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 10분정도 죽음의 문턱

살았다 조회수 : 17,495
작성일 : 2025-12-04 20:55:50

혼자 숙소에 있었던 상황에 욕실에서 샤워하려고 문을 담궜다가

찿을게 있어서 다시 나오려는데 문이 안 열렸어요.이래저래해도 문은 안 열리고 여기가 주택인데 욕실 창문을 두드리며 큰 소리로 도와달라고 외쳐도 아무도 대답이 없고 몸에 식은땀이 나고 내일 아침까지 꼼짝없이 이러다 죽을수도 있겠구나 생각하고 다시 한번 문을 확인하면서 손잡이를 반대로 돌리니 그제서야 문이 아무렇치 않게 열리는데 설치가 잘못되어 있었던듯 합니다

사실 몇일전에 쇼킹한 일이 있어서 너무 속상해서 오늘 낮에 죽으려고 이래저래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런일이 생기니 갑자기 정신이 확 드네요.

다시 기운내 살아야 할듯 합니다

IP : 49.180.xxx.11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5.12.4 8:57 PM (115.136.xxx.87)

    좋은 결심이네요!
    너무 다행이었고 이제 정신 바짝 차리고 좋은 생각 많이하고 지내세요^^

  • 2. 저는
    '25.12.4 9:00 PM (59.1.xxx.109)

    샤워전에 반드시 휴대폰 변기위에 놓고 시작합니다

    덕분에 살아야겠다 잘하셨어요

  • 3. ...
    '25.12.4 9:00 PM (61.83.xxx.69)

    살아요. 꼭. 다행이어요.

  • 4.
    '25.12.4 9:00 PM (49.175.xxx.11)

    욕실에 갇히는 사고가 의외로 많대요.
    핸폰을 가지고 들어가라고 하더군요.

  • 5. 죽으려고
    '25.12.4 9:00 PM (42.25.xxx.170)

    강에 들어갔던 사람이 이러다 감기들어 죽겠다싶어
    나왔대요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며 고귀한건데요
    암 생각말고 기운내 씩씩하게 살아내세요

  • 6. ..
    '25.12.4 9:01 PM (182.221.xxx.134)

    혼자있는분들이 욕실 문잠김사고가 좀 있대요
    그래서 문을 꼭 닫지말고 쓰라고하더라구요
    넘 놀랬겠어요 ㄷㄷㄷ

  • 7. ...
    '25.12.4 9:05 PM (222.236.xxx.238)

    다행이에요. 앞으로는 핸폰 꼭 챙겨서 들어가시길요.
    딱 하루씩만 잘 버텨내봅시다.

  • 8. 저는 그래서
    '25.12.4 9:07 PM (211.235.xxx.124)

    집 화장실 잠금 장치를 빼놨어요

  • 9. lil
    '25.12.4 9:13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잠금핀 빼놨어요

  • 10. 위험
    '25.12.4 9:16 PM (175.208.xxx.164)

    창문도 없고 집 내부 폐쇄욕실에서 갇히면 꼼짝없이 죽겠구나 싶었어요. 반드시 핸드폰 들고 들어가고 비상용 드라이버나 망치를 욕실에 비치해둬야겠어요.

  • 11. ㅌㅂㅇ
    '25.12.4 9:30 PM (182.215.xxx.32)

    신이 살으라고 계시를...

  • 12. ㄷㄷㄷ
    '25.12.4 10:12 PM (115.41.xxx.13)

    이렇게 하느님이 알려주시는 건가요
    살아야 한다고...

  • 13. 숙소던 집이던
    '25.12.4 10:36 PM (124.50.xxx.70)

    혼자 있을땐 절대 안잠궈요

  • 14. 그래서
    '25.12.4 11:01 PM (124.53.xxx.50)

    그래서 욕실장에 도라이버넣어두래요 비상시에 손잡이 분해

    핸폰은 항상 빅스비나 시리설정하구요
    깜빡잊고 욕실갇힌 사람이 빅스비에게119전화해달래서 살았대요

  • 15.
    '25.12.5 11:54 AM (211.114.xxx.132)

    다행이네요.
    죽지 말라는 하늘의 계시인 거죠.

    하도 욕실문 사고가 많다보니
    저희도 화장실에 비상용 드라이버 놔뒀어요.

  • 16.
    '25.12.5 11:56 AM (58.226.xxx.2) - 삭제된댓글

    혼자 있을땐 욕실문을 열고 이용해야 한대요.
    잠그지 않았는데도 안열리는 일이 많거든요.

  • 17.
    '25.12.5 11:57 AM (58.226.xxx.2)

    혼자 있을땐 욕실문을 열어 놓고 이용해야 한대요.
    잠그지 않았는데도 안열리는 일이 많거든요.

  • 18. 저는
    '25.12.5 12:07 PM (1.228.xxx.91)

    욕실 다용도실등 갑자기
    잠기면 안될 곳은 비닐을 작게 똘똘 뭉쳐
    작은 구멍에다 콕 쑤셔 놓았어요.
    떨어져 나오지 않게 비닐테프를 붙이고...
    그리하면 문을 닫아도 안 잠기지요..

  • 19. 당황
    '25.12.5 1:47 PM (49.181.xxx.1)

    순간적으로 너무 당황하여 숨이 안 쉬어졌어요.
    숨을 쉴만한 공간이었는데 무의식적으로 공기가 굉장히 희박한 느낌
    창문을 아무리 두드려도 대답도 없고 순간적으로 이러다 죽을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과 여기서 나가면 잘 살아야지 나갈수 있을까등등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공포였습니다.

  • 20. 저도
    '25.12.5 2:0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잠겹는데 욕실에 경비실 호출메뉴가 있어 탈출했어요 그호출이 안되는 아파트였으면 어쩔뻔

  • 21. 뭉클
    '25.12.5 2:56 PM (203.244.xxx.27)

    갑작스러운 당혹스럽고 무서운 상황에서 오는 호흡곤란.
    공황 장애 와도 비슷하기도 하고
    너무 무서우셨을 것 같아요.
    열려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리고 정말 큰 동기가 되어 삶의 의지를 얻으셨다니 더욱 다행입니다.
    더불어
    박복한 댓글이 없어서 훈훈 뭉클하네요

  • 22. .....
    '25.12.5 4:15 PM (79.7.xxx.15)

    혼자 있는데 문을 왜 닫어 ㅠㅠ

  • 23. .....
    '25.12.5 6:56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신축 아파트 잠금 장치 빼놨는데 또 잠겨서 가족이 관리실 연락하고,,혼자 사는 분들 조심하세요

  • 24. .....
    '25.12.5 6:56 PM (112.147.xxx.197) - 삭제된댓글

    신축 아파트 잠금 장치 빼놔서 안심했는데,,,, 또 잠겨서 가족이 관리실 연락하고,,혼자 사는 분들 조심하세요

  • 25. ..
    '25.12.5 7:59 PM (118.219.xxx.162)

    아마 손잡이 내부 스프링인가? 부속품이 마모되었다던가? 아마 그 때문일거에요.
    저희는 애 방문이 그랬어요. 업자 불렀더니 위와 같이 말씀하셨어요. 방치하면 또 그럽니다. 수리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221 장이랑 배우 연극배우 출신인가요? 11 .. 2025/12/13 4,282
1779220 조국 "이건 아냐…내 딸 입건될 땐 기사 쏟아지더니 무.. 19 ㅇㅇ 2025/12/13 5,491
1779219 사람이 성장하려면 방황이 8 ㅎㅎㄹㄹㄹ 2025/12/13 1,616
1779218 공대공대 하는데 적성이 맞아야하지 않나요? 13 .. 2025/12/13 2,370
1779217 신생아 얼굴 언제 하얘지나요? 15 ㅇㅇ 2025/12/13 2,242
1779216 월요일 주식 오전 8시에 7 .. 2025/12/13 3,378
1779215 제 우울증은 대화단절 때문이더라구요. 6 2025/12/13 3,683
1779214 이혼사실 말 안 하는 이유 15 Cj mh 2025/12/13 7,166
1779213 몸살나서 꿀차 한잔 부탁한다고 했더니 11 은퇴남편 2025/12/13 6,261
1779212 가슴 커서 고민이신 분들 브라 형태요 6 C 2025/12/13 1,603
1779211 어떤 사람이 만만해보여요? 25 ... 2025/12/13 5,271
1779210 휴계소 카르텔에 칼빼든 정부 과연 성공할까 3 2025/12/13 1,512
1779209 강화도에 눈 내리나요?(정원오 성동구청장 feat) 6 /// 2025/12/13 1,993
1779208 돈 들어도 5만원권 디자인 3 Hggfjh.. 2025/12/13 1,919
1779207 보리보리 수프 먹어보고 싶네요 ㅇㅇ 2025/12/13 712
1779206 유시민 - 지금 민주당 위험하다 23 ... 2025/12/13 6,261
1779205 문과 취업 17 2025/12/13 3,070
1779204 도서관에 열람실의 존재.. (경기도서관) 12 ㅇㅇ 2025/12/13 2,591
1779203 실비보험 4 .. .. 2025/12/13 1,710
1779202 사무실에서 신을 겨울슬리퍼 추천 좀 해주세요 6 2025/12/13 951
1779201 저도 여기에 대학 물어보고 싶네요... 4 후~ 2025/12/13 1,613
1779200 40대 메이크업 1대1 레슨 어떤가요? 3 코롱 2025/12/13 1,523
1779199 지금 보니까 강수지 너무 이쁘네요. 24 음.. 2025/12/13 5,707
1779198 4대보험 안들어주는건 심했네요 7 .... 2025/12/13 2,432
1779197 원숭이가 감동시키네요 4 happy 2025/12/13 1,5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