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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필요없다 이런분들

친구 조회수 : 5,426
작성일 : 2025-12-06 09:51:13

나이들어서 친구없어도 후회 안되세요?

젊을땐 몰라도 나이들면 꼭 있어야 될거 같거든요.

남편이랑 아무리 베프라해도 언제 먼저 떠나게될지 모르잖아요.

IP : 223.38.xxx.163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6 9:54 AM (106.101.xxx.169)

    남들 신경쓰지 마시고
    님이필요하면 계속 유지하는거죠

  • 2. 등돌리고
    '25.12.6 9:54 AM (58.29.xxx.96)

    집에 와서 욕할 친구라면 필요없구요

    볼때마다 기분좋고 웃고 가벼운 마음의 좋은치구라면 꼭 필요하죠

    질좋은 인간관계가 아니면

  • 3.
    '25.12.6 9:55 AM (211.234.xxx.121)

    친구는 오래 살거 같아요?

  • 4. ...
    '25.12.6 9:57 AM (211.219.xxx.121)

    당연히 좋은친구는 있을수록 좋은거 아녜요? 만날때 긴장하지않아도 되고 기쁨과 슬픔 모두 나눌 수 있는

  • 5. ..
    '25.12.6 9:57 AM (223.38.xxx.114)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수십년 친구들도 살기 어려워 지거나
    재태크 자녀입시등
    점점 멀어지거나 절단도 되네요

    그저 사는 환경이나 동네에 맞는 끼리끼리 친구정도만 있으면 ...

  • 6.
    '25.12.6 10:00 AM (58.235.xxx.48)

    저도 친구 없는데
    있는게 좋을거 같아요.
    남편이나 가족과는 다른 공감대가 있으니까요.
    그러나 결국은 남은 남이고 젤 중요한건 혼자로도
    충만한 삶을 위해 노력하는게 중요하겠죠.

  • 7. 노년 되면
    '25.12.6 10:00 AM (106.102.xxx.102)

    어차피 동네 친구가 최고던데요.
    사교성 없으면 어차피 억지로 친해도 그게 더 불편함.

  • 8.
    '25.12.6 10:02 AM (14.47.xxx.106)

    나이들면 꼭 있어야된다.
    생각이 1도 없어요.
    내 체력.에너지.시간.돈
    들여 상대에게 맞춰주는건
    저도 나이들어서 힘들어요.
    전 거의 누굴 만나면
    얘기 듣다가 오는 주의라.

    그냥 혼자 나하고픈거
    하면 사는게
    훨 좋아요.

  • 9. 좋은
    '25.12.6 10:02 AM (211.34.xxx.59)

    친구는 있으면 좋죠
    근데 그게 쉽지가 않으니까요

  • 10. ㅎㅎ
    '25.12.6 10:02 AM (14.36.xxx.107) - 삭제된댓글

    친구란게 나이들수록 좀 멀어지죠. 진짜 맘통하는 한둘 남고
    젊은땐 꽤 있었어도요 ㅎㅎ

    대신 지인들 .모임 한두개 있음 된듯
    가족 있고해서인지
    나이 들수록 가볍게 어울릴 지인 몇몇이 더 나아요

  • 11.
    '25.12.6 10:03 AM (123.212.xxx.231)

    친구 필요없다고 할 때의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죠
    딱히 영혼없이 만나는 학교 동창들
    굳이 시간내서 만날 이유와 필요와 동기가 없는 관계들이죠
    좋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없다면 없는대로 잘 지내는 게 삶의 기술이죠
    자기 자신을 아는 게 중요할 거 같고요
    사람을 꼭 만나고 살아야 하는 사람이면 욕하면서도 만나요
    제 엄마보니 욕하면서도 만나던 사이 80넘어 나이드니
    다 정리하더라고요
    살날도 얼마 없는데 그런 사람들 보고 살 필요 없다고
    모임을 싹 다 정리. 취미모임 하나만 나가세요 ㅎ

  • 12. . . . .
    '25.12.6 10:08 A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어릴 적 친구??
    주민센터 운동 다니는데(주3회 한달 5만원)
    아침 11시 운동. 샤워 후 같이 점심 먹거나 누구네 집 가서 3~4시까지 놀다가 가더라구요. 이렇게 시간 보내면 바쁠 듯 해요.

    운동 하나 하거나, 취미 모임 하나 있거나, 덕질하거나 하면 바쁩니다.

  • 13.
    '25.12.6 10:10 AM (223.38.xxx.112)

    친구고 모임이고 나이들수록 내맘이 편한친구 모임만 남아요
    저는 그래서 체면차리고 신경쓰이는 모임이나 친구는 정리했어요

  • 14. ..
    '25.12.6 10:12 AM (1.235.xxx.154)

    친구도 건강하고 나도 건강하고 그래야 되는데
    누구하나 아파서 두달 입원하고 나오면
    그거 회복하느라 세월이 흘러가거든요
    그럼 또 멀어져요
    미래를 위해 뭘 해야한다 준비한다 이런거 적당히 본인 감당가능한 범위내에서 해야해요

  • 15. 절친
    '25.12.6 10:18 AM (118.220.xxx.220)

    딱 2명 있어요
    더이상은 필요 없어요

  • 16. 성향대로
    '25.12.6 10:22 AM (110.15.xxx.45)

    혼자서도 잘놀고 아무렇지도 않다면 상관없고
    그래도 수다떨 상대가 있음 좋겠다싶음 절친까진 아니어도 모임 두세개 정도는 하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만일 남편 떠나면 그때부터 모임 만들어도 됩니다
    제가 살다보니 나이들어도 취미같은거 하면 모임 저절로 생기더군요

  • 17.
    '25.12.6 10:26 AM (223.38.xxx.247)

    친구필요하신 원글님같은분은 친구관계 오래유지하시고
    수영 요가 드럼하느라 청소할 시간도 없는 저같은 경우는 취미모임으로 끝!

  • 18. 물방울
    '25.12.6 10:32 AM (49.165.xxx.150)

    좋은 친구는 정말 긴긴 인생의 동행이요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축복입니다.
    저는 운이 좋아서 정말 소중한 친구 5명이 있는데 나이 먹을수록 친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 들고 친구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취미 모임, 종교 모임, 직장 모임 등등 여러 모임 다 하고 있지만, 초등학교 중학교때부터 함께 성장해온 귀한 친구들은 천금과도 바꿀 수 없는 제 인생의 소중한 부분들입니다.

  • 19. 000
    '25.12.6 10:35 AM (49.173.xxx.147)

    친구 소중하죠
    같은 연령대의 소통.공감.교감
    화제거리. 추억을 나눌수있고
    언제라도 격식없이 만나서
    밥 한끼 함께 나눌수 있는 사이 ㅡ소중해요
    모임.취미동우회. 동네 모임등과는 깊이가
    달라요

  • 20. 123
    '25.12.6 10:36 AM (120.142.xxx.210)

    전 혈육, 사촌들이랑 친하게 지내요
    친구도있긴한데 자주안볼수록 공통화제가 없어져서

  • 21. 친구랑
    '25.12.6 10:42 AM (121.155.xxx.78)

    보내는 시간이 아까우면 혼자서도 잘지내요

  • 22. kk 11
    '25.12.6 10:44 AM (114.204.xxx.203)

    두엇은 가까이 있음 좋죠

  • 23. ㅇㅇ
    '25.12.6 10:45 AM (59.30.xxx.66)

    다행히
    대학 시절부터 만난 30년 넘은 절친도 있고
    모임에서 만나는 대학 동기 동창도,
    친정 여동생도 있으니
    다 고맙죠

  • 24. ...
    '25.12.6 10:54 AM (112.133.xxx.204)

    친구 필요없다고 할 때의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죠222
    만나면 스트레스 되는 관계들, 그냥 인연들 얘기하는 거.

  • 25. ,,,,,
    '25.12.6 10:56 AM (223.38.xxx.106)

    친구랑 보내는 시간이 아까우면 혼자서도 잘지내요 222
    친구랑 보내는 시간이 아까울정도면 혼자 할것도 많다는건데..
    아는 70대 중반 어른계신대.
    알바도 하시고 봉사도 하시고 라인댄스도 꾸준히 하시고
    얼마나 잘 지내시는지.. 딱히 모임에는 관심없는듯하고
    걱종 사회활동을 하니까 거기서도 사람만나잖아요.
    저렇게 살면 딱 좋겠다싶게 잘 사세요.
    배우자는 일찍 안계신듯하구요.
    솔직히 나이들면서 서로 생각 달라지고
    어릴적 마음맞던 친구가 유지된다면 그건 행운인거구요.
    기존 정리되는 사람도 많아지는데 사람에게 연연할 이유가 있나 싶어요. 아예 히키처럼 지내는게 문제지.
    각자에 맞게 만나면 되는거지 인생이 다르고 성향이 다른데 정답은 없다봅니다.

  • 26. 건강
    '25.12.6 10:57 AM (175.208.xxx.164)

    어머니 보니까 오랜 친구 관계도 어느순간 내가 아프거나 친구가 아프니 못만나고 다 정리 되더군요.

  • 27. 별필요없음
    '25.12.6 10:57 AM (122.254.xxx.130)

    나이들수록 친구는 별로 필요하지않아요
    이건 진리ᆢ
    근데 2명정도 대화되는 친구만있음 됩니다ㆍ
    나이들면 친구랑 공유하는게 점점 작아져요
    내 아이들 내며느리 내사위 내손자 내남편
    위주로 생활이 되요
    친구는 소소하게 담소나 나누고 통화하는친구면
    충분합니다ㆍ

  • 28. ㅇㅇ
    '25.12.6 10:58 AM (223.38.xxx.236)

    친구 필요없다고 할 때의 친구는 좋은 친구가 아니죠 333
    어려서 같은 집단에 속했을뿐 성인이후로 가치관, 경제력
    차이나는데 발전할 생각은 안하고 남 잘되는꼴 못보는
    동창들은 손절했어요
    반대로 수십년 동안 서로 상처주고 받은적 없이
    오랜만에 연락해도 반갑고 편한 친구들은 평생 감사하고
    소중하게 생각해요

  • 29. 동네
    '25.12.6 11:00 AM (118.235.xxx.195)

    동네친구들 필요해요
    내가 이 동네 못 떠나는 이유
    친구들이 있어서

  • 30. 울엄니
    '25.12.6 11:02 AM (119.207.xxx.80)

    맨날 친구 좋다고 놀기 좋아하더니 늘그막에 남편이 최고라며 아빠하고만 붙어 삽니다
    부부가 살면 친구가 필요한가 싶어요
    심심해야 친구도 찾는건데 심심할 틈이 없잖아요
    삼시세끼 밥 같이 먹고 청소하고 장보고 취미생활하고..
    친구 만나려면 루틴을 깨고 큰맘먹고 만나고 오는거라 나이드니 좀 버거워요
    물론 찾는 친구들은 많아요

  • 31. .......
    '25.12.6 11:08 AM (119.71.xxx.80)

    친근는 동네 가까운게 최고고 남편이 가장 편하고 베스트예요.

  • 32. 사과
    '25.12.6 12:47 PM (58.231.xxx.128)

    본인들 안목없어 이상한 사람 옆에 두고 당하고 친구 필요없다???
    저도 주변이 여건상 친구 별로 없지만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에요
    인간의 기본 욕구가 소속의 욕구가 잇지요.
    제발 정신승리하며 합리화하지 마세요.
    나이들면 친구 건강 돈 딸 꼭 필요해요.
    친구에게 할말. 가족들에게 할말 다 달라요

  • 33. 00
    '25.12.6 1:03 PM (58.224.xxx.131)

    마음맞고 잘지내는 친구 있으면 당연히 좋죠
    근데 그런 친구 없다고 못살 일도 아니니까 나름대로
    살아야죠

  • 34. 친구는
    '25.12.6 1:53 PM (180.71.xxx.214)

    뭐 안죽나요 ?
    시엄마 보니까 70 넘으니 친구 부터 다 주위에
    먼저 가시던데
    교회지인들만 남던데요 ? 안친한 친구들하고요
    보니까 동창회를 하니 그래도 만나는 사람 있어서
    잘 돌아다니시고요
    그냥 이거저거 배우는것도 좋은듯요

  • 35. ..
    '25.12.6 2:53 PM (39.7.xxx.120)

    바빠서요. 친구 만날 시간이 어디 나야.. 말이죠.

  • 36. .......
    '25.12.6 2:59 PM (211.234.xxx.149)

    좋은 친구가 어딨어요. 그게 다 판타지예요.
    남 피해 안 주고 더치패이 따박따박 아까워말고 쓰면 괜찮은 친구인거예요.
    다 각자 자기 인생과 가정이 있으니 가족이 우선이고 남는 에너지와 시간은 친구와 공유하는거죠.
    친구한테 기대하지 마세요.

  • 37. 살면서
    '25.12.6 3:17 PM (59.30.xxx.66)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모르네요

    친구가 없으니
    친구의 필요성을 아직까지 못 느끼는 사람은 불쌍한 겁니다

  • 38. ....
    '25.12.6 4:01 PM (119.71.xxx.80)

    친구한테 사기 당하거나 뒷통수 맞아봐야 친구가 최고라는 중딩 같은 헛소리가 쏙 들어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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