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유골함 어떻게 하셨어요..

ㅡㅡㅡ 조회수 : 1,092
작성일 : 2025-12-09 11:29:40

지금 보내고 만 1년인데

집에 아직 유골함을 두고 있어요

이제 뿌려주고싶은데

법적으로 어떻게 되나요? 

그래도 가볼 수 있는 곳에 뿌려주고싶은데

화장했던 합동 수목장엔 안뿌리고 싶더라고요

냄새가;;;

IP : 125.187.xxx.40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매일
    '25.12.9 11:32 AM (121.133.xxx.95)

    산책하는 길목에
    삽으로 깊게 파
    뼛가루 묻어주었습니다.
    저도 오가면서 자꾸 보게 되고요.

  • 2. ...
    '25.12.9 11:33 AM (106.247.xxx.102)

    저는 저희집 마당에 있는 매화 나무 아래 묻었어요

  • 3. **
    '25.12.9 11:34 AM (106.101.xxx.21)

    전 1년동안 집에 보관했다가 예쁜 한지에 싸서 양지바른 나무밑에 묻어 줬어요.
    작은 아이라 얼마되지도 않았어요

  • 4. ㅁㅁ
    '25.12.9 11:47 AM (211.62.xxx.218)

    야옹이들 유골 감싼 한지봉투 다섯개가 다섯개의 작은 찻통에 들어있어요.
    침대옆 테이블위에 십자가와 함께(교인도 아니면서).
    나중에 저 화장하고 수목장할때 같이 넣어달라고 할려고요.
    집에 한마리 더 있는데 이놈도 나중에 같이.

  • 5. ..
    '25.12.9 11:53 AM (104.28.xxx.112)

    가족 좋아하고 집 좋아하고 밖에 나가면 세상 겁쟁인데 어디에 혼자 둘까 싶어 생각만해도 눈물 나네요.
    윗분처럼 해야지 싶네요.

  • 6. 소소
    '25.12.9 12:44 PM (221.147.xxx.235)

    저희부부 중 먼저가는 사람이 함께 뿌려지기로 했습니다

  • 7. ..
    '25.12.9 12:55 PM (182.226.xxx.155)

    집화단에 뿌리고
    큰 율마분에 상토와 섞어서 ...

  • 8. 새벽바다
    '25.12.9 1:00 PM (106.101.xxx.78)

    우리집 화분에 묻어줬어요.
    아침마다 인사해요.

  • 9. ..
    '25.12.9 1:52 PM (211.234.xxx.230)

    화장대에 올려놓고 매일아침 찬 물 갈아주면서 유골함 쓰담해요
    벌써 3년 되었네요
    저 떠날때 수목장에 같이 보내달라고 했어요
    제 손으로는 떠나보낼 수 없어요

  • 10. ㅇㅇ
    '25.12.9 3:11 PM (106.101.xxx.10)

    읽기만 해도 눈물이 나네요…

  • 11. 저는
    '25.12.9 3:11 PM (125.178.xxx.170)

    스톤제작했어요. 책상에 두고
    하루에도 몇 번씩 만지니 좋네요.

  • 12.
    '25.12.9 6:09 PM (182.221.xxx.239)

    분골은 여름에 냄새난다던데..
    분골을 본인 죽을때까지 보관하시는분들은 냄새 괜찮은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991 서울대 정시 면접은 4 설대 12:11:18 385
1779990 "11개월 15일 일하면 퇴직금을 안주던데?".. 유튜브 12:10:10 694
1779989 수능 컨설팅 6 수험생맘 12:09:09 620
1779988 [속보] 공수처, 조희대 대법원장 입건 후 사건 검토 12 ,,,,,,.. 12:08:39 2,585
1779987 부모나 배우자.자식 간병하시는 분 계시죠. 8 보호자 12:05:41 1,715
1779986 강용석 "김건모에게 사과하고 싶다…너무 심하게 했다&q.. 17 뭐냐 12:04:07 4,044
1779985 사무실 난방을 누가 자꾸 끕니다 ㅠㅠ 19 00 11:56:00 2,763
1779984 조희대 입건 입막하려고 조진웅 어릴적 기록을 폭로한거라면 14 ㅇㅇ 11:54:06 1,516
1779983 삼수생 아들때문에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33 삼수생맘 11:51:14 4,163
1779982 왜 쓰레기를 손에 쥐고 누가버렸냐고 난리예요. 5 ... 11:48:25 1,508
1779981 아이 장학금이 궁금해요. 2 부지런한딸 11:48:05 761
1779980 김고은이 좋은 이유 32 해변에서 11:45:57 5,481
1779979 남자 악세사리중 제일 멋져 보이는건 8 11:45:50 1,413
1779978 네이버에 방금 조희대 검색했더니 ㅎㅎㅎ 6 ... 11:44:53 1,618
1779977 신천지는 왜 이단인가요? 아닌가요? 10 참나 11:40:48 834
1779976 예능인들의 그들만의 세상 넘 심해요. 15 ... 11:40:12 2,826
1779975 박나래글 삭제되네요 2 . 11:39:58 1,951
1779974 막돼먹은 영애씨 새시즌 해주면 좋겠어요 13 ... 11:38:55 792
1779973 조진웅 배우와 관련하여: 법적 책임 다 하고도 끝나지 않는 연예.. 43 시민 1 11:36:49 2,934
1779972 자백의 대가 재밌게 봤어요. 18 ㅐ ㅐ 11:35:31 1,833
1779971 MBC이상호 기자:조진웅은 복귀하고 조희대는 사퇴하라 9 독립군 11:34:32 1,760
1779970 강아지 유골함 어떻게 하셨어요.. 12 ㅡㅡㅡ 11:29:40 1,092
1779969 콜레스테롤 수치높아서 한끼는 샐로드로 먹으면.. 7 50대 11:27:30 1,444
1779968 저는 괜찮은 삶을 사는 것 같아요 46 ㅁㅁㄴㅇ 11:24:06 5,753
1779967 시골가서 알바만 해도 먹고살수 있을것 같아요 14 ㅇㅇ 11:23:53 3,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