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세대 빌라 매수 생각하고있어요

도와주세요 조회수 : 1,674
작성일 : 2025-12-09 14:07:18

70대 어머니 혼자 사실 집으로요.

준신축으로 외관이나 집내부가 깨끗하고 엘베있어요.

자식집이 도보거리로 가깝고 매매가 부담이 덜해요.

큰길에서 완만한 경사로 70미터 정도만 걸어가면 돼서 비교적 안전하면서도 조용할 것 같고요.

거실, 안방이 북향이긴한데 거실앞 쪽 1차로 건너편에 자그마한 놀이터가 있어 답답한 느낌은 덜할 것 같거든요.

필로티형태로 1층은 주차장이고 그 위로 여섯세대가 있는데 그 중 3집이 경매걸렸었거나 유찰되어 진행중이예요.

이거 매수해도 될까요?

자식들끼리 의견이 갈려서 여쭤봅니다.

IP : 211.212.xxx.29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2:09 PM (39.117.xxx.39) - 삭제된댓글

    한 분이라도 찝찝하면 저는 매수 안 해요

  • 2. ....
    '25.12.9 2:09 PM (39.117.xxx.39)

    한 개라도 찝찝하면 저라면 매수 안 합니다

  • 3. 미적미적
    '25.12.9 2:10 PM (220.75.xxx.238)

    경매가 걸려있는 집이라면 부실(?)한 상태일수도 있어서 저라면 굳이....

  • 4. ㅡㅡㅡㅡ
    '25.12.9 2:10 PM (58.123.xxx.161)

    말립니다.

  • 5. 나는나
    '25.12.9 2:13 PM (39.118.xxx.220)

    경매때문에 찝찝한건 둘째치고 거실, 안방 북향이라 안할래요. 노인분들 집에 오래 계시는데 해 안들면 우울해요. 북향이 어둡지는 않은데 해가 직접 안들어요.

  • 6.
    '25.12.9 2:15 PM (112.167.xxx.92)

    거실 안방이 북향 이게 큰에러고 거기다 또 놀이터가 있음 이러면 애들 소음발생
    걍 돈이 없어 싸면 그만이다 라면 몰라도 근데 아무리 노인이 산다지만 북향이면 우울증 걸리지 않겠나요 그안이 낮에도 전등을 켜야하니

  • 7. ..
    '25.12.9 2:22 PM (1.235.xxx.154)

    자식들 의견 다르면 진행하지마세요

  • 8. 감사합니다
    '25.12.9 2:34 PM (211.212.xxx.29)

    댓글들 감사해요.
    계단이 하나도 없어 좋은데 아무래도 이것저것 체크할 것들이 많네요. 앞으로 또 이사하기는 힘들테니 신중히 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참고하고 상의 잘해볼게요.

  • 9. ㅇㅇ
    '25.12.9 2:34 PM (1.240.xxx.30)

    하지 마세요. 재건축될 구역도 아닌데.. 그걸 왜 사나요;; 안방/거실 북향이라면 비추에요

  • 10. 음....
    '25.12.9 3:25 PM (221.150.xxx.86)

    저희집 빌라는 4층인데 앞건물과 약간 떨어져 있어 그런지 북향이지만 어둡지는 않아요.
    추울까봐 걱정 했는데 작아서 그런지 춥지않아 다행이고...
    놀이터도 있는데 동네에 아이들이 별로 없는지 그닥 시끄럽지는 않아요.
    주말에나 가끔 소리나는 정도...
    낮에 가보시는 게 좋을거 같아요.

  • 11. ㅁㅁ
    '25.12.9 4:47 PM (211.58.xxx.12)

    놀이터 바로 근처는 저도 절대 비추입니다.
    애기들이나 아이들,심지어 중학생까지도 어찌나 소리 꺄악 깍 지르면서 노는지 말도못합니다.
    놀이터근처는 쓰레기도 마구버려서 진짜 말리고싶네요

  • 12. ㅁㅁ
    '25.12.9 4:50 PM (211.58.xxx.12)

    아 그리고!집가까이에 고기집이나 음식점,배달집있는곳도 피해가세요
    그 음식점들 환풍기를통해 냄새가 사는집창문으로 들어와서 또 피해를 봅니다
    아마 계속 창문닫고살아야 할겁니다.

  • 13.
    '25.12.9 5:15 PM (183.107.xxx.49)

    주택가 놀이터엔 애들 없어요. 빌라,다세대,원룸 이런데는 거실,안방이 남향,남서,남동이면 참 좋겠지만 수도권쪽이면 거실,안방 앞으로 건물없고 확 트여있어 길이나 풍경이 보이면 그나마 좋은거에요. 그리고 빌라촌서 집 앞이나 옆이 놀이터면 좋은거에요. 숨통 트이는 공원이 됩니다. 그리고 혼자 사는 노인이면 그런데 사람들 있는거 구경하는것도 적적하지 않고 좋아요.

    수도권 빌라,다세대촌에 자취하던 동생집 얻어주며 느꼈덛 거 애기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106 한국 위성실패를 바라보는 주변국들 반응 2 ㅇㅇ 15:13:10 1,816
1780105 초등 고학년 크리스마스 분위기 명동, 코엑스 어디가 좋을까요? 5 ... 15:10:11 372
1780104 누가 차를 날카로운걸로 주욱 긁어놓고갔어요. 9 ..... 15:09:03 1,231
1780103 대기업 임원 퇴사면 3년간 취업 못하나요? 6 15:07:48 1,390
1780102 LDL이 높다해서 5 간강검진에서.. 15:07:43 1,410
1780101 재산많은데 속썪이는 남자..그만해야겠죠? 40 ㅇㅇ 15:05:53 3,701
1780100 오은영박사 결혼지옥 이해 잘 안 가는 사례 12 오은영결혼지.. 14:59:33 2,322
1780099 매불쇼에 옆 보조진행자는 왜 있는건가요 14 ㅓㅏ 14:59:01 1,518
1780098 통일교 전 간부 통화 법정 공개, 정진상·나경원 등 접촉 정황 6 공정하게 14:58:48 919
1780097 노모 병원 사고 5 12월 14:56:59 1,804
1780096 넷플릭스 아이디 공유하고 싶은데요 7 ... 14:54:29 1,018
1780095 떡실신 늦잠을 자다니 감사감사 14:51:12 571
1780094 하안검과 미세지방이식 하고 왔어요. 8 mm 14:50:30 1,270
1780093 김혜수 배우 좋아하는데... 11 14:44:32 4,361
1780092 글은 내렸어요 내용무 59 뭔가뭔가 14:43:29 3,638
1780091 냉동실에 새우머리가 많은데 어떻게 쓸수 있을까요? 11 ... 14:41:59 747
1780090 사윗감 첫 대면 무슨 얘기 나누나요? 18 우문현답 14:40:30 1,324
1780089 조진웅 옹호 글을 하도 많이 봤더니 25 .. 14:40:17 1,309
1780088 (내란 청산에 집중해야)다음 탄핵 은 없다 가져옵니다 14:40:12 99
1780087 나경원 "中에 쿠팡 前 직원 송환 요구해야...안하면 .. 17 ㅇㅇ 14:36:56 894
1780086 단감가격이 기가막혀 17 ... 14:36:47 3,776
1780085 진짜 총량의법칙이 있는건지 3 이해불가 14:35:18 1,220
1780084 자백의 대가 보신분만요 13 현소 14:32:39 1,775
1780083 방금 보이스피싱에 당할뻔 8 14:30:11 1,864
1780082 시부모님 장례비 때문에 기분 상했어요 12 123 14:28:51 3,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