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이대통령 같은일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

조회수 : 2,031
작성일 : 2025-12-09 21:12:49
李대통령 "같은 일해도 비정규직에 돈 더줘야"…
이재명 대통령, 9일 국무회의 주재
"정부도 비정규직에 최저임금 주더라" 질타
퇴직금 지급 피하는 '쪼개기 계약'도 지적해
원본보기
이재명 대통령이 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료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9일 비정규직 근로자가 정규직 근로자보다 더 많은 임금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가 먼저 최저임금보다 많은 적정임금을 지급하고, 퇴직금을 주지 않기 위해 꼼수 채용을 하는 부처가 없는지 확인하라는 지시도 덧붙였다. 또한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법왜곡죄 신설 등 더불어민주당이 속도 조절에 들어간 쟁점 법안에 대해서는 국민의 뜻에 따라 처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동일한 노동에 동일한 적정임금을 줘야 하는데, 정부는 똑같은 일을 시켜도 정규직이나 고용안정이 있는 쪽에 임금을 더 많이 준다”며 “원래는 반대가 돼야 한다. 고용안정이 떨어지면 임금을 더 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호주의 사례를 들며 “합리적인 사회는 똑같은 일을 해도 비정규직에 더 많은 임금을 준다”면서 “우리는 (비정규직에) 임금을 더 적게 준다.  50~60 % 적게 준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게 우리 사회의 발전 가능성을 가로막는다”고 비판했다.
 
정부가 근로자를 채용할 때 최저임금을 지급하는 관행도 시정하라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가) 일용직이나 비정규직에는 예외 없이 최저임금을 주더라”며 “최저임금은 절대 그 이하로 주면 안 되는 금지선이지 권장 임금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는 적정하게 노무에 상당한 대가를 줘야 한다”면서 “뭐든 최저임금을 주는 게 마치 잘하는 것처럼 생각하는데 그럼 안 된다”고 얘기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에게는 “정부가 선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 고용부가 인식을 바꿔야 한다”고 주문했다. 동시에 고용부와 소속기관이 임시 근로자를 채용할 때 적정임금을 주고 있는지, 다른 정부 부처와 공기업이 임금을 어떻게 지급하는지 등을 조사하라고 주문했다.

이른바 ‘쪼개기 계약’ 관행에 대해서는 “정부가 부도덕하다”며 강하게 질타했다. 이 대통령은 “정부도 (채용) 2년이 지나면 정규직이 된다고 1년  11 개월 만에 다 해고한다”면서 “퇴직금을 안 주기 위해  11 개월 계약하고 한 달 쉬었다 다시 고용하기도 한다”고 꼬집었다. 그는 “정상적으로 일할 자리는 정규직으로 뽑으라”면서 “노동부가 잘하는지, 다른 부처는 그렇게 하는지 챙겨보고 시정 명령하라”고 언급했다.
IP : 211.243.xxx.23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9:19 PM (211.243.xxx.238)

    비정규직인분들에겐 희소식이네요

  • 2. 다른나라
    '25.12.9 9:22 PM (83.86.xxx.50)

    다른 나라도 같은 업무일때 계약직이 더 받아요. 대신 휴가, 보너스, 연금 같은 베네핏이 정직원 반도 안 되니 그 정도 받아도 정직원이 더 나을때가 많죠

  • 3. ..........
    '25.12.9 9:37 PM (110.70.xxx.230)

    그래요. 솔직히 물가가 너무 올랐는데, 최저임금으로 힘든 일하시는 많은 노동자들에게 조금 더 베풀어주세요

  • 4. ...
    '25.12.9 9:38 PM (223.38.xxx.17)

    졍규직 되려고 노력한 사람들은 뭐가 되나요?

  • 5. ㅎㅎ
    '25.12.9 9:43 PM (39.124.xxx.23)

    금리도 저신용자에게 더 낮게 책정하라고 하는데 응당 당연하겠지요.

  • 6. ..
    '25.12.9 9:47 PM (223.38.xxx.168)

    왜 정부, 공공기관, 지방정부는 사람을 쓰면 꼭 최저임금만 주느냐"며 "노동에 상당한 적정한 임금을 줘야지 법이 허용하는 최저를 주는가

    최저를 줘도 줄을 섰으니까 최저를 주지... 돈이 남아도냐?
    정부는 돈을 아껴서 쓰는게 기본 원칙이지.

    니네 보좌관이나 개같이 부려먹지 마라. 초밥이나 사오라고 시키면서

  • 7.
    '25.12.9 10:19 PM (220.79.xxx.97)

    전 자영업인데 바쁠때 일당으로 알바 고용하거든요
    시급으로 치면 정직원보다 알바 페이가 더 많아요
    대신 정직원은 고용안정, 휴가, 보너스, 퇴직금 등 다른 메리트가 있거든요

  • 8. 감동
    '25.12.9 11:05 PM (182.210.xxx.178)

    저도 공공기관 근무하는데 11개월씩 계약서 쓰고 있거든요.
    저렇게 콕 찝어 챙겨주시니 앞으로 좀 달라질까 기대해봅니다.

  • 9. 과일을
    '25.12.9 11:20 PM (59.7.xxx.113)

    박스로 살때보다 비닐 소포장으로 살때 단가가 더 비싼것과 같은 이치죠. 대량구매 단가와 소량구매 단가가 다른것처럼 정규직보다 동일업무 비정규직의 시급은 더 비싼게 맞죠.

  • 10. mm
    '25.12.10 8:51 AM (211.219.xxx.121)

    세심하게 챙기네요.
    사는게 힘듦을 몸소 체험한 사람은 다르단 걸 느낍니다.

  • 11. ...
    '25.12.10 10:05 AM (42.25.xxx.26)

    정규직 간접비용을 낮추고 비정규직 고용비용을 높이면?

    고용시장 신규 진입자를 소외시키고
    고용시장 내부자의 이동도 저해하는
    최대 고통 추출 전략이 완성됩지요.

    아무래도 그는 그동안 안락하게 살아왔던 세대에 형벌을 내리러 온
    불검을 든 에덴동산의 천사가 맞았나 봅니다.

    각자도생 합시다~

  • 12.
    '25.12.10 10:19 AM (118.235.xxx.99)

    좌파밭 82에서 환영할소식

  • 13. ㅎㅎ
    '25.12.10 10:22 AM (223.38.xxx.219) - 삭제된댓글

    정규직 간접비용을 낮추고 비정규직 고용비용을 높이면?

    고용시장 신규 진입자를 소외시키고
    고용시장 내부자의 이동도 저해하는
    최대 고통 추출 전략이 완성됩지요.

    아무래도 그는 그동안 안락하게 살아왔던 세대에 형벌을 내리러 온
    불검을 든 에덴동산의 천사가 맞았나 봅니다.

    각자도생 합시다~

  • 14. 2222
    '25.12.10 1:55 PM (14.63.xxx.60)

    정규직 간접비용을 낮추고 비정규직 고용비용을 높이면?

    고용시장 신규 진입자를 소외시키고
    고용시장 내부자의 이동도 저해하는
    최대 고통 추출 전략이 완성됩지요.

    아무래도 그는 그동안 안락하게 살아왔던 세대에 형벌을 내리러 온
    불검을 든 에덴동산의 천사가 맞았나 봅니다.

    각자도생 합시다~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442 인생의 깨달음 15 .. 2025/12/12 5,294
1778441 남매맘은 진짜 계속해서 남녀차별 나오네요 팬티사줘요 18 2025/12/12 3,002
1778440 안정액 파는 약국이요 10 두근 2025/12/12 1,579
1778439 노예비여도 추합전화 많이 오나요? 8 2025/12/12 1,893
1778438 전기차 타시나요? 어떤 차 타세요? 10 ehib 2025/12/12 1,408
1778437 방광염 증상이 있는데요. 7 ㅇㅇ 2025/12/12 1,743
1778436 "쿠팡 비켜"⋯네이버플러스 스토어 약진 심상찮.. 11 ㅇㅇ 2025/12/12 2,427
1778435 용산역 출발 2박3일 전라도 여행 예정입니다 9 연말 2025/12/12 1,274
1778434 쿠팡 12시이전 주문이면 오후 7시까지 오던 쿠방 프레쉬 없어졌.. 3 숙이 2025/12/12 1,588
1778433 건강검진 지방건 소견을 받았는데요 4 오나롱 2025/12/12 1,279
1778432 오늘 아침 눈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38 눈물 2025/12/12 6,841
1778431 수시붙고 등록안해도 정시지원안되나요 12 수시 2025/12/12 3,063
1778430 씽크대 씽크볼만 교체해보신분 계세요? 17 -- 2025/12/12 1,479
1778429 따끔한 충고는 고맙지만 인격모독은 그만했으면.. 13 sunny 2025/12/12 2,375
1778428 김장성공했어요 7 .. 2025/12/12 1,676
1778427 아이가 영종도에서 근무하게 되었는데 집을 어디에 구해야 할까요?.. 15 ........ 2025/12/12 2,909
1778426 파리바게뜨 뚜레주르 말고도 케이크 살 수 있는 곳 많았으면 좋겠.. 14 ㅣㅣ 2025/12/12 2,017
1778425 미국산고기 32 고기 2025/12/12 1,653
1778424 열흘 전에 새벽등산 글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15 123123.. 2025/12/12 2,550
1778423 울 회사 4050 여직원들 아침에 서브웨이 갔다와서는 눈물흘림... 44 음.. 2025/12/12 25,269
1778422 팔둑이 시리고 아픈데 왜 이러는걸꺼요 ? 1 고생 2025/12/12 565
1778421 현직님께 여쭙니다 1 보험 현직님.. 2025/12/12 349
1778420 배가 살살 아픈데요(스트레스성) 2 2025/12/12 609
1778419 수시발표시즌이라..속상한 얘기 17 ㄷㄷ 2025/12/12 3,295
1778418 윤석열이 임명한 공공기관 사장 홍문표 2 그냥 2025/12/12 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