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학교 1학년 원래 이런가요?

d 조회수 : 1,250
작성일 : 2025-12-09 16:06:10

결혼은 했지만 자식은 없습니다.

동서네 여자 아이이고  초등학교 1학년입니다.

명절날 한번 보면 인형뽑기 가자고 해서 한번 갔거든요.

근데 볼때마다 인형뽑기 하러 가자고 하네요.

밥 먹을때도 항상 남편 옆에 앉고 우리 부부가 앉아 있음 그 사이에 앉아서 밥을 먹어요.

그 말은 즉 인형뽑기 하러 가자고 뜻이구요.

평소에는 안 앉더니 인형뽑기 한 이후로 이렇게 앉더라구요.

인형뽑기 하러 갔다가 놀랬어요.

있는 돈이 다 떨어지니 손 내밀면서 돈 달라고 돈 달라고 그런거 보고 깜짝 놀랬어요.

돈 줘 하면서  요즘 어린 친구들은 원래 이런거죠?

여동생 자식들은 그런거 없거든요.

이번에 깜짝 놀랬어요. 

평소에는 얌전한데  인형뽑기 하는데  애가 완전 바뀌더라구요,

여자애인데  얌전하고 한데  인형뽑기 할때는  완전 다른 애인줄 알았어요

이 애랑 인형뽑기 하러 갔다가 오면  뭔 호구 된 느낌에  인형에 욕심은 어찌나 많던지?

동서네 자식이라 말은 못하고 애가 하는 행동이나 보면 버릇이 없는거 같아요.

그렇다고 이야기는 못하겠고  1년에 몇번 안 만나니 뭐 그냥 넘겨야죠

IP : 121.190.xxx.5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25.12.9 4:24 PM (39.121.xxx.133)

    초1 안그래요. 자기 부모랑 같이 가도 인형뽑기같은 건 한번만 해야하는 걸로 알죠. 더군다나 부모가 아닌 사람한테 왜 돈 달라고 하나요. 걔가 버릇이 없네요

  • 2. ...
    '25.12.9 4:49 PM (112.149.xxx.134) - 삭제된댓글

    요즘 애들 엄청 영악해요.
    5살도 그렇던데 초1이면 아이에 따라 본문글보다 더 한 아이도 있어요.

    아이가 사람을 처음 만나면 이 어른은 어느선까지 내가 할 수 있나 해봅니다. 부모한테나 학교 선생님들한테 절대 안하는 행동을 학원선생님이나 원글님같은 친척어른에게는 버릇없이 하기도하구요.

    기준을 정하시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해야해요.

  • 3. ..
    '25.12.9 5:00 PM (222.232.xxx.240) - 삭제된댓글

    아이 초2인데 절대 안그래요
    제가 못받게해서 쥬스 하나라도 허락받고

  • 4.
    '25.12.9 5:10 PM (211.253.xxx.159)

    어른에게 돈달라는 아이가 어디있어요. ㅠㅠㅠ
    제 아들 6학년인데도 어른들이 용돈주시면 거절부터 하는데요;;;
    버릇없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522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직권 남용등 혐의 입건 5 그냥3333.. 2025/12/10 783
1778521 감기가 안떨어져요 5 어쩐다 2025/12/10 1,138
1778520 박정민 연극은 대박나겠어요 4 ㆍㆍ 2025/12/10 4,305
1778519 굴양식은 왜왜왜 개선을 안해요? 15 개선은어디에.. 2025/12/10 3,830
1778518 5등급제 수학과학 11-12% 국영은 1등급 공대지망 2025/12/10 707
1778517 제가 아파서 요양 차 지방에 왔는데 택배가 집앞 도착 20 방법 2025/12/10 5,245
1778516 진학사 4칸 합격 16 정시 2025/12/10 2,491
1778515 화사 박정민. 전 많이 오글거리던데. 왜들. 난리인지 47 00 2025/12/10 5,554
1778514 "텔레그램 지워라" 경찰 간부, 압수수색 앞둔.. 1 ㅇㅇ 2025/12/10 1,435
1778513 내 인생은 어디로 2 서글픔 2025/12/10 1,871
1778512 [펌]올해의인물 - YouTube CEO Neal Mohan 사이버우주유.. 2025/12/10 477
1778511 쓱닷컴 화장품 정품 맞나요?? 왜 다른거같죠? 8 //// 2025/12/10 2,368
1778510 "일본군, 나치보다 더 악랄" 그 말 잊지 않.. 4 ㅇㅇ 2025/12/10 1,646
1778509 슬리피솔 플러스 라는거 효과있나요 잠을너무못자.. 2025/12/10 401
1778508 '성매매 안마소' 신고 후 울린 전화…악몽으로 남은 '그놈 목소.. 15 ㅇㅇ 2025/12/10 6,539
1778507 BTS, 가수 첫 ‘대한민국 착한 기부대상’ 대통령 표창 3 ㅇㅇ 2025/12/10 2,246
1778506 주식 매수하고 가격 띄우는 기사 써…약 100억 챙긴 경제지 기.. 3 ㅇㅇ 2025/12/10 4,796
1778505 [사설] 징벌적 손배소·공정위 조사, ‘쿠팡 바로잡기’ 이제 시.. ㅇㅇ 2025/12/10 544
1778504 대구서 20대 남성 일면식 없는 여성에 흉기난동 7 ... 2025/12/10 4,503
1778503 주홍글씨도 비웃네요 12 ... 2025/12/10 3,532
1778502 조순희 라는 의류 브랜드 입어보신 분? 4 짝수 2025/12/10 1,635
1778501 지금 s&p500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3 계좌에 2025/12/10 3,125
1778500 이력서에 "아빠는 추경호"적어낸 딸.. 수상한.. 17 그냥 2025/12/10 6,378
1778499 "내 쿠팡 비번이 텔레그램에"‥커지는 불안 7 ㅇㅇ 2025/12/10 2,671
1778498 국힘, 이 영상 보셨나요?  4 .. 2025/12/10 1,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