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번 주말에 김장하고 수육파티 메뉴요

메뉴 조회수 : 951
작성일 : 2025-12-06 08:46:54

어쩌다 보니 사람들을 너무 많이 불렀는데요. 친구네 가족만 세 가족, 애들이랑 동네 이웃까지. 

저녁을 김치에 수육만 먹기 좀 애매하네요. 곁들여 낼 음식이 뭐가 좋을까요. 미리 준비해 놨다가 오븐에 데우거나 에프에 돌려낼 음식이면 좋겠는데요. 아님 국을 많이 끓여 놓을까요. 국은 무슨 국이 좋을까요.

미국 깡촌이라 적당한 테이크 아웃이나 배달 옵션 없어요. 조언 부탁드려요.

 

아참, 그리고 배추 절일때요, 한통 4등분하는 거 맞죠? 반으로 가르는 거 아니고요? 매년 하다 작년에 한 해 쉬었더니 바로 헷갈리네요. 

IP : 74.75.xxx.12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몰라서
    '25.12.6 8:54 AM (121.145.xxx.32) - 삭제된댓글

    어묵탕 좋은데 거기도 있을까요?
    꼬챙이 끼워서 큰솥에 약불로 해두고
    큰 국자 하나 걸쳐두고
    종이컵으로 국물 마시고
    시골 김장 마당에서 할때 저렇게 세팅해두면
    인기 좋아요

    배추는 4등분 입니다
    물론 아주 작은건 2등분 해도 되고요

  • 2. 수분
    '25.12.6 8:54 AM (116.122.xxx.85)

    제가 먹고싶은거 적어볼께요
    해물찜이나 해물탕 치즈스파게티

    배추는 큰거면 4쪽 해도되지만
    보통은 반갈라서 합니다

  • 3. 저는
    '25.12.6 8:55 AM (121.170.xxx.187)

    생굴옆에 차렸고.
    배추국맛있어요.

    고기를 골고루 넉넉히 삶으셔요.
    삼겹.목살.앞다리 .
    종류많아지면 힘들어서 생색날 수 있어요.

    그리고,
    방문자들이 뭐들고 오지 않을까요

  • 4. ....
    '25.12.6 9:00 AM (116.38.xxx.45)

    보통 반으로 갈라 절여요.
    다만 반으로 가른 뒤 나머지 반은 배추심까지만 잘라 절이면
    다 절인 뒤 배추 씻을 때 자연스럽게 잘라져서 그렇게 물기빼고 양념해요.

  • 5.
    '25.12.6 9:03 AM (121.167.xxx.120)

    배추는 이등분하고 뿌리부분에 칼집을 넣어서 절이세요
    처음부터 4등분하면 부서지는 배추 조각이 많이 나와요
    절이고 중간에 한번 뒤집을때 칼집낸 부분을 벌려서 찢으면 4등분이 돼요
    한국에는 생태에 배추 넣고 된장국 끓여요

  • 6. ㅇㅇ
    '25.12.6 9:19 AM (106.102.xxx.33)

    국은 배추된장국을 된장 연하게 풀어서요
    김장날은 쪽파, 굴 많으니 해물파전 부쳐 먹는데, 사람이 많다니 추천 못 하겠네요
    잡채는 어느 메뉴에나 어울리니까, 잡채 추천이요

  • 7.
    '25.12.6 9:38 AM (74.75.xxx.126)

    주옥같은 조언들이네요.
    수육을 부위를 다양하게 삶고, 배추 된장국 끓이고, 해물 파전 가능해요. 그 정도면 괜찮겠네요.
    배추 절일때 반으로 자르고 심에 칼집 넣는 거 오늘 처음 배웠어요. 댓글들 정말 감사합니다!

  • 8. 에들이
    '25.12.6 10:08 AM (221.146.xxx.162)

    애들이 있으면
    k-김밥이 짱일텐데
    번거로우시겠죠

  • 9. 저는
    '25.12.6 10:19 AM (116.36.xxx.207)

    항상 수육과 같이 과메기 한상 같이 차려 놨는데 50대 부터60대까지 김장 도와 주신 분들이 맛있게 드셨어요

  • 10. 잔치
    '25.12.6 12:15 PM (122.102.xxx.9)

    와, 원글님은 힘드시겠지만 초대받은 가족은 재미있는 경험에 맛있는 식사에, 잔치네요. 김장 맛있게 되고, 좋으분들과 좋은 시간 되시길 바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01 한의원 근무하는데 단점 19 ... 11:08:55 6,025
1779200 행복해요 4 오늘도 좋은.. 10:58:50 1,173
1779199 무주 아시는분 도와주세요 식당관련 4 까밀라 10:50:29 602
1779198 정리 결국 주부가 직접 해야하는 거군요 ㅠㅠ 10 10:43:38 3,419
1779197 수능 만점자들 5명 부모 직업?? 12 ㅣㅣㅣ 10:42:34 8,251
1779196 사법부야? 버스는 떠났다!!! 23 10:33:02 2,365
1779195 당근 진상 8 10:31:19 1,323
1779194 남대문시장 추천바랍니다. 12 데이지 10:30:25 1,587
1779193 하루견과 실온 보관 했는데 냄새가 나네요 15 보관 10:28:43 1,642
1779192 키움증권 개설되 있는데 10 ... 10:25:25 736
1779191 전국노래자랑-원장이 부끄럽지 우리가 부끄럽냐 1 이뻐 10:22:17 2,352
1779190 노오란 햇살이 반가운 아침입니다 1 환영 댜환영.. 10:19:08 253
1779189 영재고 교사는 3 Ggff 10:14:34 1,431
1779188 고등 국어 학원보낼때요 4 10:13:25 569
1779187 김장김치 다들 김장봉투에 담으시나요? 9 ㅇㅇ 10:07:29 1,773
1779186 경기도, 지방세 체납1등 거니엄마 최은순에 최후통첩 2 대단한집구석.. 10:03:23 719
1779185 재수결정은 본인이 하는게 맞겠죠?? 3 10:00:29 594
1779184 국민 속이는 사법부를 압박해야 한다 10 내란공범아니.. 09:58:55 436
1779183 겉절이가 짜요;; 사과넣을까요? 7 코코 09:58:26 890
1779182 지금 택배가 새벽4시에 대전허브면 오늘 못받죠? 1 ㅇㅇ 09:51:31 468
1779181 양양주민 계신가요 2 이베트 09:48:20 803
1779180 패딩 수명 5 ... 09:46:12 1,586
1779179 남성 경량패딩 추천바랍니다 9 ㅇㅇ 09:35:44 1,008
1779178 매일매일 쌀국수가 먹고싶어요 22 ... 09:27:41 2,402
1779177 유부초밥 뜯지않은 것 유효기간 11월13일 까지 ㅜ 11 아깝 09:20:01 1,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