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사람

ㅎㅎ 조회수 : 1,514
작성일 : 2025-12-09 14:13:21

마흔중반..이제 정말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있는 사람 5명정도 ㅎㅎ

근데 거기서 또 한명을 지워야겠네요.

오래된 인연이라..그래도 맞춰주려고했는데..오전에만 잠깐 일하면서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살고..카톡을해도  하루지나 답하는건 당연하고 읽씹도

가끔...

아이들 학년이 같고..제가 사교육관련일을 했어서..필요한 정보 얻고싶을때는 미친듯이 연락해요.

요몇년간  계속 그러길래 ..거리두고

연락자체를 안하고사는데..또 저희아이 학원이름 알려달라  카톡이 왔네요.

자기 지인이 저희동네사는데 물어본다고..  

너도 당해보라는  심정으로   하루지나

카톡으로 학원이름만 보냈더니

서운한가봐요ㅎㅎ

진짜 어쩌라는건지요. 

 

IP : 106.101.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2.9 2:21 PM (121.153.xxx.193)

    에이 그런 사람 진짜 별로네요 ㅠ
    자고로 미러링이 최고

    상대방 태도와 온도에 나를 맞추면 내가 서운할 일은 없죠
    그걸로 열받는 상대면 그땐 진짜 아웃

  • 2. ,,
    '25.12.9 2:22 PM (218.237.xxx.69)

    저도 10년 참다가 손절했어요
    그냥 그사람한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닌거에요 님이...
    진즉 할껄

  • 3. ㅇㅇ
    '25.12.9 2:37 PM (211.215.xxx.44)

    제 대학동창도 그러더라구요
    허구한 날 공짜부탁만 해서 좀 대답을 뜸하게 했더니 기분 나빴는지 연락없는데 잘됐다싶어요
    이런애들은 나르시스트 기질도 다분해서 뇌구조가 일반인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 4. .....
    '25.12.9 2:53 PM (223.38.xxx.109)

    저는 이따 톡할게!
    하고
    몇달 지나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에겐 이따가 몇개월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해요.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내가 먹여 살려야 할 사람도 아니고

  • 5. 휴..
    '25.12.9 4:42 PM (220.78.xxx.94)

    저도 이번에 그렇게 20년지기 친구 조용히 손절했어요. 본인이 필요하거나 힘든일 있을때 간절히 저를 찾는데. 그떄마다 내 일처럼 도와주고 힘되어주려 애쓰길 20년.
    막상 제가 힘들떄 털어놓으니 시큰둥.
    연락 안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본인도 힘든일 없는지 연락없는데 이제 연락와도 씹으려구요.
    허무하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058 김혜수 배우 좋아하는데... 12 14:44:32 5,455
1780057 글은 내렸어요 내용무 59 뭔가뭔가 14:43:29 4,177
1780056 냉동실에 새우머리가 많은데 어떻게 쓸수 있을까요? 10 ... 14:41:59 910
1780055 사윗감 첫 대면 무슨 얘기 나누나요? 17 우문현답 14:40:30 1,681
1780054 조진웅 옹호 글을 하도 많이 봤더니 26 .. 14:40:17 1,555
1780053 (내란 청산에 집중해야)다음 탄핵 은 없다 가져옵니다 14:40:12 105
1780052 나경원 "中에 쿠팡 前 직원 송환 요구해야...안하면 .. 16 ㅇㅇ 14:36:56 1,017
1780051 단감가격이 기가막혀 17 ... 14:36:47 4,630
1780050 자백의 대가 보신분만요 16 현소 14:32:39 2,256
1780049 방금 보이스피싱에 당할뻔 8 14:30:11 2,274
1780048 시부모님 장례비 때문에 기분 상했어요 12 123 14:28:51 4,405
1780047 매불쇼에 정원오 구청장님 나와요 ~ 매불이 14:25:47 322
1780046 내란전담재판부 가능한가요? 7 ........ 14:25:33 330
1780045 의료보험비 잘 아시는분? 5 ㅇㅇ 14:24:41 486
1780044 살찐거랑, 부은거랑 얼굴빵빵 느낌이 다른가요? 3 얼굴빵빵 14:21:47 631
1780043 내란이 춤을 춘다 2 내란이 춤을.. 14:21:37 261
1780042 sk개인정보 유출 과징금 불복가닥.....' 2 .. 14:18:02 540
1780041 백해룡 폭로 '세관 마약수사 외압의혹', 檢 "위법행위.. 8 ㅇㅇ 14:16:37 1,078
1780040 같이 일해서 돈 많이 벌었으면 그에 상응하는 8 ++ 14:15:17 1,423
1780039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사람 5 ㅎㅎ 14:13:21 1,514
1780038 나경원 흉악범죄 열람가능 소년법 개정안 발의 36 ㅇㅇ 14:10:17 2,059
1780037 조희대 는 사세행 고발로 형사 피의자가 된지 반년임! 사법개혁 14:08:31 312
1780036 다세대 빌라 매수 생각하고있어요 12 도와주세요 14:07:18 2,058
1780035 관리자님: 많이 읽은 글 5 스스로 14:03:27 537
1780034 넷플 사냥꾼들 추천 2 남매엄마 14:02:28 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