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한 저녁시간 보내고 계신가요? ^^
제 나이는 60인데 그래도 개명을 하고싶어서요. 이름이 남자이름인데다 꼭 두번 이상 말해줘야 제대로 전달이 됩니다. 어디 가서 제 이름 말하기도 싫고 불리우는 것도 싫어요. 남자이름이라 직장에서 좀 어이없는 상황도 있었어요. 이동이 있었는데 이름만 보고 남자가 오는 줄 알고 있다가 여자인 제가 가니 그쪽에서 많이 당황했던....ㅠㅠ
제가 생각하고 있는 이름은 '민주'입니다. 제 성은 박 이고요. 박민주. 백성 민에 주인 주 쓰고 싶어요. 너무 정치적인 이름인가요 ^^
근데 남편이 별로래요. 그래서 개명한 이름 티가 많이 나냐고 했더니 그런 것같기도 하대요. 저는 개명하면 꼭 이 이름으로 하고 싶은데 여러 82님들의 생각을 들어보고 싶어요. 별로라는 의견이 많으면 그냥 개명 안 하고 살 거예요 ^^;
괜찮네요
60살 민주는 많이 못 봤지만
그래도 예은이 제니, 이런 이름은 아니니까요
민주 괜찮은데요.
하지만 저는 남자이름이라도 좋을 것 같아요.
개명이 쉬운데 왜 망설이세요
좀만 부지런 해보세요
명신이도 부자 되겠다고 건희로 개명 했건만
민주란 이름이 넘 흔해서 개명하는 사람도 여럿 봤는데..
박민주 이름 예쁜데요??
무난하고 튀지도 않고, 나이 상관없는 평범한 이름입니다.
10대부터 50대까지 민주라는 이름 넘 많으니 그 이름 좋으면 그냥 하세요.
화이팅!
나이 60살에 민주가 그리 개명티 나는 이름은 아닙니다만
이왕 새이름으로 하시는거 작명소에 가보시거나
인터넷작명소에라도 물어보시는건 어떨까
조심스레 권합니다.
저는 이름에 사람 운도 따른다 생각하는 사람이라서요.
민주 괜찮아요
님고다 나이 두어 살 많은 언니들 이름이
민주, 인주예요
개명한 티 안나요
그 연령대에도 충분히 있을 법해요
민주 괜찮아요
님보다 나이 두어 살 많은 언니들 이름이
민주, 인주예요
개명한 티 안나요
그 연령대에도 충분히 있을 법해요
민주 이름 괜찮습니다.
물론 이왕 바꾸는거 개명 작명소 찾아가는것도 좋다고 보고요.
작명하더라도 너무 젊은 이름은 별로이고 나이에 맞게 지으시고 저는 민주라는 이름도 좋아보여요.
좋네요. ㅎㅎ
그쵸, 저도 아주 평범하면서도 부르기도 편하고 뜻도 좋아서 예전부터 생각하고 있던 이름이거든요. 근데 오히려 이 이름이 너무 흔해서 개명한 사람도 있군요. 진짜 재미있는 세상 ^^
점셋님, 남자이름이긴 한데 그렇게 매력적인 이름은 아니라서요.
(재미삼아) 인터넷 작명소에 한번 가볼게요. ^^
저는 여자가 남자 이름 쓰는 거 멋있어 보이던데요
그리고
개명 하시려면 꼭 작명소에 의뢰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생년월일 시를 넣고 가족과의 관계도 보고
지어줍니다
민주 이름 이뻐요. 제 조카 이름이기도 한데 나이 많으셔도 괜찮으실듯요
자연스럽고 튀지 않고 이뻐요.
성이랑도 어울리네요^^
한자가 너무 정치병 같은 느낌이 들어요.
한자를 흔히 쓰는 한자로 바꾸심이.
저는 여자가 남자 이름 쓰는 거 멋있어 보이던데요..222
성공한 사람들 중에 남자 이름의 여자들 많은 거 같아요.
희 글자 들어간 남자도 많구요
총명할 민.기둥 주 많이 쓰잖아요.
좋다고 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다행입니다. 저는 너무 많이 생각하니까 어째 점점 판단이 어려워지더라구요.
작명소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인터넷 작명소라는 곳 먼저 가볼게요. 좋은 의견들 주셔서 고맙습니다.
한자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겠습니다. 조언 감사드려요.
저도 돌림자 때문에 남자이름... 근데 또 하필 요즘 애들 이름. 어떤 사람은 괜찮다 좋다 하지만 저는 내년 50 되는데 줄곧 제 이름이 싫었어요. 남녀 할거없이 돌림자라 개명을 하면 소속감?이 없어지나 싶기도 하고 몇년전에 개명할 이름을 받아놓긴 했는데 지금와서는 또 별루라 제가 하고 싶은 이름이 주원 인데 이게 또 중성틱 하네요. 남자 이름으로 살았으니 여성스런 이름으로 해야지 싶은데. 내 이름의 센 발음이 더 싫은거에요. 저도 성이 박씨인데 박씨는 뭘 갖다붙여도 안 이쁘고 센 발음 나고. 박주원이 입에 착착 감기는데 고민 입니다.
남자이름이라 개명하고 싶은데,
맘 먹었다가 말고 계속 그러고 있네요..
발음상 방민주가 되니까
박주민은 그렇고 박지민?
맞아요, 박씨는 이름 짓기가 좀 그래요. 그나마 남자이름은 좀 낫고요.
주원..예쁘면서도 중성적인 이름인 것같아요. 주변에 남자만 두명 있어요. 박주원..발음하기도 편하네요.
저도 고민고민. 개명을 꼭꼭 하고 싶다는 아닌데 그래도 내 이름이 내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어요. 아, 아버지, 왜ㅠㅠ
(읭? 돌아가신 아버지 소환. 아버지 잘 지내시죠? )