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국에서 살고있는데 내년에 귀국 예정입니다.
15년 가까이 외국에 살았는데 그동안 한국부동산은 특히 서울은 이제 넘사벽이 되었어요.
집을 사려고 계속 보고 있는데 온라인 오프라인 모두 서울만 말씀을 하시네요.
친구 한명만 학령기 아이없으면 신도시도 좋다고 말합니다.
모두가 서울을 말씀하시는 이유가 투자성을 생각해서인가요? 아니면 인프라 때문인가요?
저는 신도시 역세권 서울진입 10-20분 이내 아파트 몇곳을 보고 있어요.
그런 곳들은 13-14억 정도라 거의 서울 아파트 가격에 육박해요.
저는 쾌적한 환경에 많은 공원과 평지에 만들어진 신도시가 마음에 들어요.
신도시에서 평수도 좀 넓은 곳에 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그래도 재산증식을 위해서는 서울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중입니다.
한국 떠날때 서울 아파트 팔고 갔는데 지금 그곳이 너무 많이 올라서 생각도 안하려고 노력중이에요.
남편도 저도 그때 너무 쉽게 생각하고 집을 팔아서 이번에 살때는 좀 신중하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