귤도 딸기도 너무 비싸네요
귤은 26프로 올랐다더니..겨율철에 만만하게 먹던 과일아닌가요
넘 비싸서 저렴한거로 찾아서 주문했더니 시고 맛없어서
식구 아무도 손을 안대요
어쩔수 없이 평소 잘 먹던 고당도로 주문했는데 넘 비싸네요
예전엔 3킬로 한박스 1만원대 제품도 먹을만했는데
이젠 1킬로 1만원대 제품은 사야 맛있는 귤이에요
1킬로라봐야 몇개 안되거든요
불로초 귤 같은건 넘 비싸서 주문도 못했고요
딸기도 먹을만한 크기는 한팩에 15000원 넘어요
백화잠은 진작 2만원 넘어서 엄두도 못내고요
코스트코가니 큰팩에 1만원대였는데 이번엔 진짜 작은 팩에 1만원이에요
고기야 원래 비쌌고 다른 과일들은 전엔 온라인 마트같은데서 고당도로 시키면 먹을만했는데 이젠 동일 퀄리티 과일은 너무 비싸져서 그나마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좀더 싼 코스트코나 대형마트 다니게 되네요
직접 장을 봐야 좀 저렴하니 맞벌이인데도 주말에 장봐와야하니 힘들고요
잘먹는 애들 과일 고기 먹여야하니 장을 안볼수없고 수입산 고기값도 올라서 전에 코스트코 장보면 30만원대였는데 이젠 50만원대....헉스럽네요
재래시장은 근처에 없어 못가고 하나로 코스트코 대형마트 주말 주차난을 뚫고 다녀오니 기운빠지는데 그나마 좀 저렴하니 안갈수도 없고 체력이 힘들고요
딸기는 올해 여러팩 샀어도 저는 한알정도 맛만 봤어요 비싸서 애들주느라 ㅜㅜ 저 딸기 좋아하는데 에요
다들 고물가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흰 외식도 많이 줄여서 제가 더 힘들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