첫 소각

조회수 : 1,503
작성일 : 2025-12-10 11:21:21
기초수급자 등 7만 명 장기연체 빚 1.1조 원 첫 소각
 
원본보기

'새도약기금'이 기초생활수급자와 중증장애인 등 7만 명의 장기연체 채권을 오늘 처음으로 소각했습니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열린 채권 소각식에서 "오늘 소각된 채권의 절반 이상이 20년 이상 연체된 채권"이라며 "이번 소각은 단순한 부채 탕감에 그치는 게 아니라, 경제 선순환 구조를 회복하고 사회적 연대를 실천하기 위한 출발점"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앞으로는 금융권이 연체 채권의 회수 가능성이 없는데도 소멸시효를 관행적으로 연장해 오랫동안 채무자의 경제활동 복귀를 해치지 않도록 하겠다"며 소멸시효 관행을 점검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오늘 '새도약기금'은 기초생활수급자 6만 6천 명의 빚 1조 1천억 원과 중증장애인 2천 9백여 명의 빚 440억 원, 보훈대상자 7백 명의 빚 130억 원을 우선 소각했습니다.

원본보기

앞서 금융위는 새도약기금을 통해 7년 이상, 5천만 원 이하 장기연체채권을 일괄 사들여 소각하는 방식으로 113만 4천 명의 빚 16조 4천억 원의 채무 상환 부담을 없애거나 낮춰주기로 했습니다.

새도약기금은 지난 10월 출범해 현재까지 두 달간 6조 2천억 원의 장기연체채권을 사들였고, 이후 42만 명의 추심이 중단됐습니다.

내년까지 협약 금융사로부터 채권을 사들여, 채무자의 재산과 소득을 심사한 뒤 순차적으로 소각하거나 채무조정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경제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IP : 211.243.xxx.23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굿
    '25.12.10 11:22 AM (106.101.xxx.15)

    건설사등
    코인충 등등
    이들의 소각이 아니라서 다행

  • 2. ..
    '25.12.10 11:24 AM (165.22.xxx.173) - 삭제된댓글

    그러거나 말거나 그런가보다 하믄 돠죠.
    범죄자는 범죄자일뿐.
    친위쿠데타 일으킨 윤석열과
    희대의 밤죄자 김건희에게 관심이 더 많아요.
    어른 사형 좀.

  • 3. ...
    '25.12.10 11:46 AM (223.38.xxx.161) - 삭제된댓글

    저기 코인충 없다고 어찌 장담해요?

  • 4. ?????
    '25.12.10 12:11 PM (119.196.xxx.115)

    중증장애인빚은 그렇다쳐도 기초수급자빚은 왜요???

    어느정도 코딱지만큼 재산갖고 살바엔 우리나라는 아예없이 사는게 속편함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545 고양이에게 숨숨집이란....휴 17 ... 2025/12/10 2,315
1779544 대출많은 집도 전세 줄수 있나요? 13 궁금 2025/12/10 2,020
1779543 반려견반려묘 보내보신 분 9 ... 2025/12/10 760
1779542 이혼소송 궁금한거 문의드립니다 9 ........ 2025/12/10 821
1779541 광주광역시 국가유공자 주거혜택 아시는 분? 2025/12/10 260
1779540 S대 출신 전문의라며 약팔더니 결국…AI 가짜 의사 철퇴 1 ㅇㅇ 2025/12/10 3,507
1779539 ‘친윤’ 인요한이 의원직 사퇴했대요 8 탈출~ 2025/12/10 3,061
1779538 아주 조금만 스트레스 받아도 얼굴에 1 ㅇㅇ 2025/12/10 1,079
1779537 수능치른 고3아들 웃겨요.. 27 .. 2025/12/10 5,320
1779536 isa 계좌 문의 3 ... 2025/12/10 1,587
1779535 1948년 제주, 엄마가 된 김향기의 사투 '한란' 6 __ 2025/12/10 1,390
1779534 김지미씨 별세 5 ... 2025/12/10 5,386
1779533 자칭 진보들의 주옥(?)같은 조진웅 옹호 발언들 모음 16 길벗1 2025/12/10 1,153
1779532 '보이스피싱범' 도주 도와준 법무부 출국금지 조회 서비스 ㅇㅇ 2025/12/10 521
1779531 낭창한 몸매.. 12 2025/12/10 3,945
1779530 필요한말만 잘하고 사회성 높일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2 ㅇㅇ 2025/12/10 975
1779529 “대통령비서실 부동산 재산 평균 20억원… 국민 평균 5배” 20 ... 2025/12/10 1,715
1779528 김남국은 사퇴했는데 정작 청탁한 문진석은 왜 징계도 안 받나요?.. 10 ... 2025/12/10 1,115
1779527 돈많은 친구 부러움 42 >. 2025/12/10 17,964
1779526 저 오늘 코스트코갈껀데 뭐 살까요?? 17 저~~ 2025/12/10 3,019
1779525 좋은 다리미 추천해 주세요 1 ... 2025/12/10 358
1779524 고구마 ㅎㅎㅎㅎㅎ 10 어이없음 2025/12/10 1,966
1779523 커피 정말 안맞네요 ㅜ 7 ㅇㅇ 2025/12/10 2,096
1779522 61년만에 국회의원 마이크 끈 국회의장 23 ... 2025/12/10 2,782
1779521 조진웅, 업계 폭로 “술 마시면 주먹 ‘기피 대상’” 19 음.. 2025/12/10 5,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