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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남편 얘기 듣고 화를 냈는데요

... 조회수 : 6,379
작성일 : 2025-12-09 23:35:58

25살 아들이 3살 연상 여친이랑 사귀는데요

남편이 여친 사진을 우연히 보고

예쁘긴 한데 역시 확실히 나이들어 보인다

라고 하면 아들이 아빠한테 화낼 일인가요?

IP : 218.48.xxx.188
6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11:37 PM (223.39.xxx.12)

    좋아서 사귀고 있는데 그 상대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하면 화안나요?

  • 2. 당연히
    '25.12.9 11:38 PM (123.212.xxx.149)

    당연히 화날 것 같은데요

  • 3.
    '25.12.9 11:39 PM (14.55.xxx.44)

    아들도 그게 느껴지니 기분 나빴겠죠

  • 4. ...
    '25.12.9 11:39 PM (61.43.xxx.178)

    기분 나쁠수 있죠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인데....
    굳이 그런말을 뭐하러

  • 5. ---
    '25.12.9 11:39 PM (211.215.xxx.235)

    ㅋㅋㅋㅋㅋㅋ

  • 6. ---
    '25.12.9 11:41 PM (211.215.xxx.235)

    아들도 맘에 걸리는 부분이니 화가 더 날거예요.

  • 7. ㅎㅎ
    '25.12.9 11:42 PM (49.172.xxx.18)

    가족인데 그정도는 사실대로 말할수도 있죠.
    그럼 좋은말만 해야되는지
    결혼전이니 객관적으로 말하는게 낫다고봅니다.

  • 8. 화낼 일이죠
    '25.12.9 11:43 PM (124.56.xxx.72)

    여친 얼평 그럼 같이 맞장구 치나요?

  • 9. ...
    '25.12.9 11:44 PM (223.38.xxx.87) - 삭제된댓글

    가족인데 그정도는 사실대로 말할수도 있죠
    그럼 좋은말만 해야되는지
    222222222222222

  • 10. ditto
    '25.12.9 11:45 PM (114.202.xxx.60)

    그런 말은 누구나 들어도 기분 나쁠 말은 맞죠 우리가 가족이라고 너무 편하게 생각하고 사회에서는 함부로 못할 말을 막 하는 경우가 있어요 누구에게라도, 나이 들어 보인다라는 말이 솔직히 듣기 좋은 말은 아니잖아요

  • 11. ...
    '25.12.9 11:45 PM (218.48.xxx.188)

    그냥 웃어넘길줄 알았는데 화내길레 어이 없었는데 화낼 일이군요

  • 12.
    '25.12.9 11:47 PM (1.240.xxx.52)

    상대 여성을 존중해주셔야죠. 그게 어찌 농담이 되나요.
    이 분 며느리 들이면 큰일 나실 분이네요.

  • 13. ...
    '25.12.9 11:47 P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딸이 사귀는 남자가 3살 연상인데 엄마가
    "잘생기긴 한데 역시 확실히 나이들어 보인다"고
    말하면 그게 딸이 엄마한테 화낼 일인가요
    엄마니까 보이는 사실대로 말할 수도 있는거잖아요
    그남자 앞에 두고 말한 것도 아니구요

  • 14. ..
    '25.12.9 11:48 PM (1.227.xxx.69)

    그래봤자 28인데 그 나이가 나이들어봤자 얼마나 나이 들어 보일까요?

  • 15. ??
    '25.12.9 11:49 PM (223.39.xxx.85)

    딸 남친 나이 어쩌고하면 딸이 엄마한테 화낼 일 맞음.

  • 16. 화낼 일 아니죠
    '25.12.9 11:50 PM (223.38.xxx.66) - 삭제된댓글

    그여자 당사자가 앞에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정도 말도 가족 사이에 못하나요
    무슨 그게 그리 화낼 일인가요

  • 17. ㅡㅡ
    '25.12.9 11:50 PM (112.169.xxx.195)

    너 눈이 낮다 ...라고 말하는 데 화나겠죠.

  • 18. 긁힌거
    '25.12.9 11:50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빠의 팩폭에 아들이 긁힌것 같네요.
    그러나 뭐 얼평은 어디서도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 19. 근데
    '25.12.9 11:52 PM (1.176.xxx.174)

    사실 여자가 연상은 외모상 으로도 별로예요.
    여자가 나이가 더 들어보이면...

  • 20. ...
    '25.12.9 11:52 PM (223.38.xxx.60) - 삭제된댓글

    예쁘긴 한데...
    ㅡㅡㅡㅡㅡㅡㅡ
    무조건 그여자 깍아내린것도 아닌데요 뭘...
    화낼 일은 아니죠

  • 21. ...
    '25.12.9 11:53 PM (61.97.xxx.225)

    얼평하는 거 요즘 배운 사람들은 안 하는 행동인데
    가족이 그러면 당연히 더 화 나죠

  • 22. 아들이 예민
    '25.12.9 11:56 PM (223.38.xxx.140) - 삭제된댓글

    하게 반응하네요
    팩트를 지적 당해서 그런가...
    아들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네요

  • 23. ..
    '25.12.9 11:56 PM (221.148.xxx.19)

    그런말에 화낼줄 아는 모습이 더 멋있습니다

  • 24. 아들이 예민
    '25.12.9 11:58 PM (223.38.xxx.35) - 삭제된댓글

    한거에요
    아빠가 팩트를 말하니까 괜히 아들 스스로가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고 화까지 낸거 같네요
    그렇게 화낼 일도 아닌데...

  • 25. 아이고 아버님
    '25.12.10 12:00 AM (112.168.xxx.146)

    아이고 아버님 그런 소릴 왜 아들한테 하세요 그냥 마나님이랑 둘이서 속살거리고 끝내야죠
    아빠가 잘못했네요 그리고 남편분 어디가서 사람들 외모품평 함부로 하지않게 주의 주세요. 아들이니까 화만 내고 끝남요…

  • 26. ㅇㅇ
    '25.12.10 12:07 AM (218.147.xxx.59)

    글 읽고 헙!! 하고 놀랐어요
    사진 보고 외모 품평인데 심지어 부정적인...정말 화 날것 같네요

  • 27. ...
    '25.12.10 12:08 AM (39.125.xxx.94)

    요즘 애들이 얼평 외모평에 얼마나 민감한데
    아들 여친 얼평을 하나요

    게다가 연상이라고 비난한 의도가 보이잖아요

    저러면서 애들이 부모랑 거리두기 하는 거죠

  • 28. 화낼일 아니에요
    '25.12.10 12:11 AM (223.38.xxx.16) - 삭제된댓글

    저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요
    엄마도 딸 남친에 대해 부정적인 얼평한적 있는데요
    엄마와 딸 사이에 대화였고 솔직히 객관적 평이었어요
    그게 화낼 일까지는 아닌거죠
    모녀 사이에 그런 말도 못하나요
    가족 사이니까...

  • 29. ...
    '25.12.10 12:14 AM (61.97.xxx.225)

    가족이라도 얼평은 무례하고 잘못된 거 맞다고요ㅋㅋ

  • 30. 아뇨
    '25.12.10 12:18 AM (223.38.xxx.27) - 삭제된댓글

    모녀지간에도 그런 얼평은 한다고요
    그정도 말도 모녀지간에 못하냐고요

  • 31. ...
    '25.12.10 12:20 AM (61.97.xxx.225)

    그 모녀가 이상한 거고요ㅋㅋ
    원글 아들 당사자가 기분 나쁘다잖아요
    잘못된 거 맞다고요ㅋㅋㅋ

  • 32. ..
    '25.12.10 12:22 AM (1.233.xxx.223)

    아들이 사귀는 사람인데 존중해 주고 조심하셔야죠
    연애하는 아들 딸들에게는 이제 다른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내아들인데 어때 하면서 솔직하게 다 말하면
    사이가 나빠져요.

  • 33. 얼평
    '25.12.10 12:29 AM (14.50.xxx.208)

    솔직을 가장한 비난이니 화를 내는게 당연한데 그 정도 해도 된다고 생각하다니요.
    아빠가 그런 말 해도 된다고 하시는 분들은
    사실 네 엄마가 못생기긴 했어 라고 아들이 이야기해도 기분 좋게 받아들이실 수 있어요?

  • 34. 화낼 일은 아님
    '25.12.10 12:32 AM (223.38.xxx.148) - 삭제된댓글

    그자리에 당사자도 없었잖아요
    아들이 너무 예민했군요
    모녀지간에도 그런 얼평 많이 하잖아요
    가족간에만 나눈 대화인데 아들이 그렇게 화까지 낼 일은
    아닙니다

  • 35. 화내는게
    '25.12.10 12:55 AM (70.51.xxx.96)

    더 당연한거 같은데요. 자기 여친 얼평하는데 멍청하게 그냥 있는거보다는요. 부부끼리 뒤에서 할 얘기지 아들한테 그런애길 왜하나요. 나중에 입조심해야할 스탈인듯.

  • 36. 전....
    '25.12.10 1:03 AM (61.254.xxx.88)

    아빠의 팩폭에 아들이 긁힌것 같네요.
    그러나 뭐 얼평은 어디서도 안하는게 맞는것 같아요.222

  • 37. ..
    '25.12.10 1:35 AM (125.185.xxx.26)

    같은 20대잖이요. 비슷한 또래끼리 사귀는데 얼평은 기분나쁜
    8살차이 16살차이면 몰라도

  • 38. 아뇨
    '25.12.10 1:44 AM (223.38.xxx.68)

    아들이 아빠한테 화낼 일인가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들이 그런일로 화까지 낸게 너무 나간거죠
    설령 엄마가 내남친에 대해 그런말한다고해서
    그게 그렇게 화까지 낼 일은 아니라는거죠
    없는말 지어낸 것도 아니고...
    당사자가 있는것도 아니고...
    모녀지간에도 그런 얼평하는걸요 뭘...
    아들이 너무 예민하게 반응했네요
    화까지 내다니...

  • 39. ㅇㅇ
    '25.12.10 1:49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커플이 되면 지들끼리 한팀이지 부모하고 한팀 아니랍니다.
    섭섭하셔도 잘 알고계셔야 현명하게 처신하면서
    자식과 잘 지내실 수 있어요.

  • 40. ㅇㅇ
    '25.12.10 1:53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커플이 되면 지들끼리 한팀이지 부모하고 한팀 아니랍니다.
    동물로 치면 특히 수컷은 Territorial 쪽이에요.
    본능적으로 자기 구역을 지키고 암컷이 생기면 자기 구역안에 있다고 판단.
    인간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아요.

    그래서 아들로 대를 잇던 시대에는 그 구역안에 모든 혈연을 집어넣고
    네가 주인이니 지키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시키며 키웠던 거.
    요즘은 사회적으로 구역이 작아져서 배우자 자식만 그 안에 들어가서
    부모형제는 잘 넣어주지 않아요.
    섭섭하셔도 잘 알고계셔야 현명하게 처신하면서
    자식과 잘 지내실 수 있어요.

  • 41. ㅇㅇ
    '25.12.10 1:5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커플이 되면 지들끼리 한팀이지 부모하고 한팀 아니랍니다.
    동물로 치면 특히 수컷은 Territorial 쪽이에요.
    본능적으로 자기 영역을 지키고 암컷이 생기면 자기 영역안에 있다고 판단.
    인간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아요.

    그래서 아들로 대를 잇던 시대에는 그 영역안에 모든 혈연을 집어넣고
    네가 주인이니 지키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시키며 키웠던 거.
    요즘은 사회적으로 영역이 작아져서 배우자 자식만 그 안에 들어가서
    부모형제는 잘 넣어주지 않아요.
    섭섭하셔도 잘 알고계셔야 현명하게 처신하면서
    자식과 잘 지내실 수 있어요.

  • 42. ㅇㅇ
    '25.12.10 1:56 AM (24.12.xxx.205)

    커플이 되면 지들끼리 한팀이지 부모하고 한팀 아니랍니다.
    동물로 치면 특히 수컷은 Territorial 쪽이에요.
    본능적으로 자기 영역을 지키고 암컷이 생기면 자기 영역안에 있다고 판단.
    인간도 여기서 자유롭지 않아요.

    그래서 아들로 대를 잇던 시대에는 그 영역안에 모든 혈연을 집어넣고
    네가 주인이니 지키라고 어릴 때부터 주입시키며 키웠던 거.
    요즘은 사회적으로 그 영역이 작아지고 배우자 자식만 그 안에 들어가서
    부모형제는 잘 넣어주지 않아요.
    섭섭하셔도 잘 알고계셔야 현명하게 처신하면서
    자식과 잘 지내실 수 있어요.

  • 43. 판다댁
    '25.12.10 2:00 AM (172.226.xxx.46)

    백퍼 화낼일이죠

  • 44. 화낼일 아니죠
    '25.12.10 2:10 AM (223.38.xxx.124)

    어머니, 여기 여초 게시판에 물어보시면 당연히
    어떤 답 나올지 모르셨나요
    당사자도 없는데 모녀지간에도 그런 정도 얼평은 한다구요
    그게 그리 화까지 낼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 45. ...
    '25.12.10 2:19 AM (223.38.xxx.230)

    배우자 자식만 그안에 들어가서 부모형제는 잘 넣어주지
    않아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자도 그러던가요
    남자도 안그런 사람들 많아요
    제남편이나 남동생도 부모님과 유대관계 좋은 편이었어요
    둘다 효자들이었구요
    여기에도 남편이 효자라는 며느리 글들 많잖아요

  • 46. ,,,,,
    '25.12.10 2:20 AM (110.13.xxx.200)

    아빠 팩폭에 아들 긁힌듯.. 222

  • 47. ㅇㅇ
    '25.12.10 2:29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본능적으로 혈연을 끌어잡아당기는 편.
    집안 분위기, 사회상, 교육, 이해관계가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중에서도 사회상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 48. ..
    '25.12.10 2:32 AM (112.146.xxx.207)

    팩폭에 긁힌 거라고 생각하는 댓글이 여럿인데
    이런 사고방식은, 자기가 무례를 범해 놓고 상대방이 그 무례함에 화내면
    흠, 내 말이 맞긴 맞지? 그러니까 너 찔려서 기분 나쁜 거지? 내가 정곡을 찌르긴 했군
    이런 식으로 희한하게 사고가 돌아가는 거예요.
    사실은 무례해서 화가 난 건데.
    본질은 ‘너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인데
    이상하게 왜곡해서는, 자기 잘못은 보지 않고 ‘역시 난 진실을 말하는 입을 가졌고
    너는 진실을 인정 못 하는 옹졸한 속을 가진 거지’ 이렇게 생각해 버리는 거죠. 정말 우습지 않나요.
    말도 함부로 하는데 생각도 모자라요.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외모 평가, 그것도 한창 꽃피는 나이인 사람을 깎아내린 거
    그냥, 아주 어이없는 잘못이고 무례입니다. 그런 식이면 누가 부모와 얘기를 하고 싶겠어요?
    듣기 좋은 얘기만 해야 되냐고 혹여 반문한다면, 그건 너무 단세포적 발상이고
    ‘실례를 범하지 않게 조심해야겠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어른답게 입조심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야 하는 겁니다.

  • 49. ㅇㅇ
    '25.12.10 2:32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본능적으로 혈연을 끌어잡아당기는 편.
    집안 분위기, 사회상, 교육, 이해관계가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중에서도 사회상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인류의 문화는 그때그때 생존에 가장 유리한 쪽으로 변화해왔고 변화해가겠죠.

  • 50. 맞말
    '25.12.10 2:37 AM (223.38.xxx.240)

    팩폭에 긁힌 거라고 생각하는 댓글이 여럿인데
    이런 사고방식은, 자기가 무례를 범해 놓고 상대방이 그 무례함에 화내면
    흠, 내 말이 맞긴 맞지? 그러니까 너 찔려서 기분 나쁜 거지? 내가 정곡을 찌르긴 했군
    이런 식으로 희한하게 사고가 돌아가는 거예요.
    사실은 무례해서 화가 난 건데.
    본질은 ‘너의 행동은 잘못된 것이다’인데
    이상하게 왜곡해서는, 자기 잘못은 보지 않고 ‘역시 난 진실을 말하는 입을 가졌고
    너는 진실을 인정 못 하는 옹졸한 속을 가진 거지’ 이렇게 생각해 버리는 거죠. 정말 우습지 않나요.
    말도 함부로 하는데 생각도 모자라요.

    아들이 좋아하는 여자의 외모 평가, 그것도 한창 꽃피는 나이인 사람을 깎아내린 거
    그냥, 아주 어이없는 잘못이고 무례입니다. 그런 식이면 누가 부모와 얘기를 하고 싶겠어요?
    듣기 좋은 얘기만 해야 되냐고 혹여 반문한다면, 그건 너무 단세포적 발상이고
    ‘실례를 범하지 않게 조심해야겠구나’, ‘내가 잘못했구나’, ‘어른답게 입조심해야겠구나’
    이런 생각을 해야 하는 겁니다.
    222222

  • 51. ㅇㅇ
    '25.12.10 2:43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여자는 본능적으로 혈연을 끌어잡아당기는 편.
    집안 분위기, 사회상, 교육, 이해관계가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중에서도 사회상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인류의 문화는 그때그때 생존에 가장 유리한 쪽으로 변화해왔고 변화해가겠죠.

    사회상이 아무리 여자는 공부시키면 안된다는 게 대세라도
    자기 가족 안에서 그 흐름을 거슬러가는 이들이 있죠.
    결혼한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고싶다고 하는 걸 모두가 손가락질 했을 때
    그 압박을 이겨내며 뚫고 버틴 여성들도 있고...
    모든 게 마찬가지.
    아들가진 엄마는 아들 잃을 준비를 하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다 하기 나름이죠.
    온 나라가 가족파괴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잘 지내는 가족들은 화목하게 잘 삽니다.
    다만 분위기를 알고 있으면 쓸데없는 우여곡절을 피할 수 있으니 이익이란 말.

  • 52. ㅇㅇ
    '25.12.10 2:44 AM (24.12.xxx.205)

    여자는 본능적으로 혈연을 끌어잡아당기는 편.
    집안 분위기, 사회상, 교육, 이해관계가 다 복합적으로 작용하는데
    제가 보기에는 그 중에서도 사회상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것 같아요.
    인류의 문화는 그때그때 생존에 가장 유리한 쪽으로 변화해왔고 변화해가겠죠.

    사회상이 아무리 여자는 공부시키면 안된다는 게 대세라도
    자기 가족 안에서 그 흐름을 거슬러가는 이들이 있었죠.
    결혼한 여자가 직장생활을 하고싶다고 하는 걸 모두가 손가락질 했을 때
    그 압박을 이겨내며 뚫고 버틴 여성들도 있었고...
    모든 게 마찬가지.
    아들가진 엄마는 아들 잃을 준비를 하라고 아무리 떠들어도 다 하기 나름이죠.
    온 나라가 가족파괴로 가는 것처럼 보여도 잘 지내는 가족들은 화목하게 잘 삽니다.
    다만 분위기를 알고 있으면 쓸데없는 우여곡절을 피할 수 있으니 이익이란 말.

  • 53. ...
    '25.12.10 2:52 AM (61.97.xxx.225)

    모녀무새 미치겠네요ㅋㅋㅋㅋ
    그 모녀가 이상한 거고요
    정상적인 엄마는 딸한테 남친 얼평 안 하니까 알아두세요
    여초랑 무슨 상관이라고 여초 타령인지ㅋㅋ

  • 54.
    '25.12.10 3:45 AM (124.49.xxx.205)

    얼평하는 거 무례한 거 맞아요 성인인 자식에게 부모로서 존경받으려면 조심하긴 해야죠.

  • 55. ..
    '25.12.10 4:13 AM (223.38.xxx.42)

    쌩판 남의 외모도 농담거리로 하면 안되는데
    아들의 여친 얼평을 아들이 있는데서 하는 행동은 몰상식한 거에요.

  • 56. 리기
    '25.12.10 4:14 AM (125.183.xxx.186)

    와 아들 여자친구 얼평이라니 그것도 부정적으로...존경심이 들진 않겠어요. 며느리를 봐도 이상하지는 않을 연배이실텐데 아들이 아버지의 가벼운 언행에 실망스러워서 화를 낸거 아닐까요?

  • 57.
    '25.12.10 4:20 AM (223.38.xxx.128)

    무례하다는 걸 정말 몰라서 물으시나요?
    내가 평가할 수 있는 입장이라고 당연히 여기는 것
    너무 무례하고 교양, 상식없고 인격 미성숙한 건데,

    반대로 상대도 나에 대해 똑같이 할 수 있고 나는 기분좋고 태연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행동인지 생각해 보시죠.

  • 58. 1312
    '25.12.10 5:06 AM (220.71.xxx.130)

    28이 나이 들어봤자 뭐 얼마나 들어보인다고, 좀 경박한
    사람같아요. 3살 차이가 많은가요?

  • 59. ㅌㅂㅇ
    '25.12.10 5:43 AM (182.215.xxx.32)

    화날 수 있죠
    내가 선택한 여자를 깎아내리니까

  • 60. 예쁘다
    '25.12.10 6:01 AM (1.145.xxx.221)

    예쁘다는 말 조차 조심스러운 요즘 이에요.
    그냥 평가를 하지 말아야 하는거죠.
    저도 입을 틀어막고 삽니다. 한 손 으로는 제 입, 다른 한 손으론 남편입을 쥐고 있지요.
    예뻐서 예쁘다고 말하고 싶지만 ...

  • 61. 나만 모르지
    '25.12.10 6:22 AM (1.246.xxx.173)

    격떨어지는 말이죠 무식한사람같아 보이닌깐요

  • 62. 아들둘이
    '25.12.10 6:33 AM (175.202.xxx.174)

    연상이랑 사귀고 있는 중인데요...
    남편분이 잘못하신거 맞아요.
    사과하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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