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에서직접 만들어주신 무조청인데 한 6개월 다되어가는데
냉장보관한거구요
먹으려고보니 병입구쪽에 흰색 털곰팡이가 폈어요
이거 걷어내고 먹어도되는건가요?
버려야할까요?
시골에서직접 만들어주신 무조청인데 한 6개월 다되어가는데
냉장보관한거구요
먹으려고보니 병입구쪽에 흰색 털곰팡이가 폈어요
이거 걷어내고 먹어도되는건가요?
버려야할까요?
버려야죠.
걷어내고 드시면 되요
조청이 얼마나 좋은데요
그게 곰팡이가 전체 다 퍼진거고 눈에 보이는 곰팡이는 마지막에 깃발 꽂는 거나 마찮가지라고 . 들었어요.
간에 안 좋대요
버리세요
속은 멀쩡할 건데 뭔 다 퍼지고 깃발이래요.
저는 걷어내고 먹어요
할머니 보시면 등짝 때릴듯.
흰 곰팡이는 음식이나 식물에 발생하는 곰팡이일 수도 있고, 발효식품에 생기는 골마지와 같이 곰팡이가 아닌 효모일 수도 있습니다. 골마지는 흰 곰팡이로 오인하기 쉽지만, 독성이 없으며 걷어내고 먹어도 안전합니다. 반면, 곰팡이 종류에 따라 독소가 생성될 수 있으므로 색이 있는 곰팡이나 이상한 냄새가 나는 곰팡이는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김치, 된장 등 발효식품의 흰 곰팡이 (골마지)
정체: 곰팡이가 아닌 골마지라는 효모 덩어리입니다.
발생 원인: 김치나 된장 등이 발효되는 과정에서 유산균 활동이 줄어들고 효모가 산소와 만나면서 생깁니다.
안전성: 골마지는 인체에 무해한 효모로 구성되어 있으며, 독성이 없으므로 걷어내고 먹어도 안전합니다.
조치: 골마지가 생긴 부분만 걷어내고, 김치나 된장은 잘 씻어서 섭취해도 괜찮습니다
골마지 아닐까요? 발효식품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