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왼쪽 귀에 10% 정도 메니에르 있다고 진단 받았는데요.

메니에르 조회수 : 1,814
작성일 : 2025-12-03 22:26:53

 

 

요즘 스트레스도 적고 

잠도 푹자고 있고 

정말 저염식하고 있고

술담배는 원래 안 했는데

카페인은 거의 안 흡수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몸 상태가 나쁘지 않습니다. 

마치 완치 된듯 합니다. 하지만 여러번 검색해봤지만

이 병은 상태의 조절과 관리만 있을 뿐 완치가 없다고 하네요.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거지?"라고 생각이 들면

 

"왜 나에겐 이런 일이 있으면 안 되는 건가?"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긴 건지

억울하고 답답합니다. 물론 불행 중 다행으로 더 무서운 질병이

생길 수도 있는 건데 메니에르가 생긴 것일 수도 있죠. 너무

다행스럽게요. 근데 그 전에는 아메리카노도 마음 놓고마셨고

중요한 일 있으면 밤도 샜고 맵고 얼큰하다는 불짬뽕, 불닭볶음면

매운 거 많이 먹었는데 이제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다는 게 너무

억울합니다. 남은 인생 중에도 노후를 위해서 취득하고 싶은

자격증도 있고 익스트림 액티비티도 해보고 싶고 전국일주도

내 차로 해보고싶은데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실행할 수 없다는

게 억울합니다. 언제든 내가 무리하면, 피곤해지고 과로하면

또 어지러워지고 그 끝에 구토를 하게 된다는 게 억울합니다.

이 억울한 마음을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IP : 23.162.xxx.9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윤수
    '25.12.3 10:40 PM (1.230.xxx.170)

    혹시 진단은 어느 과에서 받으신 건가요? 갑자기 어지러워서 응급실 갔다가 약 먹고 좋아졌는데 외래를 이비인후과로 오라고 하던데 어느 과로 가서 어떤 검사하면 진단 받을 수 있나요?

  • 2. ㅇㅇ
    '25.12.3 10:44 PM (23.162.xxx.94)

    저는 신경과 이비인후과 동시에 진료 봤는데
    이 부분은 귀와 관련돼 있어서 이비인후과 진료가
    맞다고 합니다. 제가 의사가 아니고 그냥 환자에불과하지만
    선생님의 질환이 어떤 명칭이 있는 중한 병 아니고 그냥 잠깐
    어지러운 그런 것이었으면 하네요. 쾌유를 기원합니다.

  • 3. 토닥토닥
    '25.12.3 10:47 PM (121.147.xxx.48)

    삶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처럼
    영원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만 만신창이로 너덜너덜
    점점 사라져가고 잃어버리는 게 삶의 진실인거죠.
    어떤 이는 하루아침에 잃고 어떤 이는 천천히 잃어요.
    내일이면 더 많이 잃어요.
    그냥 오늘 우리 이렇게 비루하게라도 살아있음을 감사하고
    더 많이 잃기 전에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행복을 즐기기 위해 노력하는 게
    최선인거죠.
    힘내요.

  • 4. 윤수
    '25.12.4 12:00 AM (1.230.xxx.170)

    답변 감사드려요. 저는 취미로 발레를 배우다가 턴을 도는 동작이 있는데 저만 못하더라고요. 지금은 발레를 당연히 그만두었는데 남들 열 번 돌 때 두세 바퀴만 돌아도 어지러워 쓰러지더라고요. 근데 저도 원래 이런 사람 아니었거든요. 나름 운동 즐겨하고 운동 신경이 있던 그런 사람이었는데 어느새 이렇게 되어 버렸네요..뭐라 위로를 드려야 할지. 마음 편안하게 드시고 잘 챙겨드시면 더 건강하고 튼튼해 지실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9133 수도권 용한 점쟁이 추천해주세요. 3 2025/12/26 1,229
1779132 국가장학금 1차 마지막날이예요 5 ........ 2025/12/26 1,412
1779131 꿈에 이재명대통령이 저한테 호통치는 꿈은? 2 ㅇㅇ 2025/12/26 779
1779130 단기기억은 좋은데 장기기억이 많이 안좋은게 adhd특징? 2 ㅇㅇ 2025/12/26 883
1779129 밀프렙할때 넣는 파스타 어떤게 맛있나요? 3 .. 2025/12/26 724
1779128 팔순잔치 식사 추천해주세요. 9 ^^ 2025/12/26 1,894
1779127 국토부, ‘ITX-마음 열차 납품 지연’ 다원시스 ‘사기’ 혐의.. 1 ㅇㅇ 2025/12/26 975
1779126 김병기 아들, 국정원 첩보 업무까지 의원실에‥ 16 접입가경 2025/12/26 3,673
1779125 어느 여행지를 가도 별 감흥이 없어요 23 2025/12/26 4,459
1779124 키스는 괜히해서요 4 &&.. 2025/12/26 2,487
1779123 성심당 케이크는 24일 이전에는 안 파나요??? 9 궁금 2025/12/26 2,728
1779122 윤썩 8 ㅇㅇ 2025/12/26 1,030
1779121 사찰 음식 배워보려는데 어때요? 9 음2 2025/12/26 1,717
1779120 개키우는 분들 털 감당 되세요??? 32 2025/12/26 2,930
1779119 친구 모임이 오래 가는 이유는 14 2025/12/26 6,348
1779118 돈이 얼마나 많아야 겨울을 다른 나라에서 21 ........ 2025/12/26 6,530
1779117 中 "자기부상 시험서 2초만에 시속 700㎞…세계 최고.. 6 ㅇㅇ 2025/12/26 1,531
1779116 학부모님께 말하지 못했던 불편한 진실 7 ㅅㅅ 2025/12/26 4,344
1779115 오늘도 걷기 운동하는 분들 있네요 7 ... 2025/12/26 2,192
1779114 자켓 소매 긴데 수선한다 vs 접어 입는다 11 조언 부탁 2025/12/26 1,678
1779113 생각보다 안추워요 8 어잇 2025/12/26 2,670
1779112 상생 페이백 환급금 최대 3만원 이라네요? 18 아니 2025/12/26 3,016
1779111 기본소득 지역은 전입신고만 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 4 oo 2025/12/26 757
1779110 넷플릭스 에밀리인 파리 후기(스포) 15 2025/12/26 3,134
1779109 김남길 너무 이쁘게 생겼어요 13 김남길 2025/12/26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