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지난주 일요일(11월30일) 소백산 등산을 다녀왔는데요, 어제까지 얼굴이 울긋불긋 하길래 햇볕에 타서 그런가보다 했어요. 피부가 귤껍질처럼 울퉁불퉁한 느낌도 있었습니다.
근데 오늘 아침 일어나보니 눈을 뜰 수 없을 정도로 눈두덩이가 부었고 얼굴도 귤껍질이 더 심해지고 부어서 땡땡하게 됐어요.ㅠㅠ
거울보고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괴물처럼 얼굴이...
햇빛알러지 증상일까요?
오전에 병원에 갈거긴 한데 혹시 이런 경험있으신 분 있을까요? 이렇게 붓고 이상해진건 처음이라 당황스럽네요. 병원가면 금방 가라앉아야할텐데 너무 심란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