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라이너 마리아 릴케

100 조회수 : 3,224
작성일 : 2025-12-05 04:06:37

엄마가 귀하게 얻은 아이라고

어릴때 여장을 해서 딸로 키웠대요.

첫 애가 딸이었는데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로 사망해서

그 후 태어난 릴케가 유일한 자식이었고

부부 사이도 좋지 못해서

릴케가 6살때까지 딸처럼 여장해서 키웠다네요.

 

그러다 아빠처럼 군인이 되려고

16살에 군사학교에 입학 했는데

엄마가 여자들 입는 레이스 팬티를 싸줘서

군사학교에서 놀림받고 지옥이었다고.

 

그 후 15살 연상의 유부녀 애인과 살았다고.

 

엄마가 미쳤네요.

 

IP : 217.149.xxx.12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5.12.5 7:08 AM (211.58.xxx.111)

    중학생때 릴케 시 많이 읽었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여장한 사진은 본거 같은데 진짜라면 엄마가 너무 했네요..ㅠㅠ

  • 2. 낙동강
    '25.12.5 7:34 AM (210.179.xxx.207) - 삭제된댓글

    그 시대 유럽 귀족들 사진이나 그림들을 보면 남자 어린이들이 드레스 입고 있는거 많아요.

    당시 유아 사망율이 높아 여장을 하면 죽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래요. 이 미신은 미국에서도 이어져서 미국 초기 대통령 중에도 어린 시절 여자 옷을 하고 찍은 사진이 남아있기도 해요.

    엄마가 첫 아이를 잃고 낳은 귀한 자식이라 그렇게 키운 겁니다.

  • 3. 낙동강
    '25.12.5 7:41 AM (210.179.xxx.207)

    그 시대 유럽 귀족들 사진이나 그림들을 보면 남자 어린이들이 드레스 입고 있는거 많아요.

    당시 유아 사망율이 높아 여장을 하면 죽지 않는다는 미신이 있었기 때문이래요. 이 미신은 미국에서도 이어져서 미국 초기 대통령 중에도 어린 시절 여자 옷을 하고 찍은 사진이 남아있기도 해요.
    루스벨트 대통령이랑 헤밍웨이 어린 시절에 드레스 입은 사진 본 적 있어요.

    릴케의 엄마도 첫 아이를 잃고 낳은 귀한 자식이라 그렇게 키운 겁니다.

  • 4. ..
    '25.12.5 7:44 AM (115.143.xxx.157)

    군에서 놀림받는것으로 죽을운을 액땜한건가

  • 5. ㅇㅇ
    '25.12.5 7:59 AM (211.58.xxx.111)

    오 그런 미신이 있었군요.
    낙동강님 감사합니다.

  • 6. 낙동강
    '25.12.5 8:03 AM (210.179.xxx.207) - 삭제된댓글

    찾아보면 영국 왕실 초상화에도 많아요.
    다 공주인가 싶은 그림이나 사진인데 알고보면 왕자가 섞여 있는 거죠.

    헤밍웨이나 루스벨트 사진은 정말 딸 사진 같아요.

  • 7. 낙동강
    '25.12.5 8:04 AM (210.179.xxx.207)

    찾아보면 영국 왕실 초상화에도 많아요.
    다 공주인가 싶은 그림이나 사진인데 알고보면 왕자가 섞여 있는 거죠.

    헤밍웨이나 루스벨트 사진은 정말 딸 사진 같아요.

    재미있는거 많아요.

  • 8. ㅇㅇ
    '25.12.5 8:13 AM (211.58.xxx.111)

    헤밍웨이, 루즈벨트 사진 찾아보고 왔어요.
    감사합니다 ㅎㅎ

  • 9. 눈송눈송 역사탐방
    '25.12.5 8:27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

    16세까지 그런건 엄마가 이상하지만 영유아때는 치마 입혔데요,
    미신은 모르겠고 기저귀 갈기 좋아서 그랬다

    16세기 중반 이전에는 남자 어른도 로브를 입음
    16세기 중반 이후에 어른 남성은 의상이 성별에 따라 달라 졌는데(현대 남성과 비슷하게 )의상이 비뀌었는데 아이 의상은 그대로 유지됨

    이유 - 배변처리의 용이성과 쑥쑥 자라는 아이용 옷으로 치마는 만들기 쉽고 옷을 자주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됨.

    옛날 초상화에서 어린아이 남녀 구별법 소개,

    바지를 입히는건 7세 전후
    처음 바지 입는 날은 브리징이라고 축하도 빋음

    16세는 많이 이상하네요

  • 10. 눈송눈송 역사탐방
    '25.12.5 8:29 AM (211.211.xxx.168)

    16세까지 그런건 엄마가 이상하지만 영유아때는 치마 입혔데요,
    미신은 모르겠고 배변처리의 용이성 때문에 그랬다

    16세기 중반 이전에는 남자 어른도 로브를 입음
    16세기 중반 이후에 어른 남성은 의상이 성별에 따라 달라 졌는데(현대 남성과 비슷하게 )의상이 비뀌었는데 아이 의상은 그대로 유지됨

    이유 - 배변처리의 용이성과 쑥쑥 자라는 아이용 옷으로 치마는 만들기 쉽고 옷을 자주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됨.

    옛날 초상화에서 어린아이 남녀 구별법 소개,

    바지를 입히는건 7세 전후
    처음 바지 입는 날은 브리징이라고 축하도 빋음

    관심 있는 분들은 함 보세요, 자료사진 엄청 많아요,

    https://youtu.be/49MC8quBDTY?si=WDuDUQakTZ7twEla

  • 11. ㅇㅇ
    '25.12.5 9:04 AM (211.58.xxx.111)

    오 배변처리의 용이성이라니 그럴듯 하네요.
    아무래도 바지입히면 불편하니까..

  • 12. 헤밍웨이
    '25.12.5 9:13 AM (211.205.xxx.145)

    엄마는 그런 의도로 여장을 시켰는지 어쨋는지 모르지만 헤밍웨이는 트라우마로 남아 과도한 마초적 겉모습을 보여주려 했고.게이라는 의구심이 드는 관계가 있었고 말년에는 성 역할에 혼동이 있었다고 알고 있어요.

  • 13. ㅎㅎ
    '25.12.5 9:18 AM (58.123.xxx.22)

    명화나 시대극 의상보면 특히 남자드레스 잠옷등
    궁금한 것중 하나였죠. ㅎ
    딴말이나 어릴때 남자 귀한집에서는
    여자아아를 머리짧고 바지만 입은
    사람들 제법있을텐데 옷이란게 참 재밌어요. ^^

  • 14. 저도그리들은기억
    '25.12.5 1:43 PM (116.32.xxx.155)

    16세까지 그런건 엄마가 이상하지만 영유아때는 치마 입혔데요,
    미신은 모르겠고 배변처리의 용이성 때문에 그랬다

    16세기 중반 이전에는 남자 어른도 로브를 입음
    16세기 중반 이후에 어른 남성은 의상이 성별에 따라 달라 졌는데(현대 남성과 비슷하게 )의상이 비뀌었는데 아이 의상은 그대로 유지됨

    이유 - 배변처리의 용이성과 쑥쑥 자라는 아이용 옷으로 치마는 만들기 쉽고 옷을 자주 만들어 주지 않아도 됨.

    옛날 초상화에서 어린아이 남녀 구별법 소개,

    바지를 입히는건 7세 전후
    처음 바지 입는 날은 브리징이라고 축하도 빋음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881 한국수출 ,사상 최초로 7천억달러 돌파..세계 6번째 4 2025/12/29 834
1779880 플랭크 매일하는데 4분까지는 절대 안되네요. 8 ... 2025/12/29 1,679
1779879 교통범칙금.ㅠ한꺼번에 혹시 경찰서로 가서 4 pos 2025/12/29 884
1779878 비누로 머리감으니까 12 엄마 2025/12/29 3,306
1779877 오랜만에 뜬금없이 연락하는 사람 일단 의심하는게 맞겠죠? 7 ... 2025/12/29 1,926
1779876 광화문. 압구정. 신사역등 맛집 추천 부탁드립니다. 3 맛집 2025/12/29 639
1779875 제 불바다 사주 글 삭제된건가요?ㅠ 5 ㅇㅁ 2025/12/29 1,740
1779874 여대에 남학생? 5 숙명여대 2025/12/29 1,000
1779873 더현대에 젤라또 먹으러 왔어요 11 ㅠㅠ 2025/12/29 1,619
1779872 K-수출, 7천억달러 돌파.. 세계 6번째 달성 2 ... 2025/12/29 741
1779871 발표는 5만원, 실제론 5000원 ‘눈가리기식 보상안’···쿠팡.. 13 ㅇㅇ 2025/12/29 2,190
1779870 여학생 기계공학과 졸업 후 어떤 곳으로 취업하나요? 13 ㅇㄴ 2025/12/29 2,043
1779869 차렵이불 부드러운거를 건조기에 돌렸더니 찢어졌어요 4 2025/12/29 1,422
1779868 혹시 유튜브 지금 저만 안되나요? 2 ... 2025/12/29 771
1779867 미스트롯 대단하네요 5 ㅗㅎㄹㅇ 2025/12/29 3,033
1779866 주식초보 6 ㅇㅇ 2025/12/29 1,872
1779865 - 27 ... 2025/12/29 5,245
1779864 낼 석모도 가는데 많이 추울까요? 3 1박2일 2025/12/29 863
1779863 미용하시는 분들께 문의드려요~ 알칼리 샴푸요! 2 ... 2025/12/29 608
1779862 전참시에 정우성 나왔어요 19 .. 2025/12/29 5,121
1779861 군산대에서는 전과 자유로운 가요? 6 궁금 2025/12/29 736
1779860 딸 되시는 분들 친정부모님 어떻게 도와주고 계신가요 16 ㄴㄴ 2025/12/29 3,000
1779859 [끼팔그만좀] 딱걸린 임윤찬 칭찬 가로채기로 '조성진 끼팔' 언.. 18 ㅇㅇ 2025/12/29 2,906
1779858 "국민의힘 어마어마한 타격"‥파격 인사에 정가.. 23 ㅇㅇ 2025/12/29 3,776
1779857 요즘 20대는 칼같이 더치하나요? 6 . . 2025/12/29 2,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