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엄마 손절수순인거 같은데 멘탈잡고싶어요

멘탈 조회수 : 3,968
작성일 : 2025-12-09 19:19:09

자세히는 못쓰겠어요 특정될까봐.

시절인연이라는 단어 저도 아는데

멘탈 꽤나 흔들리네요ㅠㅠ

몇년동안 친하게지낸 동네엄마고

애들끼리도 친해요.

얼마전 울집둘째가 그집첫째와

몸싸움이나서 

제가 미안하다고 길게 카톡보냈는데

읽씹하네요.

오랫동안  같이지냈었는데

이일로 손절치는중인거느껴져서

그냥 덤덤하려해도

멘탈이 좀 힘드네요

몇일두 겹치는 스케쥴도 있고요

저한테 아무말씀이든 다들 던져주세요ㅠㅠ

IP : 61.39.xxx.22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5.12.9 7:21 PM (218.50.xxx.82)

    쌓인게있을거에요

  • 2. 멘탈
    '25.12.9 7:22 PM (61.39.xxx.228)

    그러기엔 ㅠㅠ 너무 잘지냈답니다

  • 3. 지금은
    '25.12.9 7:22 PM (180.68.xxx.52)

    딴생각말고 아이 단속에만 신경쓸때인것 같습니다.

  • 4.
    '25.12.9 7:23 PM (219.241.xxx.152)

    시절인연은 인간의 힘으로 안 되어요
    그동안 지냈던 추억만으로 좋았다 생각하세요
    또 인연이 생겨요

  • 5. ...
    '25.12.9 7:24 PM (223.38.xxx.197)

    그 쪽 아이가 많이 맞았나요?? 사후 조치를 잘 취해주신걸까요

  • 6. 자세한
    '25.12.9 7:24 PM (116.34.xxx.24)

    내막을 알수없으나
    상대에서 손절까지...스케줄 겹치는데도 손절이면
    이유가 있겠지 싶어요

  • 7.
    '25.12.9 7:25 PM (221.138.xxx.92)

    자기 자식이 얻어맞으면 그 엄마 멘탈 잡기 힘들죠.
    기다리세요.
    친한거와는 또 다른 문제.

  • 8. ㅇㅇ
    '25.12.9 7:25 PM (125.130.xxx.146)

    동갑이래도 첫째들이 둘째들보다 순한 경향이 있어요

  • 9.
    '25.12.9 7:26 PM (121.167.xxx.120)

    원글님 아이가 잘못 했으면 만나서 사과하고 과일이나 간식거리 사주면서 미안하다고 하세요
    지인은 심각하게 생각하는데 카톡으로 미안 하다고 하는게 진정성이 안느껴지고 형식적인 빈말로 느낄거예요
    원글님네 아이가 잘못이 없으면 시절 인연으로 흘려 보내세요

  • 10.
    '25.12.9 7:26 PM (175.113.xxx.65) - 삭제된댓글

    원글 마음 뭔지 알겠는데 뭔가 한번 틀어진 관계는 원래대로 되돌아가기 어렵죠. 동네엄마 진짜 마음주고 진실한 관계 아니고서야 어차피 시절인연 이에요. 불편한 것도 첨에만 그렇지 원글 아이 단도리나 잘 하고 챙기면서 지내세요.

  • 11. ㅁㅁ
    '25.12.9 7:26 PM (39.121.xxx.133)

    됐어요. 연연하지 않습니다

  • 12.
    '25.12.9 7:26 PM (219.241.xxx.152)

    동생에게 맞았으면 ᆢ
    서로 치고 받고 싸웠으면 안 맞아요?
    자식보다 더 소중한가요?

  • 13. 나이가
    '25.12.9 7:27 PM (1.176.xxx.174)

    동갑인가요? 그 집애가 나이가 많나요?
    뭔가 그 집 엄마는 당한게 더 많다 싶은가봐요.
    사과도 씹는거 보면.
    그냥 순리대로 안 풀리면 그런대로 하세요.
    인력으로 안되는걸 우째요

  • 14. 손절
    '25.12.9 7:28 PM (114.203.xxx.37)

    아이 입장이라면 친구랑 주먹다짐했는데 나의엄마는 여전히 그 친구엄마랑 친하게 지낸다? 님이 장문의 사과카톡으로 추측하자면 인연은 접으셔야 하는게 맞습니다.

  • 15. ...
    '25.12.9 7:28 PM (106.102.xxx.146) - 삭제된댓글

    엄마들 같이 없었어요? 몸싸움까지 번지도록 어른들이 뭐 한거예요. 둘째 첫째면 그 집 애가 형이에요? 그럼 더 자존심 다쳤겠네요. 동네 엄마친구보다 자기 자식이 더 소중하죠. 어쩔수 없어요.

  • 16. ㅇㄹ
    '25.12.9 7:30 PM (182.31.xxx.4)

    동네엄마는 친한 인연보다 아이를 위해서
    손절해야겠다 싶나봐요. 온전히 자기 아이를 위한거죠.
    어쩌갰나요? 그 마음 존중해주새요!
    아니면, 님 아이 편들며 해명하고 변명만 늘어놓아서
    기분나빴을수도 있고요. 무조건 납작 업드려야된다 생각하나봐요.
    이쪽애서 먼저 너희 아이가 화나게 해서 우리아이가 그랬다
    설명하면 다들 손절되는 수순이고요.
    여튼 지금은 화가 많이 난것같으니, 입장바꿔 이해하시고
    사과했으니 가만히 내버려두새요
    저도 절친 아이랑 어릴때 의 상한일 여러번 있옸는데
    시간지나 아이들이 크니 정말 별것아니더군요
    그냥 세월지나 훗날 아이들 크면 연락하세요, 놓치기 아까운 사람이면

  • 17. ...
    '25.12.9 7:30 PM (106.102.xxx.244)

    엄마들 같이 없었어요? 몸싸움까지 번지도록 어른들이 뭐 한거예요. 님이 사과했다면 님 아이 잘못이 더 큰거 같고 둘째 첫째면 그 집 애가 형이에요? 그럼 더 자존심 다쳤겠네요. 동네 엄마친구보다 자기 자식이 더 소중하죠. 어쩔수 없어요.

  • 18. 상황이
    '25.12.9 7:32 PM (221.153.xxx.127)

    보아하니 원글 자제가 잘 싸웠나 보네요.
    맞은 아이 엄마 입장에서 맘이 좋겠나요?
    충분히 사과 하시고 기다리셔야지요.

  • 19. ...
    '25.12.9 7:33 PM (222.236.xxx.238)

    미안해 근데 ~~~~ 이렇게 장문의 카톡 보내신건 아니죠? 저희 애 손가락 문에 끼게 한 애 엄마가 사과문자를 보냈는데 미안해 한마디에 변명 스무마디를 쓴 장문의 메세지를 보내서 굉장히 기분이 언짢았던 적이 있거든요. 남의 애 피보게 만들었으면 사과는 사과답게 해야지 뭔 말이 그리 많은지. 대답도 하기 싫더라구요.

  • 20.
    '25.12.9 7:42 PM (49.164.xxx.30)

    너무 성격급하시네요. 미안하다 쓴거보니 원글 자녀가 더 잘못하거나 더 때린거같은데
    지금 기분좋겠어요? 정신나가지 않고서야
    그깟문자가 눈에들어오냐구요?

  • 21. ,,,,,
    '25.12.9 7:43 PM (110.13.xxx.200)

    엄마사이보다 내자식이 더 귀한거죠.
    자식이 더 중요하면 엄마관계 따위 안중에도 없을수 있어요.
    끝났어요. 마음 비워요.
    엄마관계란게 다 그래요.

  • 22.
    '25.12.9 7:45 PM (218.235.xxx.73)

    바르게 사과하셨는데도 연락 끊는다면 어쩔 수 없죠. 원래 애들로 인해 마음 상하면 친자매간도 안보잖아요. 같이 지낸 행복한 시간들은 좋은 기억으로 간직하시구요. 또 다른 인연이 생기기도 해요. 그냥 시간이 흐르게 나두세요.

  • 23. 그겨
    '25.12.9 7:46 PM (221.138.xxx.92)

    나는 뚜드려맞았는데
    엄마들끼리 친하게 지내면 애가 배신감 느낀다고..하던걸요.
    심지어 우리집 큰 애가 원글님집 어린 둘째한테 맞았으면..
    음...못봐요.

    시간을 주시고 그쪽에서 끊는다면 끊겨야죠.
    애들 간수를 잘 들 하시지..

  • 24. ...
    '25.12.9 7:57 PM (1.241.xxx.220)

    애들끼리 싸워도 또 잘지내고 그러고, 저도 다른 집 엄마들도 혼낼건 혼내도 화해시키구 잘 지냈는데...
    한 번 싸운걸로 손절이요? 상대 아이가 크게 다쳤다면 맘이 좀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도요 .

  • 25.
    '25.12.9 8:08 PM (121.157.xxx.63)

    몸싸움이 났으면 전화통화를 하거나
    때린 아이 데려가서 사과해야지요

  • 26. 길게
    '25.12.9 8:09 PM (220.78.xxx.213)

    보냈다는거보니 저 윗 댓글 내용처럼 쓴게 아닌가 싶네요

  • 27. 조l0000
    '25.12.9 8:20 PM (182.208.xxx.4)

    바르게 사과했는데 그러면 어쩔수없는거죠.
    제일 부질없는게 동네 엄마 인연

  • 28. 원래
    '25.12.9 8:37 PM (221.140.xxx.8)

    아무리 잘 지냈어도 아이끼리 친해야 만남이 이어지는겁니다. 싸워서 님이 사과까지 할 정도라면 그쪽 아이가 당한걸텐데 아무래도 맘이 좋지 않죠. 그냥 잊으셔유

  • 29. ..
    '25.12.9 8:57 PM (39.7.xxx.189)

    쌓인거에요 몸싸움 나기전부터 애들끼리는 이미 여러번 감정 상하는일이 있었을지도 모르고요 그 집
    아이 아빠가 님네를 만나지 만나지 말라고 했을수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82 보일러 4시간 vs 외출 모드 알려주셔요 5 ㅇㅇ 19:41:27 488
1780181 김건희 특검, ‘민주당 통일교 금품 의혹’ 국가수사본부로 넘겨 3 19:40:27 450
1780180 시조새 파킹하는 소리 할게요 6 ... 19:38:18 1,182
1780179 박나래, 마약류 관리법 위반 수사 받는다 4 ..... 19:35:55 2,397
1780178 무우 시래기를 삶지 않고 말렸는데 잎이 누렇게 떴는데 4 00 19:34:17 836
1780177 국무회의 생중계보니 식약처장 잘하네 너무 좋으네.. 19:32:47 350
1780176 전세보증보험 가입 궁금해요 1 전세 19:31:28 273
1780175 방어 먹지 마세요 16 ㅇㅇ 19:30:52 6,954
1780174 한국인 700만명은 돌고래보다 지능이 낮다 9 19:28:41 1,461
1780173 내란 재판 질질 끄는 것이 지겹지 내란척결안지.. 19:25:53 154
1780172 천주교 신자 계신가요? 5 배로니카 19:21:44 628
1780171 동네엄마 손절수순인거 같은데 멘탈잡고싶어요 27 멘탈 19:19:09 3,968
1780170 19세 나이에 뭐가 더 부러울까요 10 ... 19:15:56 1,356
1780169 전세가없어서 어디로 가야할지모르겠어요 7 ... 19:15:33 1,358
1780168 박나래 어쩐지 ... 히노끼 온천탕 18 다시보이네 19:10:49 7,474
1780167 가까운 친척이 보인행동 16 ㆍㆍㆍ 19:05:01 3,026
1780166 체해서 약 받아왔는데, 두통약 같이 먹어도 될까요? 4 -- 19:04:16 353
1780165 꿈이 너무 잘 맞아요 6 가족 19:04:12 1,044
1780164 계엄 다음날 대법원이 언론에 뿌린 기사 6 18:55:27 945
1780163 장발장과 조진웅이 비교가 가능해요? 어이없네. 32 겨울이야기 18:54:29 943
1780162 고딩 시험 끝나는 날 놀다 오나요? 14 ??? 18:52:04 558
1780161 통일교와 나경원은 직접 통화, 재판서 육성 공개 8 jtbc 18:51:03 955
1780160 알뜰요금을 e심으로 쓸때 5 알뜰요금 18:42:57 391
1780159 47년생 간병보험 드는게 좋을까요? 7 ㅇㅇ 18:42:45 1,050
1780158 특검 잘한다 7 ... 18:40:54 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