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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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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 많으니까 고독사 많아질까요?

echo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5-12-07 14:25:23

 

 

결혼도 못했고 아이도 없는 저는 고독사 확정일까요?

 

사주에 보면 자손들이 보는 앞에서 임종을 맞이한다는데 

 

아직까지 결혼도 안 했으면 ... 저도 고독사 거의 확정일까요?

 

IP : 106.101.xxx.130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래도
    '25.12.7 2:26 PM (112.166.xxx.103)

    결혼하고 자녀있는 사람보다야
    확률은 높죠.

    그래도 확정은 아니죠

  • 2.
    '25.12.7 2:27 PM (58.120.xxx.117)

    임종일때 보러올 사람이 있을까요?

  • 3. 어차피
    '25.12.7 2:28 PM (104.28.xxx.41)

    인생은 혼자예요
    그럼 미혼들은 부모 임종 다 지켰나요? 그 부모도 자식이 있다고 다 누가 임종지켜주는 거 아닌데요........ 그걸 두려워하면서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나요....

  • 4. .......
    '25.12.7 2:29 PM (211.234.xxx.51)

    법의학자 분들 얘기가 대부분 고독사래요.
    자식이 많아도 임종을 지키기가 그렇게 힘들다네요.
    어차피 죽는 건 혼자예요.
    고독사라는 표현도 잘못된거 같아요.
    시대에 맞는 표현으로 바뀔듯

  • 5. 미혼
    '25.12.7 2:30 PM (116.36.xxx.204)

    미혼도 가족.친구 들 이랑 연락하고 왕래하면 고독사 안하죠. 미혼이 고독사 하는게 아니라
    사회랑 담쌓고 은둔하시는 분들이 돌아 가시는거죠

  • 6. 어짜피
    '25.12.7 2:32 PM (223.38.xxx.215)

    죽으면 끝인데, 고독사가 왜 무서워요?
    남들 눈 죽어도 의식해야되나요?

  • 7. ...
    '25.12.7 2:34 PM (203.251.xxx.178)

    자식이랑 같이 안살잖아요
    미혼아니어도 대부분 집에서 고독사해요.
    사람들이 잘 몰라서 그렇지..
    병사하면 병원서 알려줘서 임종 지킬 확률 높고
    그래도 운없으면 혼자가고
    건강하다 갑자기 뭐 이런 케이스는 다 집에서 고독사..
    인생이 그렇습디다..

  • 8. 찰나
    '25.12.7 2:35 PM (175.123.xxx.145)

    사람 죽고 살고는 찰나잖아요

    돌아가신다고 가족 모두 모여있을땐 괜찮다가
    자리비웠을때 돌아가시는 경우 많다고 들었어요
    돌아가시긴에 사랑하는 지인들 많이 눈에 담으셔요

    죽을 찰나에 슬퍼해줄사람 손잡아줄사람
    운 좋으면 의료간병인들이 해줄겁니다
    죽는 마당에 뭐가 아쉬울까요

  • 9. .,.,...
    '25.12.7 2:36 PM (223.38.xxx.151)

    확정이라기보단 1인미혼가구 많으니까 국가나 민간에서 대책이되는 서비스가 나올듯요.

  • 10. ㅇㅇ
    '25.12.7 2:37 PM (106.101.xxx.71)

    사주에 임종 장면까지 나와요?

  • 11. ...
    '25.12.7 2:43 PM (223.38.xxx.183)

    어떻게 죽을지는 아무도 몰라요.
    사서 걱정 마시고,
    순간순간 맘 편하게 사세요.

  • 12. ..
    '25.12.7 2:49 PM (58.236.xxx.52)

    임종 보는게 사실 쉽지 않대요.
    티비에서는 거의 보는걸로 나오지만,
    병원에서도 예상한날 가족 모두(지방사는 가족까지) 올라와 병실에 모였다가 숨 안넘어가면,
    그담날 그담날.. 까지.
    그러다 오늘도 아닌갑다, 느슨해지는 어느날 아무도 없을때 가는분도 많다는.
    그러니, 죽음은 얼마나 일찍 발견하느냐 시간차 일뿐 고독사니 뭐니 의미 없다고 봐요.
    죽고난후는 산자들이 알아서 처리하니, 사는동안 잘 살아가면 되요.

  • 13. 서로
    '25.12.7 2:57 PM (223.39.xxx.119)

    의지하고 마음 둘 사람 있다는 자체가 인생 행복에성공인듯

  • 14.
    '25.12.7 3:03 PM (223.38.xxx.226)

    고독사는 안 두려운데 어차피 저승길 혼자 가는거니까
    이웃집에 냄새로 피해갈까봐
    빨리 발견될수있는 어떤 장치가 있으면 좋겠다란 생각은 해요

  • 15. ..
    '25.12.7 3:05 PM (175.223.xxx.79)

    여기올 정도면 중년나이일텐데 벌써부터 고독사 죽는 걱정부터 하는 사람은 이미 죽은 몸이겟죠
    나중에 죽을 걱정하며 사는가본

  • 16. ㅇㅇ
    '25.12.7 3:18 PM (223.38.xxx.101)

    가족 있으면 사경을 둘이 헤매나요?
    어차피 죽을때는 혼자죠
    빨리 발견되길 바랄뿐

  • 17. 애당초
    '25.12.7 3:43 PM (175.113.xxx.65) - 삭제된댓글

    고독생이 많으니까 고독사도 많은 거라고 하더라고요.

  • 18. 요양병원
    '25.12.7 4:15 PM (218.48.xxx.143)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에 있으면 의료진들이 옆에 있어주겠죠.
    가족들 있어도 다~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합니다.
    부지런히 돈 모으시고 돈은 은행에 신탁 맡기시고 때되면 요양원에 들어가세요.
    홀로 고독사 하는거보다 낫지 않을까요?

  • 19. 발견
    '25.12.7 4:17 PM (119.149.xxx.5)

    빨리 발견 안될 가능성이 높아지는거죠TT

  • 20.
    '25.12.7 5:30 PM (125.185.xxx.27)

    이런글 온라올태마다 인생은혼자다. 자십있어도 같다ㅡㅡㅡ이년 댓글ㅇ러들 좀 답달지 맙시다.
    어떻게 같아요
    보호자 찾을때 있는데 멀링사는거랑, 아예없는거랑 같음?

    그리고 ..고독사 얘기하는데 임종 얘기는 뭐지요,
    말귀가 어둡나 다들

  • 21. ...
    '25.12.7 5:49 PM (218.235.xxx.151)

    요즘 장례식 다녀온 몇 분의 어르신들 다 혼자 계시다 가셨어요. 남편. 와이프. 아들 딸 손자 손녀 다 있으신 분들이었지만 집에서 혼자 계실 때 가시거나. 요양병원에서 가족들 없을 때 가셨어요. 물론 아예 부를 가족 없는것과 있는것은 다르다지만 가족있다해도 꼭 죽는순간 함께일거란 보장은 없다는거죠.

  • 22. 원글님
    '25.12.7 9:06 PM (125.185.xxx.27)

    죽을때 혼자 있는게 무섭나요?
    긴세월 혼자 앓는게 무섭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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