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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능끝난 고3 뭐하면 좋은가요

Gkgkhk 조회수 : 371
작성일 : 2025-12-10 00:31:20

운전면허 진행중

토익 공부 조금씩 진행중입니다.

운동도 매일 1시간씩 하고 있구요.

 

시간이 너무 많은데..

알바 하나요?

하루종일 유투브나 보고

설거지하나 안하고 답답해요

 

IP : 61.254.xxx.88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5.12.10 12:37 AM (1.239.xxx.246)

    그렇게 살면 안되나요?

    앞으로 대학 들어가면 65세 정년 할 때까지 단 하루도 못 쉴텐데
    그냥 인생의 마지막 느긋한 휴식으로 해 주세요.

    저도 고3엄마입니다.

  • 2. ㅓㅈ도
    '25.12.10 12:38 AM (61.254.xxx.88)

    저도 그렇게 해주고 싶은데
    아이아빠가 절대안된다고해요...

  • 3. ㅓㅈ도
    '25.12.10 12:39 AM (61.254.xxx.88)

    사실 오늘 하루종일 아무것도 안해서......
    아이아빠가 집안 뒤집었어요...
    우리는 이렇게 살수밖에없을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못하는건 상관없는데
    아무렇게나 사는 건 못봐요
    .

  • 4. 아이고
    '25.12.10 12:43 AM (1.239.xxx.246)

    이게 아무렇게나 사는게 아니잖아요.
    휴식의 시간인건데...

  • 5. ㅁㅁㅁ
    '25.12.10 12:44 AM (172.226.xxx.46)

    성인되고 독립하고…아빠는 그냥 남 되는거에여
    인생 그렇게 사니까 자식한테 아빠취급 못받는날 바로 와요
    불쌍하다

  • 6. ㅇㅇ
    '25.12.10 12:47 AM (58.229.xxx.92)

    운전면허 하나만 따도 충분한거 아닌가요?
    꼭 이런 시간까지 돈벌라고 내보내야하나요?
    아이가 스스로 원한다면 몰라도...

  • 7. ----
    '25.12.10 12:51 AM (211.215.xxx.235)

    세상에. 부모가 너무 한거 아닌가요???

  • 8. 아이가 착하고
    '25.12.10 12:55 AM (211.234.xxx.164)

    착실하네요.

    보통 12시간 이상 게임하지 않나요?
    늦게 일어나 밥 -> 게임 -> 밥 -> 게임 -> 밥 -> 게임 -> 자정이후 밤새도록 유튜브 시청

  • 9. 맞아요
    '25.12.10 12:56 AM (61.254.xxx.88)

    하루종일게임했어요.;;;

  • 10. ㅡㅡ
    '25.12.10 12:58 AM (112.169.xxx.195)

    아빠가 강박이 있군요.
    그건 아빠의 문제

  • 11. 맞아요
    '25.12.10 12:58 AM (61.254.xxx.88)

    운전면허는 이번주에는 학원 스케줄이 안잡혀서 뭐가없고..(본인이 직접혼자가서 신청)
    게임도 지겨워서 못하는거같더라고요.
    운동도 시킨거 아니고 본인이 좋아서 하는거에요
    재수할수도 있긴한데...

    게임하다 지겨워서 노래노래하니
    하루종일 일하고 온 엄마아빠가 어이없어서..
    스파크가 터졌네요

  • 12. 한달쯤
    '25.12.10 1:00 AM (61.254.xxx.88)

    놀았으면
    재수를 위한 계획이 서든
    대입전 할일을 하든 해야하긴 하는데

    아빠가 강박있는건 맞는데
    애도 요령이 너무 없어요.
    둘이 나중에 보던 안보던 신경쓸겨를이없네요

  • 13. 부모는
    '25.12.10 1:02 AM (61.254.xxx.88)

    알바를 원치않아요
    하루종일 게임하거나 유투브만 안하면 될거 같아요.
    누굴 나가서 좀 만나거나
    쓰레기를 치우는 봉사라도 하던가....
    공부하라는건 아니에요.

  • 14. ...
    '25.12.10 1:03 AM (1.219.xxx.229) - 삭제된댓글

    날도 추운데...운전면허 따러 다니는것만 해도 벅찰텐데....
    그동안 고생한 애를....아무것도 안하고 좀 쉬게 하시지....

    지금은 대학 들어가서...도약할 에너지를 채우는 시간 아닌가요?

    우리애들 둘다...운전면허만 따러 다녀도 하루가 바빠서..친구들이랑..놀러다니랴...난리였던거 같은데....

    그냥...애가 하고픈대로 하게 냅둬주세요......

    남의 자식.... 내가 다 안쓰럽네요....

  • 15. 밖에서
    '25.12.10 1:05 AM (61.254.xxx.88)

    안들어오면 바쁜가보다 할텐데
    종일 아무것도안하다가
    퇴근한 부모한테 심심하다 할거없다 어쩐다 치대니
    스트레스 많은 남편이 폭발한듯
    ..

    운전면허도 한번에 다 따니 3번정도밖에안갔어요
    다음주에 주행남았네요

  • 16. 그냥
    '25.12.10 1:05 AM (1.176.xxx.174)

    쉬게 놔둬요.
    그때가 유일하게 마음 편할 시간.
    좀 쉬다가 알바 알아보기도 하고 움직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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