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긴 한데..
모임에서 어떤 50대 아줌마가 늦게 왔는데
민소매 쫄티에 아주 짧은 반바지 차림..
피부 까맣고 그냥 50대로 보였는데..
예쁘단 생각은 안들고,
안예쁜 맨살이 너무 많이 보여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
아무도 그 아줌마한테 말 안걸고
아무 말도 없이 있다가 중간에 나가시던데..
그 아줌마가 요즘은 레깅스 입던데..
엉덩이 안가리고요. 레깅스만. 검정색도 아니고.
밝은색.
여름이었긴 한데..
모임에서 어떤 50대 아줌마가 늦게 왔는데
민소매 쫄티에 아주 짧은 반바지 차림..
피부 까맣고 그냥 50대로 보였는데..
예쁘단 생각은 안들고,
안예쁜 맨살이 너무 많이 보여서
눈을 어디에 둬야 할지 ..
아무도 그 아줌마한테 말 안걸고
아무 말도 없이 있다가 중간에 나가시던데..
그 아줌마가 요즘은 레깅스 입던데..
엉덩이 안가리고요. 레깅스만. 검정색도 아니고.
밝은색.
그냥 나한테 신체적으로 해를 입힌거 아니라면 시원하게 입으셨네 하고 생각하면될듯요
더위를 많이 타나보지요 레깅스입은것도 뭐 그러려니 합시다
그러거나 말거나
나도 그러고 다니는데...
그게 이야기거리 이군요 ㅠㅠ
너무 더운데 우리 편하게 입어요.
전 좋아요.
그렇게 자기 취향과 개성 있는거.
그걸 굳이 곱씹으면서 남들에게 공유하는 심리는 뭐에요?
심지어 지난 여름얘기를.........
그냥 편하게 삽시다.
남생긴거 가지고 뜯고 씹고 즐기는건 내 마음속으로만 하세요
몸매좋은 50대라해도 살 많이 보이는 옷차림은
할많하않인거죠
내눈엔 안띄었음 싶죠.
예의란게 거창한게 아니쟎아요
그사람 편하자고 내가 불편하고 기분나빠야하고
그 사람빼고 딴 사람만 못본척 아무렇지 않은척 하면 되는건가요?
서로 모르는 사이도 아니고 모임에서면 서로 배려
차원이라는게 있어야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