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냉난방이 3구역으로 나뉘어서 관리됨. 그 버튼은 한곳에 있음.
4월부터 제 구역만 누가 에어컨 15도로 틀어놓아서 너무 추워서 괴로웠는데,
제가 가보면 제 구역만 냉방 작동중. 다른 2구역은 작동하지 않음.
제 구역에 누군가가 틀었다는 거죠.
제가 끄면 다시 또 틀고..
4,5월에 비오고 바람불고 추운날에도 그래놓아서 너무 추워서 괴로웠는데요. 10월까지 에어컨을 틀더군요.
그건 추운사람이 옷 껴입으면 되니 참았는데..
이번엔 겨울되어서 난방 가동 시작하니, 자꾸 난방을 끕니다.
추워서 냉난방 버튼 있는 곳 가보니, 다른 2구역은 실내온도 25도 맞춰 있는데 제 구역만 난방 꺼져 있거나, 20도로 누가 내려놨어요. 그러니 꺼지죠.
매일 매일 그러네요. 눈치싸움. 저는 난방 켜고(저 말고 다른 사람도 난방 켬), 그 사람은 몰래 가서 끄고.
그 사람이 누군지 몰라요 짐작가는 사람은 있는데.. 살집이 많아서 여름에 혼자 엄청 더워하던.. 그러면서도 반소매 옷 안입고 긴소매 긴바지 꽉 끼에 입고 더워하던 걸 많이 봤거든요 ㅠ
정말 왜 그럴까요 겨울에도 이러는 건 이기적인거 아닌가요. 자기 자리에 큰 창도 있는데 창문을 열던지. 선풍기를 틀던지. 옷을 벗던지 해야죠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