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필요할 때만 연락하는사람

ㅎㅎ 조회수 : 1,137
작성일 : 2025-12-09 14:13:21

마흔중반..이제 정말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있는 사람 5명정도 ㅎㅎ

근데 거기서 또 한명을 지워야겠네요.

오래된 인연이라..그래도 맞춰주려고했는데..오전에만 잠깐 일하면서 바쁘단 말을 입에 달고 살고..카톡을해도  하루지나 답하는건 당연하고 읽씹도

가끔...

아이들 학년이 같고..제가 사교육관련일을 했어서..필요한 정보 얻고싶을때는 미친듯이 연락해요.

요몇년간  계속 그러길래 ..거리두고

연락자체를 안하고사는데..또 저희아이 학원이름 알려달라  카톡이 왔네요.

자기 지인이 저희동네사는데 물어본다고..  

너도 당해보라는  심정으로   하루지나

카톡으로 학원이름만 보냈더니

서운한가봐요ㅎㅎ

진짜 어쩌라는건지요. 

 

IP : 106.101.xxx.13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bb
    '25.12.9 2:21 PM (121.153.xxx.193)

    에이 그런 사람 진짜 별로네요 ㅠ
    자고로 미러링이 최고

    상대방 태도와 온도에 나를 맞추면 내가 서운할 일은 없죠
    그걸로 열받는 상대면 그땐 진짜 아웃

  • 2. ,,
    '25.12.9 2:22 PM (218.237.xxx.69)

    저도 10년 참다가 손절했어요
    그냥 그사람한테 별로 중요한 사람이 아닌거에요 님이...
    진즉 할껄

  • 3. ㅇㅇ
    '25.12.9 2:37 PM (211.215.xxx.44)

    제 대학동창도 그러더라구요
    허구한 날 공짜부탁만 해서 좀 대답을 뜸하게 했더니 기분 나빴는지 연락없는데 잘됐다싶어요
    이런애들은 나르시스트 기질도 다분해서 뇌구조가 일반인하고는 좀 다른거 같아요

  • 4. .....
    '25.12.9 2:53 PM (223.38.xxx.109)

    저는 이따 톡할게!
    하고
    몇달 지나 연락하는 사람도 있어요
    그 사람에겐 이따가 몇개월인거죠
    그냥 그러려니 해요.
    내가 그 사람이랑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내가 먹여 살려야 할 사람도 아니고

  • 5. 휴..
    '25.12.9 4:42 PM (220.78.xxx.94)

    저도 이번에 그렇게 20년지기 친구 조용히 손절했어요. 본인이 필요하거나 힘든일 있을때 간절히 저를 찾는데. 그떄마다 내 일처럼 도와주고 힘되어주려 애쓰길 20년.
    막상 제가 힘들떄 털어놓으니 시큰둥.
    연락 안한지 2주정도 되가는데 본인도 힘든일 없는지 연락없는데 이제 연락와도 씹으려구요.
    허무하네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41 한국 위성실패를 바라보는 주변국들 반응 2 ㅇㅇ 15:13:10 1,494
1780140 초등 고학년 크리스마스 분위기 명동, 코엑스 어디가 좋을까요? 5 ... 15:10:11 297
1780139 누가 차를 날카로운걸로 주욱 긁어놓고갔어요. 9 ..... 15:09:03 1,013
1780138 대기업 임원 퇴사면 3년간 취업 못하나요? 6 15:07:48 1,150
1780137 LDL이 높다해서 5 간강검진에서.. 15:07:43 1,140
1780136 재산많은데 속썪이는 남자..그만해야겠죠? 41 ㅇㅇ 15:05:53 2,807
1780135 오은영박사 결혼지옥 이해 잘 안 가는 사례 11 오은영결혼지.. 14:59:33 1,804
1780134 매불쇼에 옆 보조진행자는 왜 있는건가요 11 ㅓㅏ 14:59:01 1,197
1780133 통일교 전 간부 통화 법정 공개, 정진상·나경원 등 접촉 정황 6 공정하게 14:58:48 822
1780132 노모 병원 사고 6 12월 14:56:59 1,526
1780131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하고 싶은데요 8 ... 14:54:29 904
1780130 떡실신 늦잠을 자다니 감사감사 14:51:12 499
1780129 하안검과 미세지방이식 하고 왔어요. 7 mm 14:50:30 1,070
1780128 김혜수 배우 좋아하는데... 11 14:44:32 3,460
1780127 글은 내렸어요 내용무 60 뭔가뭔가 14:43:29 3,173
1780126 냉동실에 새우머리가 많은데 어떻게 쓸수 있을까요? 11 ... 14:41:59 611
1780125 사윗감 첫 대면 무슨 얘기 나누나요? 18 우문현답 14:40:30 1,051
1780124 조진웅 옹호 글을 하도 많이 봤더니 25 .. 14:40:17 1,117
1780123 (내란 청산에 집중해야)다음 탄핵 은 없다 가져옵니다 14:40:12 85
1780122 나경원 "中에 쿠팡 前 직원 송환 요구해야...안하면 .. 18 ㅇㅇ 14:36:56 777
1780121 단감가격이 기가막혀 17 ... 14:36:47 3,112
1780120 진짜 총량의법칙이 있는건지 3 이해불가 14:35:18 1,044
1780119 자백의 대가 보신분만요 12 현소 14:32:39 1,463
1780118 방금 보이스피싱에 당할뻔 7 14:30:11 1,578
1780117 시부모님 장례비 때문에 기분 상했어요 11 123 14:28:51 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