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쌀국수 먹고 왔어요.

... 조회수 : 1,012
작성일 : 2025-12-06 16:18:34

아침에 글 쓰고 도저히 안되겠어서 내려가서 먹었구요. 남편은 지금 먹으러 내려갔어요. ㅎㅎㅎ

 

사장님이 저희 부부가 나름 단골이라 그럴까요. 

저한테 자기가 마시고 있는거 보여주더니 이거 맛있는데 한번 먹어볼래냐 물어봤음요. 사장님 베트남 사람이라 한국말 잘 못해요. 

 

이거 마시써요. 여기 레몬.. 이거 레몬... 이렇게 말했고. 사장님은 우유빛깔 음료를 마시고 있었음요.  느낌상 거기 베트남 연유커피 파는데  아... 연유에 레몬을 넣었다는 말이군... 하면서 맛있어 보이네요. 하고는 코박고 쌀국수만 먹었어요. 

 

잠시후 사장님이 하얀색 음료를 가져다주심요. 

결론은 마시써요. 입니다. 한번에 쫙 마시고 사장님한테 완전 맛있다고 감사하다고 말하고 왔어요. 

 

전생에 베트남 사람 이었나봐요. 베트남 음식이 너무너무 맛있어요. 집에서 해먹어라 라는 말씀은 정중히 사양하겠습니다. 요리 못해요. 똥손입니다.

 

살찔까봐 전 스몰. 남편은 라지 사이즈 먹었습니다. 

IP : 180.228.xxx.18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쌀국수 좋아요
    '25.12.6 4:32 PM (218.39.xxx.130)

    어디인지 나도 먹어보고 싶네요.

    뜨거운 국물과 사각한 숙주,
    향 짙은 고수,
    넉넉한 얇은 고기가 들어 간 쌀국수.. 먹고 싶어요.

  • 2. ..
    '25.12.6 4:32 PM (61.43.xxx.81)

    세상 부럽네요
    제 넘버원 해장푸드 쌀국수입니다
    우리집 1층에도 있었으면 ㅜㅜ

  • 3. 드세요
    '25.12.6 4:46 PM (39.7.xxx.148)

    아까도 아퍼트 조식이라 샹각하고 드시라 했는댜요
    드세요
    맘 편하게
    맛있게
    스몰 드시지 말고 양도 내 배에 맞게. 많이
    그래야 먹는텀이 저는 길어져요
    어설피 먹으면 중간에 군것질하게 되는
    맛있는거 있는것도 복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7095 김치콩나물낙지죽 ㅎㅎ 8 부자되다 2025/12/06 2,255
1777094 시그널2 내리는건가요? 12 ㅇㅇ 2025/12/06 3,702
1777093 박나래, 이번엔 횡령의혹 "전 남친에 회삿돈 3억 송금.. 9 .. 2025/12/06 6,247
1777092 유자청 만들었는데 좀 단것같아요 4 초보 2025/12/06 783
1777091 제일 만족스러웠던 방한용품이 7 ㅓㅗ홓 2025/12/06 3,214
1777090 쿠팡 결제방법은 하나밖에 없나요? 9 ... 2025/12/06 1,533
1777089 ‘집값 대책 없다’ 李 대통령에 국힘 “즉각 내려와야 한다” 25 ... 2025/12/06 3,303
1777088 저 사람인상 잘 보는듯 13 ㅇㅇ 2025/12/06 5,132
1777087 “걸어서라도 배송하라”…쿠팡 기사들 폭설 속 위험 내몰려 1 ㅇㅇ 2025/12/06 1,784
1777086 당근에 책 올리면 은근 잘 팔려요 3 ... 2025/12/06 2,562
1777085 조진웅 은퇴 67 ㅎㅎ 2025/12/06 18,950
1777084 7시 정준희의 토요토론 ㅡ 비상계엄 1년 내란 청산 왜 아직도?.. 2 같이봅시다 .. 2025/12/06 363
1777083 공무원 추천 글 7 2025/12/06 2,161
1777082 전도연이 한국에서 연기 제일 잘한다는데요 28 ㅇㅇ 2025/12/06 5,865
1777081 명세빈은 나이 들어 더 예쁜 거 같아요 24 ........ 2025/12/06 4,660
1777080 책 좋아하시는 분~ 많이 처분해보신 적 있으세요? 17 흐미윤 2025/12/06 1,990
1777079 미국의회에 한국이 핍박한다고 고자질한 쿠팡 8 ㅇㅇ 2025/12/06 1,497
1777078 쿠팡 6조원 준비해라.JPG 6 내그알 2025/12/06 2,701
1777077 닭갈비 제가 대충대충 만들었어요 6 2025/12/06 1,273
1777076 박나래 주사이모 6 .. 2025/12/06 7,341
1777075 다모에서의 하지원 6 채옥이 2025/12/06 2,182
1777074 자랑질 지겹네요 18 어후 2025/12/06 6,122
1777073 다리가 천근만근 무거워요 3 ㄱㄴ 2025/12/06 1,195
1777072 당근에 대놓고 용돈달라는 아이들 5 당근 2025/12/06 3,275
1777071 늙는거지 뭘 익어가는거야.. 12 ..... 2025/12/06 3,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