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는
'25.12.6 11:40 PM
(1.239.xxx.246)
50 평생
넣는 집에서 자라
넣는 집으로 시집 가
얼마전에도 넣고 만들었어요
2. ..
'25.12.6 11:44 PM
(182.220.xxx.5)
찹쌀풀이 발효가 제일 빠르다고 함.
멥쌀, 찹쌀, 밀가루 다 되는데, 김장할(겨울 날) 땐 찹쌀이 제일 좋다고 합니다.
김장할 때 찹쌀이나 멥쌀, 밀가루로 풀을 쑤어 넣는게 김치안에 이로운 유산균들이 먹고
발효가 잘되게 하는거에요. 쉽게 말해서 감칠맛 있고 맛있게 익게 해주는거죠.
근데 오래 먹을 김장김치엔 풀을 넣지만 금방 먹는 김치나 겉절이엔 안 넣기도 해요.
3. ..
'25.12.6 11:45 PM
(182.220.xxx.5)
-
삭제된댓글
제가 찾아본 정보 올려드렸어요.
오래두고 먹을 김치는 안넣기도 한데요.
겨울에 담그는 김치애 찹쌀풀 넣는 이유는 발효 잘되라고요.
추운 날씨이다보니.
4. ..
'25.12.6 11:46 PM
(182.220.xxx.5)
제가 찾아본 정보 올려드렸어요.
오래두고 먹을 김치는 안넣기도 한데요.
겨울에 담그는 김치에 찹쌀풀 넣는 이유는 발효 잘되라고요.
추운 날씨이다보니.
겨울에도 따뜻한 지역이라면 안넣는게 좋을지도요.
5. ...
'25.12.6 11:47 PM
(118.36.xxx.122)
-
삭제된댓글
옛날처럼 몆백포기 담궈 오래오래 먹을것도 아니고
김치냉장고가 있는 요즘은 찹쌀풀넣어도 별로 상관없을듯해요
6. ..
'25.12.6 11:47 PM
(182.220.xxx.5)
간단하게 김치 담그시는 분들은 밥 한공기 갈아서 넣기도 하더라고요.
7. 집마다 달라요.
'25.12.6 11:49 PM
(121.137.xxx.176)
찹쌀 안 좋아하는데 김장하려고 매년 찹쌀 삽니다.
찹쌀가루도 아니고 꼭 통쌀 불려서 죽 쑤거든요.
그래도 다음 해 김장때까지 군내없이 잘먹어요.
집마다 다른 거니 정답은 없습니다.
8. ㅇㅇ
'25.12.6 11:55 PM
(118.223.xxx.29)
별차이 못느껴서 금방 먹을 김치는 밥있으면 갈아넣고 없으면 패스해요.
감자 있으면 감자도 미미하게 삻아넣고요.
동생은 김치 물러진다고 절대 안넣드라고요.
9. 노우
'25.12.7 12:12 AM
(210.178.xxx.117)
김장 8회차 인데
양가 어머니 모두 안 넣으신다 해서
안 넣어요 .
육수도 안 내는데
저는 육수 내고
여기에 마늘 생강 무우 갈갈해요.
마지막까지 맛있어요.
김장에만 안 넣는듯.
10. ㅇㅇ
'25.12.7 12:15 AM
(58.29.xxx.20)
윗분들 말씀대로 찹쌀풀이든 밀가루풀이든 이것이 전분이다보니 유산균의 먹이가 됩니다. 그래서 발효가 촉진되요.
저는 김장에는 안넣어요. 1년 두고 먹을 생각이라서요.
마찬가지로 과일 종류나 설탕도 안넣어요. 결국 찹쌀풀이나 마찬가지에요. 탄수화물이 분해되면 당이 되는것이라, 이런것들도 발효를 촉진해요.
김치 냉장고 성능 좋고, 김장이라봤자 3월까지 다 먹을거라든지, 당장 먹을거 없어서 빨리 익혀서 먹기 시작할거라든지.. 이럴땐 넣고요, 내년을 기약할 생각일땐 안넣어요.
하지만 넣는 집은 계속 넣어요.
오래 김장을 하다보면 넣어도 보고 안넣어도 보고 그 차이를 확 몸으로 체감하면 결정할수 있지요. 저는 김장을 놓고 테스트는 안해도 자주 김치를 담그다보니 그 차이를 명확하게 알지요.
11. 김장했어요
'25.12.7 12:52 AM
(124.53.xxx.169)
자정이ㅣ 넘었기에 어제라고 해야 겠네요.
처음으로 안넣고 해봤는데 육수를 진하게 빼서 그런지
맛에는 뭐가 다른지 모르겠는걸 보면
넣거나 안넣거나 별 차이가 없는걸 보니
익은 후에는 알 수 있으려나..
풀을 안넣어 본 이유는 일이 무서워 한단계라도
빼보고 싶어서요.
지금은 별차이 없고 익은 후에도 특별히 맛이
없다거나 그러지 않다면 앞으로는 풀 안넣으려고요.
제주변엔 풀없이 김장하는 사람 없지만
저는 산듯한 김치가 더좋고
맛에 지장 없으면 굳이 싶어서요.
12. ...
'25.12.7 3:03 AM
(112.187.xxx.181)
저는 찹쌀풀 넣은 적이 없는 집에서 자라서
찹쌀풀 넣는 집으로 시집갔는데
시집 식구들이 제 김치를 더 좋아해요.
친정엄마 이북출신이고 경상도로 시집갔어요.
제 김치가 시원하다고
시누이들이 다 저 따라합니다.
13. 음
'25.12.7 5:56 AM
(110.13.xxx.3)
유투브 보니 풀이나 육수 안내는 고수할머니들 계시더라구요. 시원하고 깔끔한 김치 꼭 해볼예정. 음식이라는게 재료나 과정을 복잡하게 많이 넣는것보다는 비우고 덜어내는게 더 맛있을때가 아주 많더라구요. 올해 김장엔 건고추를 갈아넣고 고추가루를 확 줄였어요. 겉절이가 맛있어서 일단은 성공한듯요.
14. 음
'25.12.7 5:58 AM
(110.13.xxx.3)
경상도는요 마늘 고추가루 젓갈 상상초월하게 때려 넣어요. 전 서울식이라 슴슴한게 좋아요.
15. 이북
'25.12.7 8:25 AM
(61.105.xxx.24)
황해도가 고향이신 시어머니 찹쌀풀,육수 없이 김치하셨어요.
새우젓을 많이 넣으시고. 무우채를 많이 넣어셨어요
쨍하게 시원한 김치국물에 김치말이 잘 해먹었는데.
그립습니다 어머니.
16. ..
'25.12.7 9:03 AM
(58.123.xxx.253)
저 오늘 간단히 하는데
때 맞춰 이걸 봤네요.
풀 없이 새우젓 많이 무채 잔뜩 그리 해봐야겠어요.
17. 2012년 키톡 김장
'25.12.7 1:07 PM
(223.38.xxx.69)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6&num=1425432&page=1&searchType=searc...
시어머니의 김장레시피로 올해 김장완료^^
절임배추 20k, 북어대가리 멸치 표고버섯 다시마 양파로 육수 넉넉하게 4리터 뽑아 찹쌀풀 쪽파없이 새우젓 액젓 마늘 생강 대파 흰부분만 조금넣어 만들었는데 맛있네요.
18. 2012년 키톡 김장
'25.12.7 1:12 PM
(223.38.xxx.48)
예전 키톡 팥쥐렐라님 레시피 따라서 했는데 절임배추 20k에 고춧가루는 1k 짜리에서 종이컵 1컵반 남기고 다넣었어요. 그간 경기중부식으로 찹쌀죽에 무채 넣은 김장해왔는데 앞으론 위의 방식대로 하려고요^^
19. ...
'25.12.7 1:53 PM
(118.235.xxx.226)
우리 숙모 김치장인 (우리 입맛으로 붙인별칭)
김치 먹어보면 영혼이 깨어나는맛
찹쌀이든 밀가루든 절대 풀 안넣고
육수에 신경써요
황태머리 멸치 대파 양파 표고버섯 사과
이렇게 넣는데 표고버섯이 중요하답니다
젓갈은 맛있는걸 선택하는게 중요한데
멸치젓과, 새우젓 두가지를 넣고
무채나 갓 쪽파 같은 부재료는 일체 안넣어요
오로지 고추가루 젓갈 마늘 생강 육수로만
너무 맛있어서 세세히 물어서 저도 따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