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고등 입학 전 겨울방학 때 여행가도 될까요?

예비고1 조회수 : 1,616
작성일 : 2025-12-09 00:27:11

학원 설명회마다 여행 절대 가지 말라고 엄포를 놓는데ㅎㅎ

그건 예비고 겨울특강을 위한 걸까요?

아님 진짜일까요?

 

고입 후 1학년 1학기 첫 중간고사로 판가름난다고

중간고사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하던데...

정말 겨울방학 때 여행가면 안 될까요?

 

남편은 환율때문이라도 참자는데...

외고 지원한 아이에게 붙으면 

그 나라 언어 경험도 해줄 겸 가고 싶은데 

고등 선행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제가 잘못 생각하나 걱정도 되고요

 

근데 그렇게 따지면 대입 시험 마칠 때까지

중요하지 않은 때가 없는 거고

앞으로 3년간 아무 데도 못 가는 거 아닌가요...

 

---------- 

외고 프랑스어과 지원이라 유럽 2주 생각하고 있는데

기간도, 환율도 마음에 걸려서요.... 

2주면 다니던 학원도 다 빠져야 해서

참고 돈도 모으고 공부도 해야 할까요...

IP : 125.180.xxx.24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9 12:31 A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한달살기 하러 가는거 아니면 고2 될때는 진짜 못 움직이니 중3 겨울방학때 많이 갑니다.

  • 2. 화세병
    '25.12.9 12:33 AM (61.39.xxx.156)

    저희는 갑니다
    애가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요..
    졸업식 다음날에도 가고
    겨울방학 때도 가고
    여름방학 때도 가기로 했어요

    외고간다면 3개월 학원 올인해야죠!

  • 3. 잘할수록
    '25.12.9 12:34 AM (221.138.xxx.92)

    큰일납니다 ㅎㅎㅎ

  • 4. ..
    '25.12.9 12:35 AM (121.168.xxx.139)

    얼마나 다녀오실려구요?

    좋은 외고면 빡세게 선행해야하는데..
    너무 오랜기간 여행은 공부리듬을 깨는 거 맞아요
    학원 진도도 문제고.

    그리고 여행으로 언어경험이라..
    아주. 미비하죠
    어학 연수도 아니고

    언어 경험은 그냥 듣기좋은 명분이라 생각하고
    그냥 앞으로 공부하느라 고생일텐데 그 전에 좋은 추억을 위해 여행가는 거죠.

  • 5. ㅎㅎ
    '25.12.9 12:36 AM (118.235.xxx.244)

    보통 기말 끝나고 많이 가던데요.
    방학 때는 특강 듣고 완벽하게 준비해야죠.

  • 6. ㅇㅇ
    '25.12.9 12:40 AM (211.193.xxx.122)

    일만하고 살수없고
    공부만하고 살 수없죠

  • 7.
    '25.12.9 12:40 AM (112.151.xxx.218)

    중3 수업도 이틀째고 방학연결해서
    미국 2주 놀러다녀왔어요
    지금 설대생입니다

  • 8. 에이
    '25.12.9 12:41 AM (221.138.xxx.92)

    설대생은 머리가 좋잖아요.
    제외 ㅎㅎ

  • 9. ...
    '25.12.9 12:48 AM (118.235.xxx.191)

    다녀오세요 나중에 내신 안 나와도 즐겁게 다녀왔으니 후회 하지 마시고요 여행 이주면 이주동안 많은 걸 잊어버릴 거고 공부 리듬도 다시 한번에 돌아오기가 힘들거에요 진도 못 나가는 건 당연하다 쳐도요 그렇게 놀고 내 아이가 내신도 잘 나오길 바라지만 않으면 놀아도 좋죠

  • 10.
    '25.12.9 1:07 AM (222.232.xxx.186)

    긴 인생
    별 차이 없어요
    마음 편히 다녀오슈

  • 11. ㅇㅇ
    '25.12.9 1:1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 12. ㅇㅇ
    '25.12.9 1:16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프랑스여행은 대학입시 마치고
    프랑스어를 좀 배워서 말트고 다닐 정도가 되었을 때
    엄마없이 가면 프랑스 체험을 아주 잘 할 수 있어요.

  • 13. ㅇㅇ
    '25.12.9 1:22 AM (24.12.xxx.205)

    엄마와 같이 프랑스 2주여행을 가면
    하루 24시간 엄마랑 붙어서 2주내내 하루종일 한국어를 하죠.
    계속 엄마와 한국어를 하다가
    현지인과 프랑스어 겨우 한두마디 주고받고나면 우와~

    프랑스어 가르치는 게 목표이시면
    한국에 체류하는 프랑스어 원어민 선생님을 붙여서
    2주내내 매일 2시간씩 같이 놀라고 하세요.
    프랑스에서 2달 체류하는 것보다 더 많이 말을 주고받을테니...

    프랑스여행은 대학입시 마치고
    프랑스어를 좀 배워서 말트고 다닐 정도가 되었을 때
    엄마없이 가면 프랑스 체험을 아주 잘 할 수 있어요.

  • 14. ㄱㄴㄷ
    '25.12.9 1:27 AM (123.111.xxx.211)

    저희는 4박5일 예약했어요
    자사고 원서 냈는데 붙으면 축하여행이고 아니면 위로여행이라고 치려구요 ㅎ

  • 15. 저는요
    '25.12.9 3:29 AM (41.82.xxx.144)

    아이가 원한다면 적극추천
    내아이 아니라서가 아니라
    그시절 넓은세상 모르고 살았던게
    제일 아쉽더라구요.
    일단 아이 성향과 같이 의논해서
    결정해서
    좋은 여행되시기를

  • 16. ㅇㅇ
    '25.12.9 5:04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언어가 확 늘어요.

  • 17. ㅇㅇ
    '25.12.9 5:05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놀면서 배우는 일상언어가 몹시 중요.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언어가 확 늘어요.

  • 18. ㅇㅇ
    '25.12.9 5:06 AM (24.12.xxx.205)

    엄마가 가고싶으신 게죠. 프랑스에...

    저 같으면 그 돈으로
    한국에서 프랑스어 전공한 프랑스 원어민 찾아서
    겨울방학 내내 매일 2시간씩 과외받게 만들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과외샘과 쇼핑몰, 놀이공원, 책방, 커피숍,
    레스토랑 여기저기 다니면서 일상언어를 체득하게 해줌.
    놀면서 배우는 일상언어가 몹시 중요.
    겨울방학을 이렇게 보내고 나면
    프랑스에 어학연수 1년 다녀온만큼 아니 그 이상으로 언어가 확 늘어요.

  • 19. ..
    '25.12.9 6:32 AM (210.178.xxx.60) - 삭제된댓글

    중3 기말 끝나고 여행많이 가요.
    수업도 없고 학교에서 영화나 보고 만들기나 하는데 그때가세요.

  • 20. 케바케, 애바애
    '25.12.9 6:38 AM (58.29.xxx.20)

    우리애는 중3 가을 빨간날 연휴때 고작 4박5일 여행갔다와서 고강도 학원 보강 스케줄에 애가 울면서 다시는 여행따위 안간다고 그랬었죠.
    어떤집은 여행 갔다와서도 학교 잘만 다닌다고 하고, 우리 애들처럼 타격이 어마어마하기도 해요.
    사실 고등은 대부분 수학이 관건인데.. 수하진도가 충분하고 시험공부 안해도 1등급이다(9등급제 기준)...이러면 두주 놀아도 상관 없을수도...
    외고라 잘 모르겠어요.
    아무튼 우리 앤 그렇게 못 놀았어요. 남듯 하듯 중3겨울엔 윈터 다니면서 죽기살기로 많이 하고 갔죠. 사실 중3가을 마지막 여행 이후로 여행이라곤 못가고 대입 치렀고, 여행이 뭔가요, 명절도 없고, 모든 빨간날 하루도 쉬어본적이 없었어요.
    그렇게 해서 메이저의대 갔어요.

  • 21. kk 11
    '25.12.9 6:49 A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고1 겨울에도 갔어요
    학원말 믿지마요
    가봐야 10일 인데

  • 22. . . . .
    '25.12.9 7:15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공부 욕심 있거나, 상위권일수록 아이가 안간다고 할거에요.
    수업도 많고, 숙제도 많고...여행 다녀오면 따라가기 버거워요.
    예비고1 / 예비고3때 겨울방학 불안감도 크고,
    학원가에서 하라는대로 돈 쏟아부은듯 해요. (특강 다 들음)

  • 23. 다녀오세요
    '25.12.9 7:32 AM (211.34.xxx.59)

    크게 문제될거 없습니다
    입시는 장기레이스인데요
    다녀와서 열심히 하면 되죠

  • 24. 안되는게
    '25.12.9 7:39 AM (203.142.xxx.241)

    어딨나요? 부모랑 아이의 주관문제지. 그 2주동안 공부 더 하는게 낫겠다 싶으면 공부하는거고, 정답이 어딨나요?

  • 25. ..
    '25.12.9 8:20 AM (211.198.xxx.165)

    이건 케바케에요
    학원에서 그러라고 그게 정답은 아니자나요
    다녀와서 애가 동기부여되어 더 열심히 할수도 있구요
    아님 흐름 깨져서 좋지 않을수도 있구요
    부모와 아이의 싱황을 봐야죠
    저흰 3박 5일로 동남아 가긴해요 아이는 유럽 가고 싶다고 했는데 환율도 그렇고 오랜 기간 내기 부담스러워서요
    이미 여름 방학때 2주 유럽 여행 다녀왔기도하구요
    대세에 큰 지장 없으면 가세요

  • 26.
    '25.12.9 11:30 AM (210.97.xxx.183)

    2주는 좀 긴것 같고 프랑스어과니까 프랑스 일주하는걸로 해서 10박11일 정도로 댕겨오심이..다녀와서 해도 충분해요.
    입학하고나면 여행 못가니께요 특목고 현 고1 엄니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0466 재건축아파트가 2채면 2군데 모두 분양권받을수 있나요? 16 2025/12/10 1,705
1780465 조국당 황현선 3개월만에 복귀라면서요? 2 황현선 2025/12/10 618
1780464 타이핑대회 열린 서울지법 재판정 2 .. 2025/12/10 549
1780463 통일교 직원들 "국민의힘 외에 정치자금 후원 지시 받은.. 000000.. 2025/12/10 827
1780462 나경원 잡는 박은정 나이스! 13 ㅇㅇ 2025/12/10 2,837
1780461 이제 막 뜨개질 한 스웨터를 세탁소에서 훼손했다면 2 ㅇㅇ 2025/12/10 1,322
1780460 12월1일 이후의 뜻 2 ..... 2025/12/10 662
1780459 이수미-내곁에 있어주 1 뮤직 2025/12/10 629
1780458 백도빈 수도승 같네요 7 .. 2025/12/10 3,988
1780457 아파트 외부실리콘공사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3 아파트 외부.. 2025/12/10 729
1780456 유튜브 하는 아기들이요 6 @@ 2025/12/10 1,834
1780455 목욕탕 가보면 인생사가 신기해요 9 2025/12/10 4,818
1780454 소개팅으로 만나서 사귈 때 언제쯤 결혼해도 되겠다 생각하셨어요?.. 3 dav 2025/12/10 881
1780453 이재명 "서울 집값 대책 없다" 발언에…오세훈.. 12 ... 2025/12/10 3,108
1780452 전세집에 두고갈 짐 어떤거 둘까요? 8 ........ 2025/12/10 1,107
1780451 심심해요..... 1 2025/12/10 711
1780450 사위나 며느리앞에서 욕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6 2025/12/10 1,333
1780449 염색 안하고 나오는 친구 매너없다는 글 최악 45 ㅎㅇㄱ 2025/12/10 7,201
1780448 계엄군 창문 깨고 진입할 때, 옆방에 '추경호' 있었다 7 이런데도기각.. 2025/12/10 1,845
1780447 불면증 음악 1 2025/12/10 561
1780446 자백의 대가 보고 있는데 5 어우 2025/12/10 2,225
1780445 지금 맛있는 사과 품종은 뭘사면 좋을까요? 5 ... 2025/12/10 1,644
1780444 정동영 통일부? 통일교? 장관 ㅋㅋㅋ 8 ... 2025/12/10 2,141
1780443 코스트코 낱개포장 젤리 환불될까요? 29 .. 2025/12/10 2,395
1780442 주변에 잘사는 할머니들 보면 12 .. 2025/12/10 8,9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