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째 근속중인데 아이를 늦게 낳아서 초2학년이에요 내년 아이 생일 전까지 육휴 신청이 가능해서 고민중입니다
저도 안식년처럼 쉼없이 달려온 지금 6개월이나 1년 쉬고 그 기간동안 아이들과 시간도 보내고 퇴사후 할 진로 준비도 하고 싶은데요
막상 내려니
상사한테 욕먹을 것 (내년 5월에 큰 행사 준비중이고 제가 총괄PM입니다)시터분과 이별 - 10년간 함께해 주셨는데 제가 쉬면 이분은 새로운 직장을 구하셔야 하네요ㅠ 너무 좋은 분이세요회사가 본사 구조조정 중이고 성과평가 강화 중이라 제가 휴직하면 저는 하위고과자로 평가될테고 희퇴 진행하면 우선순위가 될듯요
어차피 오래다닐 회사 아니라면 그냥 휴직쓰고 쉬면서 짤릴경우를 대비해 퇴사후 할거 준비가 나을지 고민입니다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